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식당들은 대강 음식을 만들까요?

조회수 : 3,043
작성일 : 2018-06-20 16:54:55
동네 체인점 베트남 식당에서 춘권 포장했는데 아...진짜..욕나와

도대체 튀김을 하나 만들어도 바싹하게 맛있게 구우면 단골이 될텐데
왜이리도 진짜 대강 만들까요..아주 끝내주게 맛있는 음식이 아니더라도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생각하게 되면 계속 갈텐데 그러면 단골이 생기잖아요.

튀김이면 튀김 냉면이면 냉면...정말 대강...
정말 99%의 식당들이 골목식당에 나오는 말도안되는 주인장들인가봐요.

IP : 211.172.xxx.15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20 4:57 PM (223.62.xxx.187) - 삭제된댓글

    임대료, 관리비, 인건비, 세금 다 내고 남는 금액에서 재료비 감당해야 하니 싸구려 밖에 못 만들죠.

  • 2. 조리는
    '18.6.20 4:58 PM (61.106.xxx.177)

    주인이 안합니다.
    최저임금 수준의 보수를 받으며 열악한 주방에서 장시간 중노동에 시달리는 종업원이 만드는 음식 수준이 뭐 그렇죠.

  • 3.
    '18.6.20 5:00 PM (211.36.xxx.47)

    준비없이 이정도면 되것지 하고 창업하는 사람들 많아요

  • 4. ...
    '18.6.20 5:00 PM (211.172.xxx.154)

    바싹 튀기는데도 따로 돈이 더 드나요? 어이없음.

  • 5. ...
    '18.6.20 5:00 PM (211.172.xxx.154)

    제가 사온 가게 엄마와 아들이 하더군요... 다신 안가죠.,.

  • 6. 능력
    '18.6.20 5:01 PM (117.111.xxx.150) - 삭제된댓글

    그게 그 사람들 능력이 아닐까요?
    더 잘 만들 수 있다면 더 좋은 식당에서 일할 거구요.
    제가 가구를 사면서 느낀점인데요.
    설치 기사님들도 확실히 좋은 회사분들이 실수없이 꼼꼼하게 하시더라구요. 영세한 업체에서 오신 분이 우선 들고 오다가 현관에서 한 번 긁히고 설치하면서 벽을 또 긁으셨어요.

  • 7. 좋은 회사는
    '18.6.20 5:08 PM (61.106.xxx.177)

    월급을 많이 주죠.
    월급을 많이 주는 회사는 계속 다니고 싶기 때문에 짤리지 않으려고 성의있게 일하게 됩니다.
    하지만 최저임금이나 겨우 주는 회사에서는 짤려도 그만이죠.
    어딜 가도 그 정도 수입은 가능하니까 당연히 성의없게 일하게 됩니다.
    힘들게 일해준다고 해서 월급을 더 주는 것도 아니니까요.
    좋은 물건이나 서비스가 필요하면 돈을 더 주면 됩니다.

  • 8. 골목식당보니
    '18.6.20 5:10 PM (110.70.xxx.231)

    개나소나 음식장사 하던데요.
    블로그보고 글로 배워서요.
    경험도 없이.

  • 9. ...
    '18.6.20 5:12 PM (222.111.xxx.182)

    왜 성공하는 식당이 10%도 안된다고 하겠어요? ㅎㅎㅎ

  • 10. 식당도
    '18.6.20 7:29 PM (117.111.xxx.235) - 삭제된댓글

    영리해야 성공해요
    그릇들도 얼마나 대충씻는지 더러워서 외식 자제합니다

  • 11. ...
    '18.6.20 8:38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여기서 최저임금이 왜 나오나요?
    식당 마인드가 글러 먹은거에요.
    개나 소나 다 식당 하면 되는 줄 아나본데,
    그런 데는
    안 가야죠.

  • 12. 맞아요
    '18.6.21 3:33 AM (180.224.xxx.141)

    경리단길 무슨무슨길
    수없이 많은 인테리어 번쩍한 식당들
    참 더럽게 맛업고 비싸다
    결론은 좋은식당하려면
    식당주인이 좋은것 먹고자라서 음식하는거 좋아해서
    식당을 차려야하는데
    그런곳이 거의 없다는말씀
    대부분 돈벌려고 시작하는
    사람들
    오래된 식당 빼고는 음식의 음자도
    모르는 주인장들 천지
    가락동 다농마트 예전에 가보고 놀랐어요
    모든 즉석 식재료 없는게 없어요
    다 사서 하는거예요
    즉석요리죠 한마디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7974 중등 과학 인강에 관해서 여쭤봅니다. 4 과학인강 2018/06/29 2,055
827973 김혜선씨 살 빼고 엄마에서 딸 된거 같아요 30 아나 2018/06/29 19,197
827972 녹즙기로 갈면 식이섬유가 1 녹즙 2018/06/29 976
827971 이병철 트윗, "일단 뽑은 후 끌어내자더니 이젠...&.. 45 ..... 2018/06/29 2,586
827970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작가가 몇년만에 이 소설을 완성했는지 아시.. 2 Dd 2018/06/29 1,553
827969 아버지에게 사업물려받는 자식들 19 중소기업 2018/06/29 10,561
827968 백화점고객에대한 호칭이 언제부터 언니로 되었나요 15 ... 2018/06/29 3,224
827967 감기에 좋은 음식이 뭘까요? 11 ... 2018/06/29 1,339
827966 대기업 과장(여자) 정도면 보통 나이나 연차가 어느정도 되나요?.. 9 ... 2018/06/29 12,383
827965 아파트에서 악기 연주연습 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7 r.. 2018/06/29 2,085
827964 제가 생각하는 나이들어보이는 포인트 10 튼튼 2018/06/29 6,563
827963 배움이 목마른 아이 어떡해 가르쳐야할까요? 20 콕콕 2018/06/29 2,411
827962 다이어트) 3일만에 젤 많이 빼는 방법 뭘까요? 13 날씬이 2018/06/29 3,243
827961 추자현씨 진짜 괜찮은거 맞나요? 50 너무해 2018/06/29 19,578
827960 경기도세금 살살 녹네요(임명장광고 버스/엘베등장) 13 버스엘베광고.. 2018/06/29 1,157
827959 동네 옷가게 이제 안갈거에요 6 .... 2018/06/29 4,401
827958 칼로리 낮은 식품 총출동 좀 해주세요^^ 15 .. 2018/06/29 2,029
827957 초보주부에게 가르침을 주세요 4 꼬끼오 2018/06/29 623
827956 비린맛나는 훈제연어 구제방법과 대상포진약 ... 2018/06/29 380
827955 방탄)bts방탄소년단 콘서트 예매했는데요 8 콘서트 2018/06/29 1,641
827954 넘 피곤하고 졸린데..병걸린것 마냥.. 8 .... 2018/06/29 1,874
827953 잊지말아야 할 날이네요 7 명복을 2018/06/29 1,054
827952 단골 쇼핑몰 사장이 참 깔끔해서 맘에 들어요. 12 .... 2018/06/29 6,590
827951 20대보다 30대 되고 길에서 맘에든다고 번호 물어보는 남자가 .. 3 ddd 2018/06/29 1,878
827950 카톡 이런경우는 뭐에요? 4 L 2018/06/29 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