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취를 며칠 전에 말렸는데요
어떤 잎은 원래의 곰취잎 색인 짙은 녹색이 그냥 그대로 마르고 있는데
어떤 잎은 마르면서 색이 원래 녹색이었던 것이 짙은 갈색으로 변색이 되어 있어요.
이건 원래 상한 거라서 그런건가요?
변색된 건 버려야 하나 싶어서 물어봐요.
괜찮아요.
뜨거운 물이 먼저 닿고 나중에 닿고...
오래 닿고 잠깐 닿고의 차이예요.
뜨거운 물로 삶지 않고
마트에서 사온 거 그대로 봉지에서 꺼내서 말렸어요.
그대로 보관했다가 나중에 먹을때 삶아보세요.
햇볕이 닿고 안닿고의 차이
아닐까요?바람 잘통하는 그늘진곳에서
시레기 말리는데요 녹색으로 말라요
햇볕이 닿늣 곳은 누렇게 되구요
데친후 말리는건 볕좋은 곳을 찾아
말리는 이웃 할머니를 보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