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쩔지 몰라서요

오지랖 조회수 : 914
작성일 : 2018-06-20 05:30:13
여행중입니다.
다니다보면 레스토랑이나 가게에서 한국세일즈분들이 없을때 주문이나 상품설명을 어려워하시는분들을 만나게돼요.
그럴때 옆에서 음식주문이나 물건설명같은걸 도와드리고싶은데 혹시나몰라 입다물고있었어요.
제가 저희 식구랑은 외국어로 얘기하고 저는 한국어로 끼어들면 말할줄안다고 우리가 말못한다고 무시하나 기분상할까싶어 심지어 한국어조차도 그런분들이 옆에계시면 눈치가보여 못합니다.
그런데 아무말없이 듣고있으면 전혀 엉뚱한걸 주문하시고 다른걸로 알고있거나 소스같은걸 어디에 어떻게 먹는건지 물건설명을 못알아듣고계시면 내가 끼어들면 재수없어하고 웬 오지랖이냐할수도있으니 가만히있자 하면서도 맘이 불편해요.
공항같은곳에서 출구나 게이트를 못찿으시거나 기차타고 다른 터미널로 가야하는걸 모르고 묻지도못하는 어르신들보면 도와드리는데 젊은분들은 제가 이건 이러저러하다하네요. 주문하신게 생각하시는게 아니고 이런저런거니 여기 이걸로 주문하시면 말씀하신거예요하고 말하는게 조심스러워요.
젊은 남자분들 그 짝궁들앞에서 그래도 내가 이 정도는해~ 하는데 제가 저기....그건 이거고 이건 저거라네요.드시고싶은게 이러저러하면 이걸로 주문하시면 될거같아요하면 남자분들이 기분나빠하실듯해서요.
저 오지랖이죠?

제가 저 한국분들이세요? 도와드릴까요? 하고 먼저 나서지않으면 왜그런지 저를 한국말할줄아는 한국사람인지 전혀 모르시는듯해요.-.-"""


IP : 90.62.xxx.1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20 5:40 AM (211.178.xxx.192)

    착한 오지랖이신데요. ^^
    그럼 불쑥 끼어들기보다는
    저기...... 혹시 도와 드려도 될까요? 하고 먼저 물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대개는 답답했던 와중에 반색하며 좋아할 거 같아요.
    아뇨 됐어요, 하면 안 도와 주면 되구요 ^^

    착한 원글님 파이팅~

  • 2. ㅎㅎㅎㅎㅎ
    '18.6.20 5:42 AM (59.6.xxx.151)

    그냥 두셔도 될 듯^^
    큰 위험에 처한 것도 이니고
    낯선 곳에서의 서툼과 불편, 해프닝들까지 포함하는게 여행이죠 뭘.
    도움 청할때 도와주시면 그분들께 오래 고마운 사람으로 남겠^^

  • 3. .....
    '18.6.20 5:48 AM (39.121.xxx.103)

    전 어르신들은 도와드려요...
    전 레스토랑에서는 이렇게 말해요..
    "저...한국분이시죠? 이거가 유명하고 맛있어요..." 이렇게요.
    영어로 도와드리는게 아니라 낯선곳에 맛있는 음식 추천해드리는것처럼...
    그리고 공항에서는 많이 도와드려봤어요.
    넓은 공항이다보니 대부분 엄청 고마워하세요.
    근데 젊은 사람들은 그냥 둬요^^

  • 4. dlfjs
    '18.6.20 9:19 AM (125.177.xxx.43)

    위 글처럼 하심 좋겠어요
    상대도 고맙고요 외국에서 곤란할때 한국인 만나면 얼마나 반가운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8281 지금날씨 4 2018/07/06 860
828280 미리 잡혀있던 약속은 나가기 싫은 이상한 심리... 19 ... 2018/07/06 7,104
828279 영어잘하시는 분.짧은 문장인데 뭐가 맞는거에요? 8 ㅅㅈ 2018/07/06 1,331
828278 '무고 범죄' 세계 1위..부끄러운 자화상 6 ..... 2018/07/06 1,463
828277 요가 처음 하면 온몸이 쑤시나요? 8 그냥이 2018/07/06 2,295
828276 부모님 환갑에 유럽 보내드리려고하는데 엄마가 거절하네요 41 ㅇㅇ 2018/07/06 6,733
828275 SK 인터넷이랑 티비 보시는 님들 9 .... 2018/07/06 1,432
828274 훌륭한 남편감의 세가지 조건이라네요 30 ㅡㅡ 2018/07/06 18,187
828273 순금 어디에 팔아야 가장 많이 받을수 있을까요? 5 딸기마을 2018/07/06 2,360
828272 하체에 열ㅜㅜ 2 한의학 2018/07/06 1,732
828271 내년에도 최저임금 오르면 무인계산기 이용해야할거같아요 12 .... 2018/07/06 1,748
828270 신내동 외대 경희대 근방 가족 사진 찍을곳 1 동대문 2018/07/06 481
828269 독하게 비닐 안쓰는 노력 해야겠어요. 22 플라스틱 2018/07/06 4,250
828268 진술낸 판사님은 지금 어디서 뭘할까요 전두환 29.. 2018/07/06 580
828267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승무원들 학벌이 어떻게 되나요? 9 보통 2018/07/06 9,792
828266 전세만기 이전에 중도에 전세를 뺄때 계약금 6 답답 2018/07/06 1,957
828265 왜 나이든분들은 남에 일에 간섭이 심하나요? 14 눈감아 2018/07/06 3,468
828264 교황청에서 문프 바티칸 방문해달라고 초청했대요 6 ㅇㅇ 2018/07/06 2,576
828263 식당에 똥파리가 나왔는데... 2 ... 2018/07/06 1,140
828262 대구 집단 성폭행.. 청원 주소 2 대구 집단 .. 2018/07/06 1,706
828261 '장자연 사건' 재조사, 첫 소환자는 전 스포츠조선 사장 10 샬랄라 2018/07/06 2,340
828260 광주 맘까페 진상녀 온라인 판매장 난리 41 ㅇㅇ 2018/07/06 23,851
828259 (속보)횡령.탈세 혐의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구속영장 기각 16 ... 2018/07/06 4,260
828258 유치 발치하면 보통 항생제 며칠 먹이나요? 5 ..... 2018/07/06 1,759
828257 자꾸 남의 말을 하게 됩니다... 49 에휴 2018/07/06 1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