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있는 잔치국수

비법좀 조회수 : 5,625
작성일 : 2018-06-20 14:20:20
알려 주세요
옛날 시장에서 먹던 맛난 잔치국수 배달 하는곳이 없어요
집에서 만들어 보고 싶은데  
아무리 해봐도 그 맛이 안나요

배달 시켜 볼래도 파는곳이 없고요
요즘엔 뭔 향신료 들어간 음식들이 그리 많은지

시원한 멸칫국물에 양념 넣어서 한그릇 뚝딱 했던
그 맛을 어찌하면 낼수 있을지
고수님들 좀 알려 주세요


IP : 121.154.xxx.4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6.20 2:23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저도 늘 그런 생각 했는데요 의외의 곳에서 감탄사가 나오는
    국수를 먹었습니다. 성남화장터 내 식당. 다시 못 먹겠지요. 다들 맛있다고 찬양했어요.

  • 2. 음...
    '18.6.20 2:24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멸치 국물 진하게 내서 고향의 맛...을 살짝 넣어보세요 ㅎㅎㅎ

  • 3. ㅇㅇ
    '18.6.20 2:25 PM (49.142.xxx.181)

    멸치국물을 잘 내야죠.
    내장 다듬은 멸치를 마른팬에 한번 볶아서 비린맛 날려버리고, 파뿌리 무 한쪽 디포리 몇개 같이 넣어서 한 15~20분 팔팔 끓인후 다 건져내고 국간장 맛술 액젓 소금 후추등으로 약하게 간을 합니다.
    양념장은 간장 다진 파마늘 고춧가루 다진 청양고추등을 넣고 만들어 위에 얹고요..

  • 4. marco
    '18.6.20 2:26 PM (14.37.xxx.183)

    양념간장 올려서
    소면으로 감싸서 먹는 맛이
    제일 좋던데...

    파 마늘 고추 양파 부추도 좋고
    송송 다지고 볼에 담아서
    건지의 절반 높이까지만
    간장을 붓고 설탕 고춧가루 적당량 넣고
    되직하게 섞어서 만듭니다.

  • 5. ....
    '18.6.20 2:27 PM (112.144.xxx.107)

    멸치를 듬뿍 넣고 국물을 내야 해요

  • 6. marco
    '18.6.20 2:27 PM (14.37.xxx.183)

    타서 먹는 것 아닙니다.

    소면위에 조금 올려서

    젓가락으로 기술적으로 감싸서

    먹으면 짭쪼름하면서도

    소면의 싱거움이

    잘 조화를 이룹니다.

  • 7. ㅇㅇ
    '18.6.20 2:30 PM (152.99.xxx.38)

    파는건 다들 마법의 가루를 넣죠. 맛자체가 그리우시면 그 가루를 넣으시는걸로...그게 아니라면 멸치 엄청 정성스럽게 우리고 고명도 일일이 다 만들고 복잡복잡한게 또 잔치국수라는...

  • 8. 댓글님들
    '18.6.20 2:34 PM (121.154.xxx.40)

    조언 다 참고해서 만들어 보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 9. ..
    '18.6.20 2:36 PM (114.202.xxx.70) - 삭제된댓글

    집에서 하는 비법은 모르겠고 행주산성 원조국수집 잔치국수 정말 맛있어요

  • 10. .....
    '18.6.20 2:36 PM (14.33.xxx.242)

    소면삶을때 소금넣고 간을해서 삶으세요 그럼맛이 또 다르더라구요.

  • 11.
    '18.6.20 2:41 PM (1.211.xxx.73)

    울집 비법은 양념장 밑 베이스를 집간장으로 해요.
    갖은양념에 진간장 아니고 집간장 (국간장)
    묘한 깊은 맛 나요..
    그걸 얹어 먹죠..

  • 12. 지나가다
    '18.6.20 2:59 PM (175.223.xxx.114)

    잔치국수 비법 저장합니다.

  • 13.
    '18.6.20 3:04 PM (222.237.xxx.163) - 삭제된댓글

    그게 글케 어려운거에요.잔치국수가...멸치육수를 기본으로 말고 진하게 잘 내야해요.
    간단하게 잔치국수나 해먹자는 남편,,,, 스뎅양푼을 몇번이나 들었다가 놓지요.

  • 14.
    '18.6.20 3:04 PM (222.237.xxx.163) - 삭제된댓글

    말고ㅡ맑고

  • 15. 카페라떼
    '18.6.20 3:32 PM (218.151.xxx.191)

    육수낼때 멸치,다시마,양파,
    말린 고추씨나 없으시면 청양고추 넣으시고
    까나리액젓으로 간하면 맛있어요

  • 16. 하얀구름
    '18.6.20 3:42 PM (121.184.xxx.174)

    밀가루들어간 음식들 좋아하지 않는데
    잔치국수는 너무 좋아하는 모순이..ㅎㅎ
    덕분에 저장합니다.^^

  • 17. Endtnsdl
    '18.6.20 3:52 PM (1.240.xxx.38)

    잔치국수 비법 저장합니다

  • 18. 용우동 잔치국수
    '18.6.20 3:54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정말 맛있었는데..

    한동안 자주 찾아가 먹었지만
    가 본지가 오래되서 지금은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 19. 어제 우연히 본
    '18.6.20 4:35 PM (175.213.xxx.182)

    서민갑부에 나온 일산 국수집 보니 일산 어딘지 궁금...시골같은 주변환경이던데...어마하게 줄서며 먹는곳...
    잔치국수 국물도 남다른 비법이 있더군요.
    어딘지 아시는분 ?

  • 20. 냠냠슨생
    '18.6.20 9:03 PM (112.161.xxx.190)

    잔치국수 육수는요, 멸치와 다시마, 디포리(혹은 솔치), 무 반토막, 양파, 대파를 넣고 끓입니다. 1시간동안 우러나면 두절새우를 넣고 더 끓이다가 고추씨를 1큰술 넣어줍니다. 그리고 불을 끄고 건데기는 걸러낸 다음 집간장, 소금, 간 마늘, 맛술, 진간장을 넣어줍니다. 진간장은 반큰술 정도 넣으시고 집간장은 두큰술 정도 넣어야됩니다.

    양념간장은 저 육수 반큰술에 파, 양파, 고추 다지고 거봉맛간장 세큰술, 배농축액, 깨, 고추가루, 참기름 넣고 숙성시킨 다음 국수에 넣어드세요.

  • 21. 냠냠슨생
    '18.6.20 9:08 PM (112.161.xxx.190)

    그리고 제가 쓴 글 중에 고기소보로 있어요. 그거 얹고 김가루 뿌리면 비주얼도 제법 괜찮아요. 제가 가서 끓여드리고싶네요.

  • 22. ..
    '18.6.20 9:30 PM (175.116.xxx.169)

    냠냠슨생님~,혹시 블로그 안하세요?
    하시면 주소 좀..^^

  • 23. 냠냠슨생
    '18.6.20 9:54 PM (112.161.xxx.190)

    앞으로 할 예정입니다. 집에 일이 많아서요. 지송~;;;;;

  • 24. 잔치국수
    '18.6.20 9:56 PM (220.86.xxx.86)

    우리는 멸치를 제일좋은 다시멸치씁니다 비싸도 잔치국수에는 멸치가 생명이에요
    요즘은 애호박채쳐서 맛소금 약간뿌리고 참기름 두르고볶아서 국수에 올리고
    열무김치 올려서 먹어요 멸치육수는 다시마 멸치 대파만해도 마늘두두려넣고

  • 25. 항상웃으며
    '18.6.21 12:43 AM (58.234.xxx.47)

    잔치국수 비법 저장합니다.

  • 26. 잔치국수비법
    '20.9.6 5:21 PM (182.221.xxx.111)

    좋은팁들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5251 보수는 이럴때 목소리 높혀야되는거 아닌가요? 7 .... 2018/06/20 1,061
825250 혹시 음반가게 비욘더문 아세요??? 1 ... 2018/06/20 554
825249 '사랑할때 이야기하는것들' 보고 문득.. 수유초등학교? 3 ,. 2018/06/20 999
825248 스마트폰, 충전기에 올려놓고 영상 보는 게 위험한가요 1 . 2018/06/20 1,088
825247 커피 4~6천원. 안 아깝다는 글 보면 식당 밥값 싼거네요. 19 물가 2018/06/20 4,998
825246 성남시민순찰대, 엉망진창이었다고 함 11 _____ 2018/06/20 1,521
825245 어제 대선 여론조사 결과...이읍읍관련, 22 이팝나무 2018/06/20 1,915
825244 행복 3 유년기 기억.. 2018/06/20 824
825243 강경화 장관이 잘(?) 꾸미면 김정숙여사님 필이 날까요? 19 스타일 2018/06/20 3,663
825242 롯데패밀리 콘서트 가보신분계신가요? 1 긍정지니 2018/06/20 735
825241 나프탈렌 대신 좀약으로 쓸수 있는 거? 1 엉엉 2018/06/20 1,310
825240 외국인근로자들의 당당한 불법체류 12 플라 2018/06/20 1,898
825239 노후에 연금 300씩 받으시는 분들은 46 노후 2018/06/20 24,962
825238 더워져서 그런지 몸이 너무 가라앉아지네요... 2 갱년긴가? 2018/06/20 1,113
825237 이건 한 번 생각해 봅시다(feat.김어준) 44 50년장기집.. 2018/06/20 1,781
825236 사랑으로 키운다...어떻게 하는걸까요? 13 사랑해 2018/06/20 2,417
825235 싸이클 타는 여자분 있으세요? 8 ㅇㅇ 2018/06/20 2,277
825234 토익학원 추천 부탁 드립니다 1 고민 2018/06/20 643
825233 산토끼의 반대 말은???? 아이큐 테스트 11 바다의여신 2018/06/20 3,903
825232 우스개소리로 삼성직원이 엘지가전 산다고 8 생각해보니 2018/06/20 1,829
825231 난민 문제 정말 무섭네요. 레바논 보니깐.. 10 난민무섭. 2018/06/20 2,676
825230 강진여고생 아직 소식 없나요 7 ㅇㅅㄴ 2018/06/20 3,709
825229 어떡할까요 1 30년 2018/06/20 442
825228 왜 화가 날까요? 11 ㅁㅁㅁ 2018/06/20 1,074
825227 문성근씨같은 지적인 분위기 남자 좋지 않아요? 32 취향 2018/06/20 2,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