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늘 밝게 인사하는언니

조회수 : 4,261
작성일 : 2018-06-20 09:33:15
앨리베이터에서 마주치면 

너무 밝게 환하게 웃으며 인사해요.

인성이 참 좋은분인듯. 순수하고 여유롭게 컷을것같단생각 들어요.

친정이 잘산단얘긴 들었는데

다 그렇지 않잖아요 사람이 ..

애들이 뛰어난것도 아니고 남편도 평범하신것같고..

옷도 비싼거 안입고 머리도 아무렇게 핀꽂고..

배려하는말투와 사람을 밝게 대하는모습 그리고 ...배려 뒤에

뭔가 있는것같아요. 믿는게있으니 여유롭고...어려서부터 가정교육 잘받은느낌

욕심없고 밝은 이분의 마음이 젤부러워요. 대저택에서 시종부리고사는사람 보다도...

유아때인성으로 평생간단말 맞아요.

IP : 124.49.xxx.6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8.6.20 9:34 AM (210.103.xxx.225)

    맞아요~나이드니 밝고 환한 사람들이 좋더라구요. 예전에는 조용하고 분위기있는 사람들이 좋아보였은데....

  • 2. 모두
    '18.6.20 9:42 AM (223.62.xxx.226) - 삭제된댓글

    자라는 과정에서든, 어떤 필요나 깨달음에 의해서든 훈련과정이 있었고 지금은 자연스럽게 배었겠지요.
    사람마다 어떤 면들은 차용하고 적용하고픈 장점이 있어요.

  • 3. 그거
    '18.6.20 9:56 AM (223.38.xxx.96) - 삭제된댓글

    근육의 움직임입니다.
    울 엄니 평생 고단하게 사셨고 성격도 별로이신데 그 환한 웃음 하나로 지금도 대우받고 사십니다.
    저도 엄니 밑에서 진짜 힘들게 자랐는데 엄니랑 똑같은 웃음 때문에 고생이라곤 모르는 공주로 자란 줄 압니다.
    저희 애들도 웃음 때문에 구김살 하나 없는 애들로 압니다.
    저희는 이거 다 유전으로 얼굴근육이 똑같은 거야!! 라고 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좀 억울해요. 거저 얻은 건 아닌데 말이죠.

  • 4. 제남편요
    '18.6.20 9:57 AM (222.236.xxx.145)

    엘리베이터 타면
    어른애 상관없이 항상 먼저 인사해요
    큰소리로
    안녕하세요~~라고
    전 목례만 하는 형인데요
    사실 성격도
    남편은 온세상 모든 사람들이 좋은사람이라 믿고
    전 사람은 만나봐야 어떤사람인지 알게되는거라 믿고살구요
    예전에 제가 더 잘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거의다 살아낸 지금 주위 다 살펴보면
    남편이 저보다 세상을 훨씬 잘 살아낸것 같아서
    좀 부러워요

  • 5. ㄹㄹ
    '18.6.20 10:01 AM (121.133.xxx.175)

    오늘부터 저도 환하게 먼저 인사해야겠어요~

  • 6. ㅇㅇ
    '18.6.20 10:11 AM (175.208.xxx.55)

    오늘부터 저도 환하게 먼저 인사해야겠어요~2222222

    여러분 안녕^_______^

    좋은 하루 되세요~~~^^ ㅎ

  • 7. 인사
    '18.6.20 10:16 AM (119.64.xxx.116)

    제가 사는 아파트는 주민분들이 인사를 참 잘하세요.
    70이 넘으신 어르신들도 문이 열리면 "안녕하십니까 " 하며 타시는데 그런 어르신을 보며 잘살아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

    인사를 할때는 꼭 상대방의 눈을 보고 하라고 하더군요.
    전 부끄러워서 엘리베이터 탈때는 입으로만 했거든요.
    그런데 그런 인사는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수있다고해요.

    오늘부터 정성껏 인사 하려구요. ㅎㅎ

  • 8. ...
    '18.6.20 10:20 AM (121.165.xxx.164) - 삭제된댓글

    글간격좀..
    좋은글 같은데 눈아파서 읽기 힘듬

  • 9. ㅇㅇ
    '18.6.20 10:43 AM (114.200.xxx.189)

    글 간격이 왜 이런거예요???

  • 10. 에버그린
    '18.6.20 11:28 A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원글님

























  • 11. 에버그린
    '18.6.20 11:29 A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원글님























  • 12. 82
    '18.6.20 12:31 PM (218.153.xxx.152) - 삭제된댓글















    게 보내세요^^

  • 13. 가치
    '18.6.20 1:16 PM (221.157.xxx.144)

    처음엔 바로 썼더라도 글 수정 할때마다 자동으로 글 간격이 넓어져요

  • 14. 폰에서써서
    '18.6.20 1:53 PM (124.49.xxx.61)

    수정하면요즘이렇게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6190 궁상민이 한 홍콩조식투어가 일일투어를 산 거죠? 3 어제 내새끼.. 2018/10/22 2,767
866189 존F케네디 주니어는 지금봐도 미남.. 아까비 7 주니어 2018/10/22 2,735
866188 중식쉐프들중 최고는 어느분이세요? 3 ..... 2018/10/22 1,346
866187 도쿄에 동대문이나 잠실지하상가나 고터 같은 쇼핑장소 있나요? 2 도쿄 2018/10/22 1,122
866186 신랑이 스트레스성아토피래요 어찌도와줘야하나요 6 ,,, 2018/10/22 1,721
866185 어떤사람이든지 만나면 이용할거리 1 이런 사람 2018/10/22 974
866184 송유군은 본인은 잘못한게 전혀 없는 듯. 10 ... 2018/10/22 6,381
866183 해외에 있는 아이에게 유산을 남기면 그건 해외로 가게 되는 거겠.. 1 $$ 2018/10/22 1,588
866182 Ajona치약 파는 곳 있나요? 9 2018/10/22 2,767
866181 행랑아범과 함안댁 증권사 광고 보셨어요? 9 미션 2018/10/22 3,441
866180 이번에는 위수지역 폐지되는 건가요? 6 군인이 봉이.. 2018/10/22 800
866179 차없이 가는 제주여행 추천해주세요 숙소두요 3 제주여행 2018/10/22 1,260
866178 항암 치료애 대해 잘 아시는 분 5 상담 2018/10/22 1,280
866177 만난지 얼마만에 프로포즈 받으셨나요? 9 9087 2018/10/22 1,920
866176 급 일주일 시간이 생겼어요, 초등1 유아1 해외여행 문의드려요 6 영로로 2018/10/22 831
866175 글 찾고 있어요. 어릴 때 아이가 한 사랑스러운 말 있으세요? .. ㅇㅇ 2018/10/22 605
866174 SK매직 세척기 6인용 쓰시는 분 계신가요? 14 세척기요 2018/10/22 1,745
866173 경기도 사투리는 어떤 억양인가요 11 2시22분 2018/10/22 3,553
866172 고등 중등 딸들과 서울 여행요 7 엄마 2018/10/22 874
866171 나를 싫어하는 사람때문에 귀한시간 낭비하지 말길 6 ㅇㅇ 2018/10/22 3,049
866170 칠칠치 못하게 2 물집 고민녀.. 2018/10/22 530
866169 음주한 다음날 엄청 드시는 분 계세요? 3 공복 2018/10/22 926
866168 생강차 한잔에 온몸에서 열이 불끈 나네요 ~ 6 와우 2018/10/22 3,192
866167 몽클레어 패딩 2 ... 2018/10/22 2,427
866166 남자 반코트 소매길이 늘리는 수선 가능한가요? 3 반코트 2018/10/22 2,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