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로운 환경에 처할때 엄청 두렵고 불안했었거든요 그런데..

해결책 조회수 : 859
작성일 : 2018-06-19 22:34:19
그럴때마다 어떻게 하면 되는지 이제 알게되었어요


오늘 아까 두려움에 마구 떨다나.. 할일들은 미루다가
갑자기 중고책방에 갔는데요.  거기에 성경말씀에 대한 책이 있더라구요

우연히 딱 펼쳐지는 페이지의 내용들이..
하느님이 내게 가장 좋은것. 필요한 것을 주심을 믿어라.
모든곳에 언제 어느곳에 하느님이 나와 가장 가까이에 있다..

이런문구 읽으니까 마음이 샤르륵~  가라앉더라구요
제가 힘들때마다 생각해보면 .. 뭔가 예측이 어려운 상황에서 어떻게든 저 혼자 해보려고 안간힘을 쓰면서 노력하던 때였거든요
그냥 내려놓고 주님께 맡기면 되는것을..
그냥 주님께서 내게 가장 좋은것을 주심을 믿으면 되는것을..  
바보같이 미약한 저 혼자의 힘으로 제 의지대로 끌고 나가려고 하니까  그렇게까지 두렵고 힘들었던것 같아요
아무래도 제 믿음이 많이 부족햇었던거죠
저 정말 우주미아 같았는데..  신기하게도 제앞에 펼쳐친 저 구절 읽고 나서는 마음이 한결 나아졌어요
당연히 저 책을 사왔답니다..  중고책방에서 천원에..   ^^


주님이 내게 주신 선물이겠죠...?

두렵고 무섭고 불안할때마다.. 생각해보니 내가 주님의 존재를 잊고 있었어요
내뜻대로 되지 않으면.. 누가 날 좋아해주지 않고 함부로 대하면 어쩌나.. 벼라별 생각을 하면서
주님의 존재를 까맣게 있고 있었던 거예요

언젠가 읽었던 내려놓음.   이 책이 정말정말 좋았는데.. 
갑자기 다시 읽고 싶어지네요

IP : 175.223.xxx.3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그래요
    '18.6.19 11:15 PM (122.31.xxx.26)

    힘들어서 울고 싶을때는 조용히 성경책 펴봅니다.
    다는 못읽어도 여러번 넘기며 읽는데 꼭 좋은 말씀 나와서 마음에 평안을 주시더라고요.
    좋은 것을 예비해주심을 알면서도 욕심이 너무 많아 오늘도 죄를 짓습니다.
    님도 오늘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9663 허드렛일하는데 자격증유무. 왜 따지나요 6 이해안가네 2018/07/04 1,845
829662 빨래한 수건에서 냄새나는거 7 ㅇㅇ 2018/07/04 4,890
829661 딸이 지저분한 방에서 살았는데 원룸자취하면서 깔끔하게 살아요. 14 파인애플 2018/07/04 5,568
829660 롤리폴리 과자 아세요? 7 ㄷㄷ 2018/07/04 1,587
829659 친구가 뭔가요? 3 ... 2018/07/04 1,223
829658 서른중반 넘어서 지방 철도공사 채용시험준비 가능할까요..? 3 ㅇㅇㅇ 2018/07/04 1,341
829657 바빠 죽겠는데 심사청구 해야하네요 9 납세자권리구.. 2018/07/04 1,323
829656 저 아래 문재인 관련글.. 그넘입니다 49 ㅇㅇ 2018/07/04 532
829655 풀 뜯어먹는 소리 재미없네요 8 안타깝네 2018/07/04 2,306
829654 4대강 헛짓 31조 6 ㅇㅇㅇ 2018/07/04 946
829653 82에서 많은걸 배웠습니다. 5 눈팅15년 2018/07/04 1,477
829652 나랑 결혼생각이 안든다.. 84 2018/07/04 26,642
829651 잡곡 비율 어떻게 하세요? 12 적정 2018/07/04 1,369
829650 왜 남을 저주하면 안되는건가요? 10 당한 사람 2018/07/04 5,243
829649 아이 친구 생일파티에 초대받았는데요 4 생일 2018/07/04 1,323
829648 꼭 여행하고 싶은나라 목록만들고 있어요~~ 13 ... 2018/07/04 2,225
829647 유령주식 배당사고 삼성증권에 과태료 1억 4천만원 부과 49 덥다 더워 2018/07/04 949
829646 이재명, 성남시의원에게 고소당해 기소의견 검찰송치 23 전과추가? 2018/07/04 2,234
829645 술 취한 사람들에 대해 관대한지 모르겠어요 5 우리나라는 .. 2018/07/04 649
829644 공돈 생겼어요 12 2018/07/04 3,654
829643 세끼 한식으로 다 먹으면 살찌는 게 정상이죠? 5 돼지녀 2018/07/04 2,668
829642 [펌] 쓰레기 본성을 드러낸 문재인 32 .... 2018/07/04 3,854
829641 축의금 금액 문의 11 축하 2018/07/04 2,428
829640 집에서 하는 이상한 짓. 4 네가 좋다... 2018/07/04 2,539
829639 갱년기되서 ㅠㅠ 5 저 콜래스테.. 2018/07/04 2,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