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목월이 쓴 것 같은데
제목이 영 기억이 안 나요.
첫날 밤 새색시가 다소곳이 앉아 있는데
신랑이 잠시 오줌누러 나가다가
문고리에 옷이 걸려요.
새색시가 경망스레 잡아당긴 줄 알고
나가서 그 길로 안 옴
오랜 시간 흘러 그 색시가 있던 집의 방문을 여니
색시가 고대로 앉았는데
만져보니 먼지로 풀썩 내려앉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 하나만 찾아주세요
궁금 조회수 : 742
작성일 : 2018-06-20 10:05:24
IP : 183.101.xxx.21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8.6.20 10:06 AM (211.178.xxx.192)서정주예요,
서정주- 신부2. 아 글쿤요
'18.6.20 10:07 AM (183.101.xxx.212)감사합니다
3. 아 글쿤요
'18.6.20 10:09 AM (183.101.xxx.212)이 시를 읽을 때마다 슬프며 화가 나는..
오늘따라 이 시 제목이 생각이 안나서
내내 고민했어요.4. ....
'18.6.20 10:11 AM (112.220.xxx.102)신랑 너무했어 -_-
5. 덕분에
'18.6.20 10:12 AM (222.237.xxx.199)시 한편 알아가요.
너무 슬프네요ㅠㅠ6. ..
'18.6.20 10:13 AM (223.62.xxx.123)서정주 시집 고딩 때 참 좋아했는데
나중에 친일파인거 알고 슬픔7. 저도
'18.6.20 10:20 AM (210.96.xxx.161)서정주시 참 좋아했어요.근데 친일파.
8. 서정주
'18.6.20 10:22 AM (117.111.xxx.171) - 삭제된댓글시 참 좋죠
저도 친일파에 충격먹었던 1인
넘나 좋아했던 귀촉도 시를 맘에서 떠나보내야했던 슬픈 학창시절이 생각나는군요 ㅜㅜ
시절이 떠오르네요9. 서정주
'18.6.20 10:23 AM (117.111.xxx.171)시 참좋죠
저도 친일파에 충격먹었던 1인
넘나 좋아했던 귀촉도 시를 맘에서 떠나보내야했던 슬픈 학창시절이 생각나는군요 ㅜㅜ10. 서정주
'18.6.20 10:53 AM (116.121.xxx.18)친일파에다 전두환 56회 생일축시 썼죠.
11. ....
'18.6.20 10:58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어휴 찌질한 고자놈 ㅉㅉㅉㅉ
12. ..
'18.6.20 12:38 PM (59.15.xxx.145)서성주 시만 좋죠.
그사람 인생은 글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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