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싸우는 법을 매일 공부하네요

중인배 조회수 : 1,926
작성일 : 2018-06-20 23:15:34
왜냐하면 상처를 주는 사람이 있고 함부로 하는 사람도 있어요
은따로 만드는 경우도 있죠
만남 뒤엔 그들로 속상하고 마음이 아프기 때문이죠
그래서 대처, 대항하는 법을 공부합니다
그러나 제 옆에는 언제나 좋은 말과 미소 사랑만 받는 사람도 있네요
그사람은 무슨 이윤지 그렇게 좋은 삶을 살더군요
원래 세상은 불공평하고 사람은 우열이 있으니까요
그래서 싸움닭은 아니지만 방어법은 배웁니다
아니면 외토리, 홀로족이 되겠죠
썩 잘나지 못한 사람의 세상살이, 인간관계가 참 힘듭니다
IP : 175.223.xxx.1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구
    '18.6.20 11:29 PM (220.72.xxx.1)

    일부만 공감합니다. ㅋ

    가만보면, 그런 '무매너' 인간들은 좀 되먹지 못한 사람들이죠.
    그러므로 내가 과연 그런 부류들에게까지 인정받고 사랑받아야 하는 건가 ㅎㅎ 하는 의문이 들더라구요.

    원글님이 이런 상황 때문에, 본인과 매번 싸울 필요 없어요.
    그들을 내 생활에서 주요 팩터로 놓지 마세요.

    그리고 또, 원글님 주변엔 마냥 사랑받는 누군가가 있어 인생은 우열이 있고 불공평하다하셨는데.
    가만보면 그런 경우도 사랑받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그가 타인에게 위협적이지 않은 존재인 경우일 수도 있어요.
    반대로 원글님은 남들이 보기에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면 사람들은 경계하고 밀어내기도 해요.

    조직에서 갑자기 실력 있는 사람 경계하듯이..

    혹은 원글님이 잘 모르는 본인만의 안 좋은 습관이나 얼굴 표정들이 타인들에게는 부담이 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결론은 미움과 경계받음이 꼭 나쁜 신호만은 아니라는 거.
    스스로 싸우지 마시고, 의연해 지세요.
    저는 그렇게 연습 중입니다.

  • 2. wii
    '18.6.21 6:52 AM (175.194.xxx.181)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들 방어하느라 에너지 쓰고 나도 어떻게 응징하나 궁리하던 때도 있었는데요.
    슬프게도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몇명이 무리지어 하교길에 기다렸다 시비걸어 부모님께 말씀드려 대응법을 배운적도 있는데
    요즘 드는 생각은 그런 사람들은 그렇게 살게 두고 나는 나대로 잘 사는게 최고에요. 처음엔 똑같이 못해서 속상했는데 시간을 두고보면 그들은 그런식으로 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고. 저는 그렇게 안살아도 되는 삶을 살고 있어요. 그게 최고의 응징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0795 주식 해볼까 하는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어요 13 2018/11/05 3,462
870794 셰프직업 가지신분 만나본적있으신가요? 10 JP 2018/11/05 2,021
870793 아래 먹는걸로 남편 싫다셨는데 저는 5 ... 2018/11/05 2,503
870792 남편이 혼자 여행을 가겠답니다 70 여행 2018/11/05 20,891
870791 중학교올라가는 아이 시골과 광역시 어디가 나을까요 3 어쩔까 2018/11/05 654
870790 서양인 . 서양혼혈같이 생긴 연예인 얘기해주세요 24 화장 모음 2018/11/05 4,931
870789 부산에서 진도 팽목항 1 ,, 2018/11/05 560
870788 남편이 못나게 느껴지는 분 7 시민 2018/11/05 3,688
870787 두마리치킨이요~ 2 궁금 2018/11/05 949
870786 남편한테 미안하다고하기싫은데 6 2018/11/05 1,863
870785 알타리.. 좀 더 있다 사야하나요? 15 알타리좋아 2018/11/05 2,832
870784 이런 미세먼지에 밖으로 운동가도 되나요? 5 ... 2018/11/05 1,625
870783 9월 초 꼭지에서 집을 샀는데요 9 상투이든 아.. 2018/11/05 5,823
870782 가슴이 답답하고 숨쉬기가 곤란해요 11 도와주세요 2018/11/05 3,601
870781 갑상선 고주파 치료 잘 아시는 분? 2 ... 2018/11/05 1,061
870780 인생에서 제일 큰 시련이 뭘까요.. 41 ㅡㅡㅡ 2018/11/05 12,456
870779 40대 중반.. 국어강사 어떨지요? 10 그럼 2018/11/05 2,680
870778 소설 편집자는 무슨일 하는건가요? 3 출판사 2018/11/05 1,021
870777 오늘 하나도 안춥죠? 3 11월인데... 2018/11/05 1,730
870776 미혼 친구한테 시부모 상까지 연락하는 친구... 41 .... 2018/11/05 10,092
870775 비밀의 숲과 최근 드라마 ㅈ ㅜㅇ 재미있는 것?? 7 tree1 2018/11/05 1,599
870774 허쉬키세스 원산지가 2 원래 2018/11/05 1,365
870773 연애할때요 1 hiya 2018/11/05 864
870772 중학생 인강추천 3 ... 2018/11/05 2,383
870771 장신중 전경찰서장 트윗ㅡ이재명 경찰 고발 연기한 이유 12 읍읍아 감옥.. 2018/11/05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