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으로가 궁금한데 사주

그녀 조회수 : 1,703
작성일 : 2018-06-19 21:00:42

올 해가 힘든 일이 많아서
마음도 무겁고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갑니다.
취업하려고 시도해도 올 해 내내 다 안되고
가까운 식구들은 다쳐서 병원가는 일 생기고 그러니
마음이 가라앉고 점점 마음도 좁아지는 걸 내가
느낄정도예요.
올 한해만 봐주는 운세를 연초에 봤는데 일년 내내
안 좋은 말뿐이라 힘들거라 생각은 했지만 막상
현실이 되니 반년지났는데도 버티기가 힘들어요.
그런데 내년에도 또 이러면 나는 어찌 살아야할지
올 운수가 음력으로 봐줬으니 내년 2월까지도
안 좋은 말 그대로던데
그래서 그러는데 이게 과연 언제까지
이럴지 정말 앞으로 계속 내리막인지
그런걸 알 수 있나요?
살아보니 인생이 자기뜻대로만 풀리는게 아니라는걸
알아서
앞으로도 이제 더 이상 빛볼 일 없다고 나오면 인생의
방향을 수정해서 내핍과 절약으로 잡고
구직도 이제까지 내가 하던거 말고
그냥 몸쓰는거든 이제까지 보던 사람들이 하는
일말고 인생의 방향을 잡고 싶은데
사주 잘보는 곳에 가면 저의 앞으로의 인생에
기회가 있을지 이젠 더 기대하지말고 내리막이니
전과 같은 수입이나 구직은 기대말고 앞으로는
밥만 먹는 정도로 생활계획을 짜든
기대를 내려놓고 내 형편을 냉정히 보는데 도움이 될까요?
지난 4개월 동안 구직해도 안되고
나이는 많고 어떻게 해야 할지 답답해서요.
IP : 175.223.xxx.1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19 9:06 PM (182.231.xxx.68)

    비슷하게 답답한 시절 보내시고 계시네요;
    답답함에 낼 점보러 가요.
    가보고 맘이라도 좀 풀리면 댓글 달아드릴게요.

  • 2. 점 3님
    '18.6.19 9:11 PM (175.223.xxx.190)

    정말 내일 기다릴게요.
    전 점은 잘 모르겠고
    사주는 통계라고 생각해서 잘하는
    사람이면 진짜로 저같은 사람에게 냉정하게
    앞으로 인생설계하는데
    카운슬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요는 잘 하는 사람을 찾는 게 관건이기도 하네요.

  • 3. ...
    '18.6.19 9:17 PM (182.231.xxx.68)

    유명하다고 해서 사주도 보러 갔었는데
    컴퓨터로 팔자 뽑더니 주절주절...
    같은 사주가 몇십명 된다면서 또 주절주절...
    답답해서 신점 보러 갑니다.
    ㅠㅠ 낼 오후 4시에 후기 댓글 달고 보셨다는 댓글 달리면 지울게요; 최대한 빨리 보세요;
    점 보는 거 정말 자존심 상합니다. ㅠㅠ
    제 정신상태의 허약함을 증명하는 것 같거든요. ㅠㅠ

  • 4. 네.
    '18.6.19 9:24 PM (175.223.xxx.190)

    그럼 내일 4시쯤에 와서 댓글로 볼게요.
    전 신점 봐서 하다못해 취업조차 맞춘 사람이
    없어서 신뢰가 없나봐요. 50프로 확률도 못
    맞추고 틀리니 원.
    지금 형편에 돈도 너무 아깝고 해서 이젠 갈 엄두가 안나서
    신점은 안가고 있어요.

  • 5. ....
    '18.6.19 9:42 PM (1.218.xxx.34) - 삭제된댓글

    자운 이한국 계룡산 도령이요.
    만난지 15년쯤 되었는데 그때 기록한 내용과 최근 본 내용이 똑같아요. 맥이....
    그때는 뜬금없는 말로 들린게 시간 가면서 맞고
    그때 절망적이었는데 지금은 대운 들어오면서 되려 많이 여유 생겼어요
    님이 지금 여기서 한 말을 그대로 하세요.
    그러면 보다 진지하게 봐줍니다.
    이 글은 곧 지울게요. 하도 뭐라하는 분들 많아서.
    디테일한 것보다 내 인생의 큰 맥을 아는 것이 중요하고, 그것은 큰 도움 됩니다.

  • 6. ...
    '18.6.20 12:21 PM (211.36.xxx.153)

    일찍 보고왔습니다.
    추천은 안 하겠습니다.
    유명세로 찾아갔는데 제 근원적인 의문을 스쳐버리시네요; 저와는 안 맞았던 것 같습니다;
    댓글 기다리셨을텐데 기대하게 해서 죄송하네요;

  • 7. 아닙니다.
    '18.6.20 4:09 PM (222.110.xxx.248)

    댓글 감사합니다.
    잘 하는 사람 찾기가 어렵더라고요.
    시간도 들고 돈도 드는데
    제대로 하는 사람이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3721 개명티 나게 개명하는 사람... 25 ... 2018/11/14 5,788
873720 그런지맨 긴급-구미 을 장기태위원장 당원권정지에 대한 재심신청 .. 1 ㅇㅇㅇ 2018/11/14 791
873719 이언주 영도에 나오면 가능성 있을까요? 22 ㅇㅇ 2018/11/14 1,772
873718 빅터차 가족사항 1 ... 2018/11/14 1,061
873717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좋아하는 장면이나 재밌었던 장면 공유해요~ 24 000 2018/11/14 3,166
873716 한유총 = 한기총 8 나루토 2018/11/14 792
873715 조금 부러운 비혼 언니 9 2018/11/14 5,968
873714 상암 MBC사옥근처 가려면..srt..ktx..뭐가 나을까요? 7 부산출발 2018/11/14 1,128
873713 시장 갈건데 요즘 맛있는거 뭐있을까요? 11 2018/11/14 2,468
873712 남편 혈압이 165 라는데.. 11 혈압 2018/11/14 7,781
873711 삼성바이오로직스 결과언제나요?? 1 ㅈㄴ 2018/11/14 1,581
873710 꽃가지핀 묵은된장 살리는법좀!!! 4 가을하늘 2018/11/14 2,994
873709 도서관매너 모르는 사람들은 도서관에 안왔으면 좋겠어요. 4 시끄럽다 2018/11/14 1,713
873708 비타500같은 드링크류 대량구입할 때 어디가 좋을까요? 4 음음 2018/11/14 1,329
873707 한달전 돌아가신 엄마가 꿈에 나오셨는데요 5 ... 2018/11/14 2,773
873706 유니클로 불매 28 나홀로 불매.. 2018/11/14 3,721
873705 another one bites the dust 3 2018/11/14 961
873704 여행용 포트 나마야 2018/11/14 827
873703 49살에 임플란트 해야 한다니 속상하네요. 17 ,,,,,,.. 2018/11/14 5,179
873702 매도한집 내용 증명이 왔어요 22 골치야..... 2018/11/14 6,711
873701 대학은 자기 입맛에 맞는 학생을 2 ㅇㅇ 2018/11/14 1,219
873700 [영화]만추=현빈, 탕웨이의 만추 3 오늘 같은 .. 2018/11/14 1,747
873699 좀 신기하지 않나요?..(아이돌 배출 국가) 5 Mosukr.. 2018/11/14 1,966
873698 더 좋은 아파트 사람들 관계가 더 좋을까요 9 점점점 2018/11/14 2,320
873697 정시높이자는 국민청원에 동의부틱드려요 4 하늘내음 2018/11/14 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