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실에서 자면서 사춘기 아들 방문 열고 자라네요

아오 조회수 : 6,745
작성일 : 2018-06-20 22:21:24
남편이 영 정상적인 사고를 못하네요. 두사람 실갱이 듣다가 아들방문 제가 닫아주고 왔어요.열고자야 통풍이 잘된데나 뭐래나...
IP : 211.246.xxx.3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20 10:22 PM (182.222.xxx.120)

    뭐가 문제죠?

  • 2. 그냥
    '18.6.20 10:24 PM (223.38.xxx.164)

    본인이나 신경쓰라고 하세요. 아이 방 통풍은 낮에 시켜주면 되죠.
    사춘기 애도 있는데 사적인 공간이 전혀 없이 사는것도 문제있어요
    이상한 행동을 해서가 아니라 사람은 혼자만 있는 공간. 혼자 있을 시간은 중요하잖아요
    정말 남자중에 이상한 사고가 굳은 사람이 참 많아요.
    사회적으로 성공해도 꼰대나 보수적인 사람이 되는 수가 있더라구요.
    참 말도 안통하고 힘든데 애쓰셔요.

  • 3. ...
    '18.6.20 10:31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저도 잘 때는 아들 방 방문 좀 열어 줘요.
    창문 열면 새벽에 춥고,
    답답할까봐.

  • 4. @@
    '18.6.20 10:34 PM (61.80.xxx.124)

    뭐가 문제임?
    전 제가 아들 자면 방문 열어놔요...1/3 정도
    겨울에는 다 닫고 자니깐 책..프린터물에서 나오는 인쇄냄새가 장난 아니더군요.
    윗님처럼 창문은 쬐끔만 여니깐 답답하고 새벽에 추울까봐...요즘 날씨가 오락가락이라서.

  • 5. . .
    '18.6.20 10:39 PM (125.176.xxx.34) - 삭제된댓글

    고2 아들 항상 문열고 자요.
    공부하다 시끄럽다 싶을 때 빼곤 항상 문 꼭 닫지 않더라구요. 필요하면 닫겠지 싶어 그냥 둡니다.

  • 6. 원글
    '18.6.20 10:46 PM (211.246.xxx.38)

    스스로 열고 자는 아이가아니고 잠든뒤 닫아주는게 아닌 방에 들어감과 동시에 문을 열어 놓으라고 해요 거실에 누군가 자는게 신경 쓰이는맘 저는 이해가 가네요 남편은 집안 통풍이 중요한지 영 못 마땅해하네요

  • 7. 그런걸로 싸우시지 마세요
    '18.6.20 10:50 PM (68.129.xxx.197)

    그냥 남편이랑 아들 둘이 해결하게 하시고요.

    남편 편을 들어 주실 필요도 없고,
    아들 편을 들어 주실 필요도 없고요.

    다른 문제가지고 님이 아들과 마찰할때 남편이 처세했으면 하는 그런 방법으로 님도 하시는게 좋아요.

    전 제가 애들이랑 사소한 것으로 의견일치가 안 될때,
    남편이 상관하는게 애들 편을 들든, 제 편을 들든 좀 짜증이 나거든요.
    우리끼리 충분히 의견조율이 가능한 문제를
    자기가 꼭 끼어들어서 판단하고, 한쪽이 더 옳네 어쪄네 하는것에서
    애들이나 제가 무시당한 기분이 들어서 화나요.

    자기도 애들이랑 마찰이 생길때 제가 중간에 끼어들어서
    상관하면 무시당한 기분이 들텐데도 그걸 모르더라고요.

  • 8. 남편이 이상
    '18.6.20 11:17 PM (24.140.xxx.208)

    그거 문닫고 잔다고 질식하는것도 아니고 아들이 열고싶음 여는거고 아님 닫는거죠. 내방문도 내맘대로 못하고 자요? 나라도 아들편 듦.

  • 9. ....
    '18.6.20 11:33 PM (125.177.xxx.43)

    남편이 별 참견을 다 하시네요
    애가 알아서 하겠죠 요즘 문 열고 자는 사츤기 애들이 있나요

  • 10. ...
    '18.6.20 11:56 PM (58.126.xxx.10)

    더우면 방에 창문열면되고
    선풍기 발쪽으로 틀고자면되지
    사춘기애방문까지 왜 신경쓴데요?

  • 11. 부모-자식 관계는 보통
    '18.6.21 12:16 AM (175.117.xxx.164)

    부모가 더 강해서 억압하게 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각자 주장을 들어보고 중재하는 것도 중요하고

    당사자에게 선택권을 주는 게 옳습니다.

  • 12. .....
    '18.6.21 1:03 AM (117.123.xxx.236) - 삭제된댓글

    이거 원글님 남편분이 강압적인거죠. 아이 본인이 문을 열어놓길 원하는게 아니면 왜 함부로 문을 열어놔요. 제 아버지가 원글님 남편처럼 강압적이었는데 너무싫었어요. 원글님ㅣ잘 해결해주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6932 일부 홈쇼핑 센다이여행상품 12 ... 2018/11/23 2,578
876931 중학생.. 동영상시청후 1시간 봉사점수 받을수있는거 없어졌나요 1 봉사점수 2018/11/23 903
876930 탄력근로제 노동계에서 왜 반대하는고예요? 8 궁금 2018/11/23 1,899
876929 냉동생선가스 냉장실에 두었어요 2 저녁 2018/11/23 988
876928 엘리베이터에서 남자랑 둘이 탔는데 "너무 미인이시네요~.. 17 ... 2018/11/23 16,938
876927 조국 "文정부, 민노총·참여연대만의 정부 아니다&quo.. 22 환한달 2018/11/23 2,321
876926 대치동 국어 일타강사 궁금해요. 9 예비고3맘 2018/11/23 6,355
876925 김종천 의전비서관 지난 행동보니 어휴 29 어휴 2018/11/23 4,103
876924 바람쐬고 싶은데 카페 추천좀요 4 피스 2018/11/23 1,562
876923 서울에서도 공주한일고 공주사대부고 많이가나요? 7 ㅇㅇ 2018/11/23 5,288
876922 좋아하고 호감있는거 대충 느낌 오지 않나요? 4 신기한게 2018/11/23 4,698
876921 집앞에 있었던 계란 아래아래층 집것이었어요ㅋ 17 바다 2018/11/23 7,320
876920 중1끼리 놀러가는거 어디까지 허락하시나요 6 .... 2018/11/23 1,068
876919 초딩 겨드랑이냄새? 5 2018/11/23 2,679
876918 연말분위기 나는 고급 레스토랑 4 야듀 2018/11/23 1,880
876917 도대체 무슨 재미로 사나요? 5 40 2018/11/23 2,745
876916 눈을 예쁘게 만드는 화장품 추전 부탁드려요. 2 고수님들모여.. 2018/11/23 1,047
876915 이재명 기관장 또 구설수…이번엔 '남경필맨'? 11 ... 2018/11/23 2,008
876914 집값..이번 폭등 이전 가격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21 2018/11/23 5,374
876913 오늘 달 왜이렇게 커요? 4 ... 2018/11/23 1,940
876912 시부모님께 점점 관심이 떨어져요 22 결혼15년 2018/11/23 6,767
876911 지난 지방선거 경선에서 혜경궁 김씨 문제가 강하게 거론됬으면 이.. 12 분노 2018/11/23 1,414
876910 불랙 프라이데이에 다이슨 헤어 드라이기를 사고 싶은데 7 ㅇㅇ 2018/11/23 3,361
876909 수원시청역 근처 살기 어떤가요 5 궁금 2018/11/23 1,833
876908 이재명 지지자들이 애잔한게 6 ㅎㅎ 2018/11/23 1,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