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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맘에 드는 이불을 발견했는데

요요 조회수 : 2,000
작성일 : 2018-06-20 12:45:04


여행갔다가 그곳 펜션에서 아주 맘에 드는 이불을 발견했어요.
마침 나올 때 주인이 없어서 물어보질 못하고 왔는데요
여름인데도 이불을 덮고 자도 하나도 안 덮고 너무 쾌적한 거에요.
그렇다고 에어컨을 켜고 잔 것도 아니건만 너무 좋아서 이불을 봤더니
구성이 속통이 솜털50, 깃털 50 이렇게 되어 있었고요
겉은 호텔이불같이 하얀 거였는데
그건 구성이 어떻게 되는지가 안 나와 있었어요. 그런데 만지면 되게 쾌적했어요.
일단 여름이면 아주 얇은 걸 덮고 자야한다고 생각한 제 생각을 깨줄 정도로
이불이 오리털인데 어떻게 안 더운지가 의아했고
오리털든 속통을 싸고 있는 겉이불은 완전 100면인건지 뭔지 모르겠는데
하여튼 이것도 느낌이 아주 좋았거든요.
오리털 이불이 어떻게 덮어도 하나도 안 덮고 쾌적한거죠?
50대 50이라 그런가요? 
집에 거위털 이불 있는데 사놓고도 기존 이불 있어서 안 덮고 있는데
이것도 여름에 덮으면 시원할까요? 이건 솜털 90인데요.

그런데 제가 펜션에서 본 이런 건 어디가야 살 수있을까요?
IP : 222.110.xxx.2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펜션으로
    '18.6.20 12:58 PM (112.150.xxx.63)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 2. 공기가 열전도율이 낮아요.
    '18.6.20 1:02 PM (222.106.xxx.74)

    그래서 여름에도 공기를 품고 있는 얇은 구즈나 덕더운 사용하는거구요.
    여름용 얇은 구즈속통 얇은거에 커버링은
    면 백프로나 모달믹스된거 사용하심되요.
    호텔식 베딩 검색해보세요^^

  • 3.
    '18.6.20 1:40 PM (121.128.xxx.111)

    아직도 거위털 이불 덮고 있어요.
    한 여름 잠깐 말고는 내내 사용합니다.

  • 4. ..
    '18.6.20 1:56 PM (124.50.xxx.42)

    얇은 구스면 한여름 빼고는 다 이용가능 하더 라구요

  • 5. **
    '18.6.20 2:15 PM (112.144.xxx.164)

    펜션블로그 보고 댓글로 물어보는 건 어떨까요?
    저번주에 평창에 갑작스레 놀러갔는데
    와~~~
    세상 그렇게 보송보송한 타월은 처음이었어요
    신라호텔에서 쓴 수건보다 훨신 더!!!
    수건 구성%까지 찍어왔는데 고객센터에 전화까지 해봤답니다
    그런데 잘 알 수가 없어서 딸아이가 펜션블러그에 물어봤더니 아주 자세하게
    알려줘서 지금 주문 중이랍니다 ㅎㅎ
    물론 침구도 완전 포근포근~~~

    특급호텔보다 만족도 높은 여행이었어요
    또 조식은 감동감동~

    궁금하면 꼭 물어보시고 궁금증 풀으세요^^

  • 6. **님..
    '18.6.20 3:06 PM (175.114.xxx.103)

    수건 찾고 있었는데 ...
    수건도 궁금하고,
    펜션은 또 어디일까요

  • 7. **
    '18.6.20 4:15 PM (112.144.xxx.164)

    네~

    수건은 그 유명한 송*타월이구요

    최고급40수 190g 이라고 펜션에서 답주셨구요

    아마도 건조기사용한 것 같고 수건만 따로 세탁한 듯해요 (울집은 건조기 없어서... )

    구름으로 닦는 듯한 ㅎ



    펜션은 평창 두타산 휴양림 부근이랍니다

    침구도 얼마나 보송한지 꿀잠자고 왔어요

  • 8. **님...
    '18.6.20 6:55 PM (175.114.xxx.103)

    어머나~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O^

  • 9. .....
    '18.6.20 7:22 PM (116.39.xxx.174)

    전주한옥마을 한옥숙소 나들방 갔다왔어요.침구가 너무 빳빳하고 청결해서 풀 먹였냐고 물었더니 섬유유연제를 일부러 안쓰신다고 하시더라고요.식당을 옆집에서 함께 운영하시는데 아침을 할인가격4000원. 새벽장 봐서14가지 반찬을 받고선 너무 황송했어요. 피곤해 보이셔서 화단에 물주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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