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늘 밝게 인사하는언니

조회수 : 4,234
작성일 : 2018-06-20 09:33:15
앨리베이터에서 마주치면 

너무 밝게 환하게 웃으며 인사해요.

인성이 참 좋은분인듯. 순수하고 여유롭게 컷을것같단생각 들어요.

친정이 잘산단얘긴 들었는데

다 그렇지 않잖아요 사람이 ..

애들이 뛰어난것도 아니고 남편도 평범하신것같고..

옷도 비싼거 안입고 머리도 아무렇게 핀꽂고..

배려하는말투와 사람을 밝게 대하는모습 그리고 ...배려 뒤에

뭔가 있는것같아요. 믿는게있으니 여유롭고...어려서부터 가정교육 잘받은느낌

욕심없고 밝은 이분의 마음이 젤부러워요. 대저택에서 시종부리고사는사람 보다도...

유아때인성으로 평생간단말 맞아요.

IP : 124.49.xxx.6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8.6.20 9:34 AM (210.103.xxx.225)

    맞아요~나이드니 밝고 환한 사람들이 좋더라구요. 예전에는 조용하고 분위기있는 사람들이 좋아보였은데....

  • 2. 모두
    '18.6.20 9:42 AM (223.62.xxx.226) - 삭제된댓글

    자라는 과정에서든, 어떤 필요나 깨달음에 의해서든 훈련과정이 있었고 지금은 자연스럽게 배었겠지요.
    사람마다 어떤 면들은 차용하고 적용하고픈 장점이 있어요.

  • 3. 그거
    '18.6.20 9:56 AM (223.38.xxx.96) - 삭제된댓글

    근육의 움직임입니다.
    울 엄니 평생 고단하게 사셨고 성격도 별로이신데 그 환한 웃음 하나로 지금도 대우받고 사십니다.
    저도 엄니 밑에서 진짜 힘들게 자랐는데 엄니랑 똑같은 웃음 때문에 고생이라곤 모르는 공주로 자란 줄 압니다.
    저희 애들도 웃음 때문에 구김살 하나 없는 애들로 압니다.
    저희는 이거 다 유전으로 얼굴근육이 똑같은 거야!! 라고 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좀 억울해요. 거저 얻은 건 아닌데 말이죠.

  • 4. 제남편요
    '18.6.20 9:57 AM (222.236.xxx.145)

    엘리베이터 타면
    어른애 상관없이 항상 먼저 인사해요
    큰소리로
    안녕하세요~~라고
    전 목례만 하는 형인데요
    사실 성격도
    남편은 온세상 모든 사람들이 좋은사람이라 믿고
    전 사람은 만나봐야 어떤사람인지 알게되는거라 믿고살구요
    예전에 제가 더 잘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거의다 살아낸 지금 주위 다 살펴보면
    남편이 저보다 세상을 훨씬 잘 살아낸것 같아서
    좀 부러워요

  • 5. ㄹㄹ
    '18.6.20 10:01 AM (121.133.xxx.175)

    오늘부터 저도 환하게 먼저 인사해야겠어요~

  • 6. ㅇㅇ
    '18.6.20 10:11 AM (175.208.xxx.55)

    오늘부터 저도 환하게 먼저 인사해야겠어요~2222222

    여러분 안녕^_______^

    좋은 하루 되세요~~~^^ ㅎ

  • 7. 인사
    '18.6.20 10:16 AM (119.64.xxx.116)

    제가 사는 아파트는 주민분들이 인사를 참 잘하세요.
    70이 넘으신 어르신들도 문이 열리면 "안녕하십니까 " 하며 타시는데 그런 어르신을 보며 잘살아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

    인사를 할때는 꼭 상대방의 눈을 보고 하라고 하더군요.
    전 부끄러워서 엘리베이터 탈때는 입으로만 했거든요.
    그런데 그런 인사는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수있다고해요.

    오늘부터 정성껏 인사 하려구요. ㅎㅎ

  • 8. ...
    '18.6.20 10:20 AM (121.165.xxx.164) - 삭제된댓글

    글간격좀..
    좋은글 같은데 눈아파서 읽기 힘듬

  • 9. ㅇㅇ
    '18.6.20 10:43 AM (114.200.xxx.189)

    글 간격이 왜 이런거예요???

  • 10. 에버그린
    '18.6.20 11:28 A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원글님

























  • 11. 에버그린
    '18.6.20 11:29 A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원글님























  • 12. 82
    '18.6.20 12:31 PM (218.153.xxx.152) - 삭제된댓글















    게 보내세요^^

  • 13. 가치
    '18.6.20 1:16 PM (221.157.xxx.144)

    처음엔 바로 썼더라도 글 수정 할때마다 자동으로 글 간격이 넓어져요

  • 14. 폰에서써서
    '18.6.20 1:53 PM (124.49.xxx.61)

    수정하면요즘이렇게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4491 안민석 “주진우에게 ‘진실 얘기하라’ 했더니…” 58 ... 2018/06/21 6,231
824490 황교익도 찢묻인가요? 78 꼰대들 2018/06/21 3,799
824489 진주-사천-한려해상 구간 먹거리,해볼거리,숙소 추천좀해주세요. .. 1 파랑 2018/06/21 742
824488 건조기로 말린 후 냄새 살짝 있지 않나요 12 ㅂㄴ 2018/06/21 4,130
824487 카톡에서 3 궁금이 2018/06/21 1,023
824486 잘 때만 두통이 생겨요 7 두통 2018/06/21 1,272
824485 [펌] 손가락들아! 들켰어 ㅋㅋㅋ 18 기가참 2018/06/21 2,605
824484 트윗에서 찰지게 욕먹는 표고나라 31 또릿또릿 2018/06/21 4,298
824483 오래된 세탁기를 버릴지 말지 15 .. 2018/06/21 2,804
824482 방콕 치료 마사지(therapeutic) 잘하는 곳 추천 받을 .. 8 궁금 2018/06/21 1,603
824481 잊고 있었어요(약간 19금) 25 음.. 2018/06/21 20,010
824480 머렐이라는 브랜드가 유명 브랜드인가요? 17 ? 2018/06/21 4,625
824479 건조기에 운동화 말릴 때 어떻게 하시나요 3 퉁탕 2018/06/21 1,991
824478 김경수 드루킹 터지기 직전 트윗(feat.찢용민) 21 ㅇㅇ 2018/06/21 4,401
824477 고딩 무상교육한뎌요 쒼나요~~~ 15 .. 2018/06/21 5,080
824476 8,90년대 서울시내 도서관학과 있던 학교 어딘가요? 14 도서관 2018/06/21 1,993
824475 영어 회화 잘하는건 취업에 별 도움 안되나요? 6 영어 2018/06/21 2,325
824474 대발이 아버지 같은 권위적인 아버지 옛날엔 흔했나요? 14 드라마 2018/06/21 1,746
824473 '남경필 따복 지운다' 이재명 인수위, 개편 시사 36 ㅇㅇ 2018/06/21 3,661
824472 좋아한다는 말을 들었어요. 9 한밤에 2018/06/21 4,337
824471 읍이의 조작질 16 하여간 2018/06/21 1,365
824470 동네의 새로운 분과 대화가 뭔가 핀트가 안맞아요~ 9 누구문제? 2018/06/21 3,233
824469 일어난지 3시간 됐어요 5 ㅇㅇ 2018/06/21 2,437
824468 "10년 전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이란 주제로.. 2 간직하고 싶.. 2018/06/21 1,113
824467 첫자동차로 suv 어때요? 8 장농면허 2018/06/21 2,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