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내 주세요...소개팅 후에 매너 없이 행동 했어요ㅜㅜ

안녕하세요.. 조회수 : 7,037
작성일 : 2018-06-20 13:37:58
30대 후반 녀 입니다
상대방 분이 맘에 안들면 정중히 거절하면 될 것을..
그냥 무작정 피해 버렸어요

예전엔 잘하던 것도 나이드니 만사가 귀챦고 회피하게 되는데
매너 없고 나잇 값 못하는거 아는데요 ㅠㅠㅠ

지금이라도 연락 드려서 잘 말씀 드려야 될까요?
그렇담 어찌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예전이랑 넘 다른 거 같고 더 이상해져 가요...
거절이 아니구 연락도 안 받고..답장도 안했어요
무기력함으로 핑계를 대봅니다 ㅜㅜ
IP : 121.128.xxx.24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현미가 부릅니다.
    '18.6.20 1:40 PM (125.62.xxx.146)

    만날 때 아름다운 사람보다는
    돌아설 때 아름다운 사람이 되자. 잠깐만~~ 잠깐만~

  • 2. 11
    '18.6.20 1:43 PM (59.23.xxx.202)

    뭐 이럴때도있고 저럴때도있는거죠 ~
    매너있으나 없으나 어차피거절인데요뭐~~담부터 잘하면되죠뭐..ㅎㅎ

  • 3. ㅜㅠ
    '18.6.20 1:43 PM (121.128.xxx.243)

    이런 경우 없이 행동하다니 저 또한 놀라워요..

  • 4. ..
    '18.6.20 1:46 PM (222.237.xxx.88)

    인간사 돌고돌아 어찌되지 모르는거니
    척은 지지말고 살아야겠다 생각합니다.
    직접 말할 용기가 안나면 사과의 카톡이라도 하나 보내세요.
    내가 앞뒤 못가리고 올바르게 처신을 못한거 같다
    진심으로 깊이 사과 드린다.
    앞으로 좋은 인연을 만나시길 빈다
    이런 내용이면 되겠죠.

  • 5. ㅅㅈ
    '18.6.20 1:47 PM (223.62.xxx.31)

    문자로 사과해요
    안 하는것 보단 나을테니.

  • 6. ㅡㅡㅡ
    '18.6.20 2:00 PM (121.128.xxx.243)

    예전에 쉬운 일이 왜 더 어려울까요?....

  • 7. ..
    '18.6.20 2:12 PM (98.31.xxx.236)

    입장 바꿔보길...그 나이가 되도록 그런 매너는...

  • 8. 예전에 제 친구
    '18.6.20 2:14 PM (112.164.xxx.169) - 삭제된댓글

    30대 초였을때 남편 친구랑 소개팅하고 그렇게 무례하게 굴어서 놀라고 화났던 기억이 나네요.
    정중한 한마디면 될 것을 왜 그런식으로 행동하는지.
    실망스러워서 그담부터는 개인적으로 안만나요.

  • 9. 대놓고
    '18.6.20 2:15 PM (121.134.xxx.71)

    거절하는 것보다는 피하는게 낫지 않나요?
    그다지 무매너인지 잘 모르겠어요~ㅎㅎ

  • 10.
    '18.6.20 2:17 PM (211.36.xxx.47)

    잘만나다가 잠수 탄것도 아니고
    소개팅하고 몇번보고 연락안되면 거절 표현한거죠

  • 11. ㅜㅡ
    '18.6.20 2:19 PM (175.223.xxx.205)

    맞는 말씀들 이세요 ㅠㅠㅠㅠ

  • 12. ㅇㅇ
    '18.6.20 2:24 PM (175.223.xxx.35)

    남자든 여자든 소개받고 몇달간 멀쩡하게 만나면서 몰래 양다리 타다 잠수이별하는 인간들 있어요. 최악이죠.
    상대방에게도 엄청난 무례고, 주선자에게도 엄청난 무례고.

    대책없이 지 좋은 대로만 하고 책임져야할 문제나 뒷처리는 회피하면서 마음 약한척 하는 인간들은 연애 상대로도 별로지만 지인으로도 최악.

  • 13. ㅜㅜ
    '18.6.20 2:31 PM (175.223.xxx.205)

    욕먹어도 마땅해요ㅠㅠ

  • 14. ㅠㅠ
    '18.6.20 2:58 PM (61.109.xxx.121)

    그분은 상처겠지만ㅠㅠ
    무작정 피해던 원글님 맘이 더 이해갑니다.ㅠㅠ
    예전에 다 격어봤어요;;;

  • 15. 행복하고싶다
    '18.6.20 5:09 PM (27.176.xxx.221)

    주선자 생각도 하셔야죠ㅜㅜ
    그리 하심 다시는 소개팅 안해줘요 저라도..

  • 16. ㅍ푸
    '18.6.20 9:38 PM (121.128.xxx.243)

    죄송해요ㅠㅠ
    이제와서 뭐라고 해야 될지 모루 겠어요....

  • 17. wii
    '18.6.21 4:55 AM (175.194.xxx.181) - 삭제된댓글

    매너있게 헤어지는 건 나를 위해서 중요해요. 별 거 아닌데 이렇게 찝찝해서 글 올릴 정도니까요. 너무 늦지 않았으면 문자라도 보내세요. 마음 편하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5961 ㅇㅈㅁ 영화 숨바꼭질처럼 누군가 집에 숨어서.. 4 .. 2018/11/21 1,553
875960 뉴공에 나온애들 중에 6 오함마이재명.. 2018/11/21 752
875959 에어프라이어 2리터 3만원대 5 점점점 2018/11/21 1,767
875958 이재명건 경찰이 생각보다 많은 걸 가지고 있나봐요 19 ... 2018/11/21 3,286
875957 플라스틱 밀폐용기 좀 추천해주세요 .. 2018/11/21 1,039
875956 아이폰 배터리 갈아보신분 계세요? 2 ㅇㅇ 2018/11/21 1,002
875955 사기 당하신분 얘기 들어보니 무섭더라구요. 20 사기 2018/11/21 7,502
875954 오전 반차쓰면. 오후 몇시에 나가나요 6 레드 2018/11/21 8,377
875953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19 ... 2018/11/21 1,530
875952 매경속보:`혜경궁 김씨 g메일과 동일한 다음ID 접속지는 이재.. 43 ... 2018/11/21 4,961
875951 남편이 홍콩여행가자고 하는데 거절했네요.. 41 ... 2018/11/21 16,352
875950 이제 다시는 저보다 못난 남자 안만날 거에요 2 잠안오네 2018/11/21 2,622
875949 이번주 토요일 고려대 공학관에 차가져가도 될까요? 4 수프리모 2018/11/21 1,034
875948 비아이가 마닷보다 유명하지 않나요? 35 아이콘 2018/11/21 6,423
875947 BBC, 세계정상들의 반려견 6 ㅇㅇ 2018/11/21 2,606
875946 사춘기의 절정을 고3때 맞이하고 있는 아이에게 7 2018/11/21 3,450
875945 순례를 마치고 집에 왔어요. 18 산티아고 데.. 2018/11/21 4,487
875944 김현철이 만든 곡 중에 가장 명곡은 뭐예요? 31 가수 2018/11/21 3,554
875943 ‘외인자금 유출’ 걱정느는 한은…“30일 금리인상 가능성 90%.. 3 .. 2018/11/21 1,563
875942 한 남자와 오래 연애할 수 있는 비결은 뭔가요? 12 연애 2018/11/21 8,466
875941 유아식 어떻게 해먹이셨어요? 5 ... 2018/11/21 1,243
875940 요리 잘하는 분들 인스타.. 4 .... 2018/11/21 2,751
875939 온라인으로 무를 구입했는데 3 궁금이 2018/11/21 1,189
875938 재테크에 재능이 없는 남편이 고집만 세네요. 4 재테크 2018/11/21 2,501
875937 저는 자꾸 못키우겠고,죽고 싶어져요. 10 뭘 어떻게 .. 2018/11/21 5,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