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라 브랜드가 처음 들어왔을때
도저히 왜 저런옷이 인기 있는지 이해가 안갔어요.
왜냐하면 재질이 좀 별로거든요.
그리고 너무 트랜디?하다보니 과한 디자인이 많아서
시도하기 어려웠는데
그래도 스페인 브랜드다 보니까
색상이 다양하게 나와서 한번씩 제가 좋아하는 색상의 옷을
한개씩 한개씩 사다보니
어느덧 세일을 기다리게 되네요.
이런 스파브랜드를 쇼핑할때
소재?에 중점을 두면 안되고(소재를 생각하면 절대안됨)
디자인
색상
유행
사이즈
이런것에 중점을 두고 한번 사보겠다는 생각으로 들어가서
좋아하는 색상을 위주로 보다가
하나씩 구입하고 마음에 안들면 반품하면 됩니다.
그리고
가격이 너무 싸서? 내가 입기에는 좀 남의 눈이 의식된다 싶으면
그옆에 마시모뚜띠나 코스로 가면
가격도 약간 높고
디자인 가지수가 훨~씬 적고 색상이 좀 차분하거든요.
거기서 골르는것도 좋습니다.
마시모뚜띠는 자켓, 상의가 조금 이쁘더라구요.
코스는 원피스가 괜찮고 심플한 디자인이라 과격한 디자인이 적어서 보기는 편하더라구요.
H&M 도 가끔 보는데 바지류로 주로 봅니다.
망고도 블라우스나 정장바지류 괜찮은 디자인들이 많더라구요.
이번에 마시모뚜띠에서 상의
망고에서 산 바지 입고 결혼식 갔는데
옷이쁘다는 칭찬 들었거든요.
제가 돈이 넉넉하지 않고
옷은 조금 좋아하는 편이라
세일이 다가올때는 한번씩 운동삼아 쇼핑몰에가서 SPA브랜드 옷을 쫙~~악 둘러보고
살것을 파악해 둡니다.
그리고 세일하면 하나씩 사는거죠.
샀는데 집에와서 다른옷들이랑 매치를 시켜봐서 어울리는 옷이 없다
괜히샀다~싶으면
바로 환불하면 됩니다.
제가 동대문에 자주 쇼핑하러 다녔는데
동대문 쇼핑은 환불이 안되니까 이제는 도저히 못사겠더라구요.
가끔 특이하고 이쁜 옷들이 있지만.......그림의 떡
저처럼 돈이 부족하지만 짠~한 색, 옷으로 색다른 시도를 해보고 싶은 분들
내일 고고고~~~~해 보세요.
신발은 살때 조심하세요.
너무 무거운 신발도 있고 샌들 바닥은 편하지 않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