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종일 랩하는 아들 ㅠㅠ

ㅠㅠ 조회수 : 3,039
작성일 : 2018-06-20 18:30:12
에구구
초 6아들 요즘 랩에 빠져서
지금도 옆에서 켁캑 크크 하면서 거실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니며 랩하네요 ㅠㅠ
솔직히 넘넘 못해요
박자는 얼추 맞는거 같은데 발음도 흐물흐믈
어쨋든 감도없고 소질도 없고
게다가 몸치 ㅠㅠ
진짜 엄청 듣기 싫은데 애정으로 꾹 참고 또 참았는데 한계에 온거같아요
언제까지 이럴까요
지금도 거의 한 시간째예요
어머멋 이젠 희한한 율동까지 하네요 ㅠㅠㅠ
IP : 220.124.xxx.19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6.20 6:31 PM (124.63.xxx.169)

    귀엽네요

    뭐라 할 말이..

  • 2. ...
    '18.6.20 6:31 PM (122.34.xxx.61)

    저희아이도 6학년인데 그러네요.
    저도 옆에서 랩합니다.
    난 너를 믿었던것만큼 내 친구도 믿었기에...

  • 3. ....
    '18.6.20 6:31 PM (122.34.xxx.106)

    ㅜㅜ 넘 귀여운데 원글님은 괴로울듯 ㅠㅠㅋㅋㅋ

  • 4. ㅋㅋㅋ
    '18.6.20 6:32 PM (220.70.xxx.204)

    글 읽으며 상상하니 귀여워요~~
    좀 봐주세요 ㅎ

  • 5.
    '18.6.20 6:33 PM (116.33.xxx.151)

    듣기는 괴로우시겠지만 본인은 그런 걸로 스트레스도 풀고 열정을 쏟는 듯 합니다. 보기 좋은데요 ㅎㅎ

  • 6. 원글
    '18.6.20 6:33 PM (220.124.xxx.197)

    참다참다 넌지시 물어봤어요
    넌 니가 랩 잘하는거 같냐고
    손 위아래로 까딱대면서 엄마 눈 마주치며 고개 끄덕끄덕 하네요 ㅠㅠㅠ

  • 7. DD
    '18.6.20 6:36 PM (220.93.xxx.35) - 삭제된댓글

    전 말 한 마디를 못꺼해요.
    그걸 말도 안되는걸로 아재개그를 하는데 본인이 굉장히 유머있고
    센스있는줄 알아요. 근데 이게 1학기부터에요.

  • 8. ㅇㅇ
    '18.6.20 6:37 PM (220.93.xxx.35)

    전 말 한 마디를 못꺼내요.
    그걸 말도 안되는걸로 아재개그를 하는데 본인이 굉장히 유머있고
    센스있는줄 알아요. 근데 이게 학기초 부터에요.

  • 9. lil
    '18.6.20 6:37 P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ㅋㅋㅋ 얼마전 울 아들 보는 기분.
    지가 잘 한다고 자아도취에 빠져서 흥얼흥얼
    내가 가사 외울판..
    너무 듣기 힘들어서 자상한 미소를 띄우며
    이어폰 꼽고.음악 들었어요. ㅠ

  • 10. .......
    '18.6.20 6:38 PM (115.137.xxx.91) - 삭제된댓글

    남의 아들이라서 그럴까요??
    상상해보니 너무 귀여워요 ㅎㅎㅎㅎ
    지금 울 집 중2 아들에게 랩 해달라니까
    저를 째려보네요

  • 11. lil
    '18.6.20 6:39 P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ㅋㅋㅋ 얼마전 울 아들 보는 기분.
    지가 잘 한다고 자아도취에 빠져서 흥얼흥얼
    내가 가사 외울판..
    너무 듣기 힘들어서 자상한 미소를 띄우며
    이어폰 꼽고.음악 들었어요. ㅠ

    밖에서도 그러니???
    "아니~ 엄마 앞에서만~~"ㅋㅋㅋ 귀여웠어요.

  • 12. 흐흐흐흐
    '18.6.20 6:47 PM (59.15.xxx.2)

    형돈이가 랩을~ 한다 ~

    홍홍홍~~

    아들이 랩을 한다~~

    홍홍홍~~

  • 13. 이런
    '18.6.20 6:55 PM (59.10.xxx.20)

    동병상련이..ㅠ
    울집 초6 아들 한참 됐어요. 오죽하면 하도 들어서 저도 외울 정도네요. 우원재의 시차는 대충 외우고 고등래퍼도 하도 봐서 이름도 다 알아요. 밤에 자기 전에도 중얼중얼 연습해서 그만 좀 하라 할 때도 있네요. 이거 언제 끝나요? 하려면 열심히 해서 고등래퍼 나가라고 했어요ㅋㅋ 상금 천만원에 눈먼 엄마;;

  • 14. Drim
    '18.6.20 6:59 PM (39.115.xxx.172)

    애아빠가 고등래퍼보는거 같이보던 초3아들도 맨날 랩해요... 오늘은 얼굴보자마자 하는말이 나말고도 랩좋아하는 친구가 있었어!!!라고 너무 신나서 얘기하네요 ㅎㅎ
    전 코인노래방도 같이가서 부르라고 해줬어요

  • 15. ㅎㅎㅎ
    '18.6.20 6:59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남의 아들이라 넘 귀여워.

  • 16. ...
    '18.6.20 7:01 PM (220.75.xxx.29)

    사춘기가 랩으로 왔나?
    제 친구 아들이 키가 180 넘는데 사춘기가 애교로 와서 몸을 비비 꼬면서 엄마~~ 한다고 소름끼쳐했던 기억이 ㅋㅋ

  • 17. 귀엽네요
    '18.6.20 7:01 PM (112.150.xxx.63)

    ㅎㅎ 보고싶다..

  • 18. 같이가치
    '18.6.20 7:11 PM (211.36.xxx.71)

    전 같이하고
    문자도 랩으로 보냅니다
    아들은 너무 좋아하고 딸은 질색하는데 딸 친구들은 신나고 재밌어 한대요
    자꾸 하니 그냥 막 술술나와요

  • 19. ditto
    '18.6.20 7:11 PM (220.122.xxx.151)

    ㅍㅎㅎㅎ 갑자기 타령총각 생각났어요 무한도전 ㅋ

  • 20. 하아
    '18.6.20 7:21 PM (183.98.xxx.142)

    지금을 즐기세요 ㅋㅋ
    그 또한 지나가고
    지나고나니 서운합디다^^

  • 21. ㅁㄴㅇ
    '18.6.20 7:22 PM (84.191.xxx.97)

    비디오 꼭 찍어놓으세요 ㅋㅋㅋㅋ

  • 22. ㅋㅋㅋ
    '18.6.20 7:31 PM (211.177.xxx.83)

    아 너무 웃겨요 어떡해 ㅋㅋㅋ

  • 23. ..
    '18.6.20 7:33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 다 큰 아이들 보니 그 시절 그리워 눈물나요

  • 24. 가치
    '18.6.20 8:24 PM (221.157.xxx.144)

    어떻게 처음부터 잘 하겠어요
    그러다 잘 하겠죠 ㅎ 계속 못하면 밖에 나가 스스로 깨닫게 될 날이 곧 올테니 굳이 엄마한테 상처받지 않도록 해주세요
    뭐라도 그렇게 열심히 할 수 있는 열정이 있단게 정말 좋은 겁니다.

  • 25. 비디오
    '18.6.20 8:40 PM (222.101.xxx.249)

    촬영후 줌인줌아웃에 올려주세요.
    박수쳐드릴게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6984 드라마 나도 엄마야 보고 있어요 7 .... 2018/10/24 1,545
866983 동대문 제일평화 옷가격이 원래 이정도 하나요? 32 제평 2018/10/24 12,856
866982 서민정남편이 병원장 된 게 아주 대단한 건가요? 38 몰라서 묻는.. 2018/10/24 29,345
866981 어릴때부터도 뭐조금만 하면 금방 피곤해진 분 계신가요 12 피곤 2018/10/24 2,856
866980 학교폭력 대처법이라네요 2 --- 2018/10/24 2,558
866979 요가하다 입는 허리부상 8 배힘팍 2018/10/24 5,089
866978 이재명은 공감력이 없나봐요. 17 ㅇㅇ 2018/10/24 2,321
866977 민주당 계열 유명 정치인들을 이용하는 이재명 지지자들 7 .... 2018/10/24 715
866976 문재인 정부 ' 민의를 반영못해' 촛불2주년 집회 29 민심은천심 2018/10/24 2,128
866975 차량블박영상 1 ㅁㅁ 2018/10/24 638
866974 자유한국당 뻔뻔. 일본사람일까? 21 Ll 2018/10/24 1,169
866973 내일 모던 클랑 콘서트가 취소되었습니다. 초청드린 분들 확인 부.. 2 꽃보다생등심.. 2018/10/24 1,374
866972 면세한도내에서 면세점 여러곳 이용해도 되나요? 2 미리감사 2018/10/24 910
866971 식당갔다가 기분나빠서나왔는데 덜덜 떨려서 50 덜덜 2018/10/24 25,752
866970 사업계획서 작성해 보신분이요 2 호박 2018/10/24 1,033
866969 작은아버지 딸 결혼식 축의금 8 ... 2018/10/24 3,405
866968 아이가 까탈스러운데 사회생활 어떻게 할까요 8 걱정맘 2018/10/24 2,134
866967 딸이랑 운동 3 ... 2018/10/24 1,103
866966 중미 캐러반 행렬 보니 예멘인들이 자기들 기대에 못 미친다고 한.. 3 적도의꽃 2018/10/24 1,512
866965 종이달을 다 보았어요..ㅎㅎㅎㅎ 4 tree1 2018/10/24 2,841
866964 이재명 부인 김혜경씨, 경찰출석 보도되자 항의후 귀가 64 ㅇㅇㅇ 2018/10/24 6,002
866963 쿨톤이면 연보라, 연노랑, 연하늘, 연분홍중 어떤 색이 잘 어울.. 4 입어봐야 겠.. 2018/10/24 4,348
866962 피아노학원 그만둘까하는데... 11 고민 2018/10/24 2,812
866961 한유총 뻔뻔 6 &&.. 2018/10/24 1,069
866960 여성의 성기에 팔을 넣어 장기를 꺼낸 남자 4년형 받고 출소 96 이키린 2018/10/24 33,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