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거래에서 '찔러보기' 라는 말.
판매도 해봤고 구매도 많이 했는데요.
찔러본다는게 사실 구매전에 상태나 조건 질문 아닌가요?
저도 판매 많이 해봤는데
질문 많이하고 결국 변심, 안사는 경우 많았어요.
짜증 많이 나죠.
근데 제가 구매자 입장이 될때는 그렇게 되더라구요.
찔러보기..
전 말도 참 안예쁘고
이런 판매자는 읽다가 끝에서 패쓰하게돼요.
제가 안 당해봐서 그런가요?
나름 많이 중고거래 해봤거든요.
1. 별님
'18.6.20 11:01 AM (223.62.xxx.53) - 삭제된댓글맞아요..
말표현도 안예쁘고
사진한장 떡하니 올려놓고 질문도 안빋는다는 말인듯.
저는 패딩 가슴반품 사이즈좀 재봐달라고 했더니
남자냐고 장난하는거같다고 해서 희껍했어요.
저는 반품안된다는것도 이해가 안돼요
사진만 보고사는데 사이즈가 안맞는건 택배비 부담하고
반품이 되야 맞는거지..2. 남말씀이
'18.6.20 11:02 AM (182.228.xxx.67)100프로 맞아요. 물어보고 싶은 것도 있고, 알고보니 내가 원하지 않는 상품이어서 안사는거죠.
근데, 그런걸 찔러보기라고 하면서, 하지 말라는 판매자도 이해합니다.
실컷 물어보고, 성심껏 대답했는데도, 결국 가격이나 깎으면서 안사는 사람들 있거든요. 판매자는 충분히 싸게 내놨는데도 말이죠.
그러니, 물건 알아보는 사람한테만 팔겠다는 판매자도 있을 수 있구요.
저도 중고나라에서 물건 팔면서 문의에는 최대한 응대해주려고 하고, 질문 많고 안사는 사람들도 이해합니다만, 가끔씩 짜증날 때도 있는 거죠.
찔러보기.. 말도 참 이쁜거 맞아요.3. ..
'18.6.20 11:14 A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이거 사려고 하는데 정보가 미흡한 게 있어 질문하는 사람이 있고,
살 생각도 없으면서 질문하는 사람이 있어요. 본인이 원하는 대로 다 맞아도 안 사요.
살 사람은 몇가지 질문 안 해요.
안 사는 사람이 온갖 질문 다 하고, 필요없는 자기 사정 얘기 까지 다 해요.
보통은 간결하게 묻고, 사정상 못 사면 못 산다.. 이렇게 기본 매너 지키면 괜찮은데요.
온갖 것 다 묻고, 안 사니 문제.4. ..
'18.6.20 11:15 A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근데, 제가 예전에 돈이 너무 없어서 살 것 처럼 하고 물어보고는 그냥 나오곤 했거든요.
뒤통수에 대고 진상 이라 했을 거 같아요. 사고는 싶고 돈은 없고, 궁금하기는 하고.ㅋㅋ5. ...
'18.6.20 11:19 AM (122.34.xxx.61)진빼놓고 안사는거 말하는거죠..
6. 111
'18.6.20 11:19 AM (39.120.xxx.52)중고니까 기본적으로 감안해야하는게 있고 글올리면서 설명을 했는데도 같은거 자꾸 물어보고 그러니까 찔러보지말라고 하는거같아요.
중고나라같은곳은 진짜 이상한 연락 많이 오기도 하고요7. ㅋㅋ
'18.6.20 11:41 AM (58.236.xxx.116)전 중고태블릿 9만원에 올려놓으면서 '흥정시도 문자엔 답변 안합니다' 라고 분명히 써놨는데도, 어떤 사람이 '8만원에 직거래하고싶어요'라고 당당히 문자를 보내더군요. 짜증나서 원. 이런것도 찔러보기라고 하는거죠, 자기 좋은 조건으로 무조건 찔러보고 어수룩한 판매자 한명 걸려들길 바라는거 아닌가요.
8. ..
'18.6.20 12:10 PM (125.177.xxx.43)말많으면 거래 안해요
깎아달라 새건데 이리저리 흠없냐 묻고
30짜리 구두 직구로 사서 20여만원에ㅡ산거 13인가 올렸더니 8만원에 달래요
돈이ㅡ없다고 , 없으면 안사야지
자꾸 징징 대서 답도ㅜ안했어요 그냥 남 주고 말지9. 그냥 그건...
'18.6.20 1:51 PM (210.179.xxx.240)진상총량의 법칙.
진상 구매자들이 얼마나 많은데요10. 근데
'18.6.20 3:17 PM (61.109.xxx.121)말많은것들이 피곤하게 하고 결국은 안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