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인성은 쓰레기입니다

인성 쓰레기 조회수 : 14,998
작성일 : 2018-06-19 22:40:47
제 인성은 쓰레기입니다.

주변에 사람이 없어요..모두 제 탓입니다.

다른 사람의 기쁜 일에 늘 시기질투를 해요.

질투와 비교는 제자신을 갉아먹죠.

거울에 제 자신을 보면 추한 여자가 서 있습니다.

IP : 117.111.xxx.234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19 10:44 PM (114.205.xxx.161)

    시기나 질투가 전혀 없는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형제자매가 잘돼도 기쁘면서도 샘 나는건데요.

    질투나 시기심이 생겨도 이성으로 누르고 표현하지 않는거지요.
    감정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표현방식이 문제인겁니다

  • 2. ㅇㅇㅇ아니요
    '18.6.19 10:45 PM (14.75.xxx.15) - 삭제된댓글

    본인을 인지하고 반성하시면
    이제부터 바뀌면 됩니다

  • 3. 아니요 222222
    '18.6.19 10:46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진짜 쓰레기는 자신이 쓰레기인지 몰라요.
    자괴감으로 너무 괴로워 마세요.

  • 4. ..
    '18.6.19 10:46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일단 스스로 성찰하는 분이시네요..좋은 분일커에요

  • 5. ㅇㅇ
    '18.6.19 10:48 PM (175.223.xxx.35)

    그걸 자각이라도 하시는 거라면 님은 충분히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어요

  • 6. ㅡㅡ
    '18.6.19 10:49 PM (122.35.xxx.170)

    진짜 쓰레기는 자기가 쓰레기인 줄 몰라요222
    쓰레기 인성이 자기 성찰하는 거 봤나요?
    자기 얼굴에 똥 묻은 줄 모르는 게 쓰레기죠.

  • 7. ㅠㅠ
    '18.6.19 10:53 PM (39.7.xxx.238)

    질투 심한사람 정말 무섭고 싫어요. 데면데면하게만 지내지 절대 친하게는 못지내겠더라구요. 시기 질투하는거 남들 눈에 다 보여요.
    너무 질투날정도로 처한 상황이 차이나는 사람이랑은 자주 만나지마세요. 비슷한 사람중에서 선한 분들 만나는게 좋아요.

  • 8. ..
    '18.6.19 10:56 PM (119.64.xxx.178)

    질투하는 사람 무서워요ㅜㅜ
    한엄마가 전화로 울부짖었어요 정말 울부짖더군요

  • 9. 원글님
    '18.6.19 11:02 PM (14.52.xxx.157)

    자기 알아가기 1단계!
    서서히 바뀌실거에요 평온한 마음으로..
    쓰레기통 쓰레기는 다 이렇게 사는거구나하지 자기가 쓰레기인지 몰라요
    본인장점을 한번 글로 써보셔요~아주 사소한것이라도요
    나자신을 인정하면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발전시키는 본인만의 노하우를 한번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 10. 알면서도 그걸 버리지 못하면
    '18.6.19 11:16 PM (119.198.xxx.118)

    정말 스스로를 학대하시는 겁니다.

    자신의 마음을 자기가 컨트롤하지 못하고
    그 운전대를 감정에다 맡겨버리면
    앞으로의 삶은 어찌되겠어요?

    삶의 운전대를 스스로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 11. ..
    '18.6.19 11:25 PM (183.98.xxx.13)

    일단 자신을 성찰한다는 면에서 희망이 있다고 봅니다.
    남 생각할 시간에 자신의 장점과 성취에 집중하시고
    또 시간되시면 봉사도 가끔 하시면
    자연스럽게 너그러운 마음이 생길 것으로 생각합니다.

  • 12. 저도
    '18.6.19 11:25 PM (59.18.xxx.151)

    저도 제가 쓰레기라고 생각해요.
    아마 겉만 보고 사람들은 모를거에요. 이미지가 좋거든요. 근데 관계 맺었던 사람들은 다 저를 안 좋아할거에요. 저는 너무 나쁘고 이기적이고 꼬인 인간이에요.

  • 13. 늑대와치타
    '18.6.19 11:34 PM (42.82.xxx.216) - 삭제된댓글

    사람은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누구나 남에게 말못할 추악한 내면이 한가지씩은 있대요.
    근데 그걸 얼마나 표출시키냐의 차이구요...
    그러니까 님만 나쁜 사람인 것처럼 자학하지 마시고요,
    질투는 타인을 나에게서 떠나게 만드는 요인이고 비교는 내가 타인에게서 떠나오게 된 요인입니다.
    마인드컨트롤 잘 하시길 빌어요.

  • 14. ...
    '18.6.19 11:38 PM (59.5.xxx.74)

    누구나 그래요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잖아요 질투처럼 원초적인 감정이 어딨을까요 저도 질투의 화신이랍니다

  • 15. ㅇㅇ
    '18.6.19 11:42 PM (121.129.xxx.82)

    쓰레기는 쓰레기인지 몰라요...222
    이제 바꾸면 되겠네요
    간단히 생각하세요
    좋은물에서 놀고 싶지 않으세요?
    살면서 느끼는게 친구도 가족도 잘되면 전 든든하게 더 좋던데요
    인생이 꼬여서 우울한 사람 만나면 질투 안생기고 님이 우월감 가질까요?? 안그럴거에요
    같이 우울해 질껄요
    사람은 밝은거에 이끌려요
    물론 질투 날수도 있지요
    그래도 밝고 자기일 잘하는 사람이랑 교류하는게 결국 님에게 플러스가 더 많을 거에요
    살살 생각을 다르게 해보세요

  • 16. 저도
    '18.6.19 11:43 PM (58.122.xxx.137)

    저도 그래요.
    왜 친구가 없나 했더니
    제 인성이 안좋아서라는 걸 이제사 깨닫네요.
    그렇다고 남을 해꼬지하거나 이간질하진 않아요. 행동파는 아니라서..그냥 아무도 안만나요...

  • 17. 어머나
    '18.6.19 11:54 PM (223.39.xxx.172)

    82하면서 이런 커밍아웃은 처음봐요 무슨일이 있으셨길래...

  • 18.
    '18.6.20 12:07 AM (175.117.xxx.158)

    쓰레기는 쓰레기인지 모릅니다 333
    여지껏 질투해서ᆢ 내것이 되던가요 나보다 내것보다 더
    잘난것들이 많은 세상입니다 안보이는 모든것들과 싸워야해요 전쟁같은 하루를 매일 살아도 되지도 않는거ᆢᆢ 버리시길 바랍니다

  • 19. 음...
    '18.6.20 12:22 AM (1.227.xxx.183)

    다른사람의 기쁜일에 질투나는것 당연한거아닌가요.
    부럽고요~
    제생각엔 무조건적으로 기쁘고 축하하는마음만 있을려면
    자식이나 부모 형제가 잘된경우에만..^^
    진정으로 우러나오는 축하가 될거같네요...
    저도 속이좁은거같아요.

  • 20. 나두
    '18.6.20 12:28 AM (221.138.xxx.73)

    나두 쓰레기입니다.
    내피에는 시기하고 질투하고 남을 비하하고 지적하는 고모들의 피가 흐릅니다.
    또 한쪽에는 단순하고 무지하며 상스러우며 속좁고 남을 사랑할줄 모르며 지혜롭지 못하며 악만 남은 이모의 피도 흐릅니다.
    그들의 놀랍도록 한결같은 모습을 보며 자란나.... 의아해 하며 나름 그들의 모습이 내게서 비춰질까 노심초사하며 지냈습니다.
    물론 성장기때는 철없이 지났고,.,, 철들고 부터는 나자신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줄만 알았는데....
    내속의 그들이 불쑥불쑥 나타나더니 ,,,, 더 자주 나타나더니.....
    나의 이런 모습을 다른사람들에게 들키기 싫어 사람을 곁에 두지않습니다. 이성을 잃는 순간 나와 그들은 하나가 되어 나를 지배합니다. 곧 정신을 차리고 깊은 후회를 하지요.

  • 21. 자신을 잘숨기냐 안숨기냐
    '18.6.20 6:44 AM (121.175.xxx.200)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질투라기 보다는 상대적 박탈감이 강한 편이란걸 깨달았어요.
    준비하던 시험 먼저 통과한 사람과 절대 연락 주고받지 않게 되더라고요. 그 뒤로 이런저런 삶의 과정을 지나쳐오며, 다른건 몰라도 "친구"라는 개념은 정말 이상적인 개념이구나. 생각했어요. 슬픈일엔 같이 슬퍼해줄수 있지만, 정말 좋은일엔 관심도 없고 사실,,축하는 하지만 제가 기쁘진 않죠. 그래서 인간에 큰 기대가 없어요. 원글님이 당연한거에요.
    제가 왜 우울한가 했더니, 인간이 싫은데 직장생활에서 속고 속이는 인간군상들을 보니까..속이 안좋아서요. 본인들은 다 정상인인줄 알고 있거든요.

  • 22. ㅇㅇ
    '18.6.20 9:59 AM (116.127.xxx.177)

    님은 쓰레기가 아닙니다. 님이 님 자체로 소중한 존재라는걸 깨닫지 못하고 있을 뿐. 님을 무조건적으로 수용해주는 존재가 없었기 때문일 거에요. 님의 못난 점 수치스럽다 여기는 점을 모두 님 모습으로 껴안으실 때 시기질투심에서 많은 부분 해방될 수 있어요.

  • 23. 나옹
    '18.6.20 10:04 AM (223.38.xxx.165) - 삭제된댓글

    진짜 쓰레기는 자기가 쓰레기인 줄 몰라요 333

    누구나 질투는 있습니다. 그걸 드러내느냐 아니냐의 차이죠. 혹시 실수를 하더라도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윗분들 말씀처럼 그런 상황 자체를 피하세요. 이 또한 다 지나갈 겁니다.

  • 24. 나옹
    '18.6.20 10:05 AM (223.38.xxx.165)

    진짜 쓰레기는 자기가 쓰레기인 줄 몰라요 333

    누구나 질투는 있습니다. 그걸 드러내느냐 아니냐의 차이죠. 자신의 악한 면을 인식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억제할 수도 있을 거에요. 괜찮습니다.

    혹시 실수를 하더라도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윗분들 말씀처럼 그런 상황 자체를 피하세요. 이 또한 다 지나갈 겁니다.

  • 25. 아이고
    '18.6.20 10:46 AM (182.228.xxx.67)

    그렇다고 자신을 쓰레기라니. 셀프디스도 넘 하십니다.
    일단, 자기한테라도 잘하세요. 자신을 좀 잘 돌보시구요.

  • 26. ..
    '18.6.20 11:35 A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그래도 이렇게 솔직하게 글쓰신것보니 님이 저보다 더 나은데요.
    저도 어서 저 자신을 깨닫고
    어떻게 살아가야하나 찬찬히 생각해봐야 겠어요.

  • 27. 나라냥
    '18.6.20 5:24 PM (1.249.xxx.6) - 삭제된댓글

    저도 쓰레기 인성 갖고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친정집은요. 어릴땐 몰랐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참 부정적이에요.
    오랜만에 가면 첫마디가 '너는 살이 더찌냐' 부터 해서... ㅠㅠ
    가만보니 저도 그러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하나씩 마음에 새겨가며 고치고 있어요.
    다른사람과 대화에서 부정적인 대화는 빼고, 칭찬, 긍정 이런것 위주로 얘기하려 하구요.
    내가 말하는것보단 들어주려고 하고요. 제가 대화도 참 제위주로 얘기하려는 경향이..ㅠㅠ
    근데 더 안타까운건..
    이런성향이 아이한테도 보이네요.. ㅠㅠ
    이제 5세인데도 이런거 보면 유전적 영향도 있나봐요.
    어쩌겠어요. 이렇게 태어나고 이렇게 자란거. 이제서라도 노력해서 바껴야죠....
    이대로 우울하게 살다 자살하고 싶진 않거든요.
    울아들 군대간다고 펑펑 울때도 있을것이고, 장가간다고 며느리 흘겨볼때도 있을테지만 ㅎㅎ
    밝은생각. 긍정적인 생각만 하고 살아요 우리....

  • 28. ..
    '18.6.20 6:07 PM (175.119.xxx.68)

    겉으로 드러내지 않을뿐 대다수가 그러합니다.

  • 29. 456
    '18.6.20 6:08 PM (223.62.xxx.203)

    댓들이 참 좋네요.
    돌이켜보니 열등감과 질투심때문에 저도 많은 인연을 놓았어요. ㅠㅠ

  • 30. ,,,
    '18.6.20 6:12 PM (223.38.xxx.190)

    그걸 아시는 원글은 좋은 사람인거죠~

  • 31. ..
    '18.6.20 7:40 PM (180.66.xxx.23)

    쓰레기는 본인이 쓰레기인지 모릅니다
    원글님는 쓰레기까지는 아님~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5222 딸키우기 정말 무섭네요 5 .... 2018/06/20 4,092
825221 화장실을 이용시 어느칸에 들어가시겠어요? 8 q1q1 2018/06/20 1,757
825220 지방선거 끝나자 판대기 정리하시는 문재인 대통령... 6 ㅇㅇ 2018/06/20 1,474
825219 가족 13명이 제주여행가려고 해요. 아무거나 알려주세요 20 ... 2018/06/20 2,910
825218 인터넷만 쓰시는 분들 월 사용료 얼마 내시는지요? 6 궁금 2018/06/20 1,236
825217 저도 남친한테 무조건적 사랑을 원하던 적이 잇엇는데요 12 tree1 2018/06/20 3,530
825216 맛있는 잔치국수 20 비법좀 2018/06/20 5,624
825215 초1 여자아이 마론인형 갖고놀아요? 4 ........ 2018/06/20 897
825214 브라렛 편하네요 9 와~ 2018/06/20 3,438
825213 뉴스킨 갈바닉말고 뉴스킨 써보신분좋아요..의견부탁드려요 4 ddd 2018/06/20 2,129
825212 구스? 마이크로 화이버? 뭐가 좋은가요? 6 예단 이불솜.. 2018/06/20 1,338
825211 병원 응급환자 및 수술동의시 보호자란 어느 범위까지 인가요? 3 보호자범위 2018/06/20 9,915
825210 503호는 감방에만 있는게 아닙니다. 적폐물든사회.. 2018/06/20 1,609
825209 마약계란 간장 6 ..... 2018/06/20 5,493
825208 런닝같이 입는브라 안불편한가요? 22 브라 2018/06/20 4,497
825207 엘쥐 김치냉장고 별론가요? 4 라오스 2018/06/20 1,610
825206 하루에 몇시간 주무세요 ?? 저 좀 혼내주세요 17 2018/06/20 4,047
825205 삼성바이오로직스 11프로 올랐네요. 심상치 않아요ㅜㅜ 10 역시 ㅅㅅ 2018/06/20 2,206
825204 게스트하우스라는 숙소 어떤가요? 7 게하 2018/06/20 1,440
825203 한겨레_삼성바이오 분식논란, 고의 아닌 과실로 결론 가능성 8 2018/06/20 793
825202 경기도를 히틀러식 감시사회로 만들겠다는 이재명 15 _____ 2018/06/20 1,151
825201 미용상식 2 영화팬 2018/06/20 347
825200 그런데 왜 주진우 김어준은 흐릿한 태도를 보일까요 61 정말모르겠다.. 2018/06/20 2,276
825199 님들은 뭐할때 에너지가 확 도는게 느껴지나요? 30 2018/06/20 3,934
825198 문프 염색 하셨나요~ 7 문프 2018/06/20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