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들놈 꼬셔서 미술관 다녀오기

다행이다 조회수 : 1,342
작성일 : 2018-06-19 18:54:40
애기 아들 아니고 성인아들놈입니다
오늘 아들하고 저하고 둘다 출근안하는 날이라
마침 가려고했던 갤러리에 그림보러 같이 가자고 하니
벌써 얼굴이 샐쭉해집니다 싫은게지요
하지만 어제 물놀이 다녀온 빨래를 방치해서 냄새나게 한 죄가 있으니 강력한 거부를 못하고
게다가 여자친구 만나러 가는 동선 중간에 있는 갤러리인지라 그러마고 어렵게 오케이를 하네요
칫 치사하지만 그래도 좋다고 집을 나섰지요
이게 다 너를 위한 것이다 이눔아 이러면서요

천만다행으로 아들이 좋아하네요
그림이 마음에 드나봅니다
사진도 많이많이 찍었습니다
여친한테 보여준다구요^^

아들아 암마도 그림을 잘 아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냥 그렇게 고운색을 자꾸 보면 그런 예쁜감정이 너의 마음 어딘가에 쌓이지 않을까?
어렵고 지루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한번씩 가봐
여친하고 같이가면 더 좋고
몰라도 됨 그냥 자꾸 보렴
그럼 니가 티셔츠를 고를때도
양말을 고를때도 그 느낌이 너도 모르게 묻어날거야~~

암마를 위해서 동행해줘서 고맙다
간만에 너랑 전철타고 버스타니 재미있더구나

IP : 125.187.xxx.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8.6.19 7:02 PM (223.53.xxx.103)

    어느 미술관 다녀오셨어요?
    저도 미술관 싫어하는 아들 꼬셔서 가봐야겠네요

  • 2. 저라면
    '18.6.19 7:04 PM (116.127.xxx.144)

    성인아들이라면 그렇게 안했을거 같아요
    같이가자고 하지도 않았을것이고

    이게다 너를 위해서다...이런말 안했을듯.
    정말 가고싶었다면
    엄마 혼자가기 외롭다 가다오..했을듯........음...........

    전 고딩아들한테도 저렇게 강제적으로는 안하는데..

  • 3. ㅎㅎ
    '18.6.19 7:06 PM (222.118.xxx.71) - 삭제된댓글

    혼자 신나신듯

  • 4. 후~
    '18.6.19 7:16 PM (61.101.xxx.201)

    아들이 정말 싫었다면 같이 안나가지 않았을까요? 애도 아니고 성인이데~
    저 멘트는 초등학생인 저희 아들 미술관이나 발레공연 보러갈 때 저 역시 하는 말인데
    그래서 그런지 저는 원글님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되네요. *^^*
    공연장이나 전시회에 장성한 자녀들과 함께 온 분들보면 저는 참 좋아보이더라구요.
    저도 아들이 컸을 때 그런 시간 갖고 싶은데.... 요녀석이 같이 가줄지 모르겠네요~

  • 5. 원글
    '18.6.19 7:16 PM (106.102.xxx.243)

    네네 저혼자 신났구요
    아들아 이후는 저혼자 독백입니다
    아들 중학굧이후 처음입니다
    제가 뭘 그리 강요하는 엄마는 아니구요
    쉽게 잘 먹히지도 않습니다

  • 6. 월글
    '18.6.19 7:21 PM (106.102.xxx.243)

    그냥 오늘은 같이 가고 싶어서 권한거지요
    걱정들 붙들어매세요

  • 7. ...
    '18.6.19 7:22 PM (118.33.xxx.166)

    성인 아드님과 모처럼 미술관 나들이 즐거우셨겠네요.
    저도 어떤 전시 보셨을까 궁금합니다.

    여친 있는 큰아들은 가끔 전시 보러 가던데
    여친 없는 둘째 군인 아들은 휴가 나와 혼자 영화 보러 갈 때도 있어요.

  • 8. ㅈㅅㅂ
    '18.6.19 7:22 PM (223.62.xxx.196)

    엄마 아들 사이좋은 분위기면 물어뜯죠.

  • 9. 원글
    '18.6.19 7:27 PM (106.102.xxx.14)

    제가 간곳은 아트스페이스 루 라는 작은 갤러리예요
    검색해보시고 그림이랑 작가가 맘에드시면 가보세요^^

  • 10. ㅇㅇ
    '18.6.19 9:58 PM (221.154.xxx.186)

    여섯 살 이후 거부해서 상처가ㅜㅜ

    미술관빼고는 다 좋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5823 안경 사기 당한 이야기 33 .. 2018/06/24 10,059
825822 이 토리버치 꽃무늬 블라우스 어떤가욤 14 블라우스 2018/06/24 3,660
825821 삼겹살에서 와사비맛이 나는데 뭐에요? 삼시 2018/06/24 637
825820 아이 어린이집 보낼때 간식 딸려보내시나요? 4 ㅇㅇ 2018/06/24 1,057
825819 사람들이 둘째 조카에겐 예쁘다는 말을 안해요 15 ... 2018/06/24 3,711
825818 영상)손흥민...문프 만나고 눈물샘 터지네요 14 차범근도 나.. 2018/06/24 5,039
825817 정신적충격으로 죽을수도 있을까요 11 ㅇㅇ 2018/06/24 3,902
825816 학교폭력위원회를 개최해야 할까요? 18 고1여학생 2018/06/24 2,807
825815 날이 더워서 그런지, .... 2018/06/24 484
825814 냉장고 출장청소해보신분 4 청소 2018/06/24 1,415
825813 시어머니 기일에 가야할까요? 25 ㅡㅡ 2018/06/24 4,409
825812 끔풀이좀 해주세요 2018/06/24 491
825811 신용카드없으면..... 7 ㅇㅇ 2018/06/24 1,898
825810 차라리 계모면 기대감도 없고 좋겠네요. 4 ........ 2018/06/24 1,615
825809 대한축구협회의 문제점이 무언가요? 11 스포츠 적폐.. 2018/06/24 2,489
825808 꿈풀이 무료로 하는 사이트 있나요? 2 애수 2018/06/24 540
825807 선풍기) 회전할 때 조용한 아기바람 선풍기 추천해주세요... 3 여름 2018/06/24 1,111
825806 때밀이 수건 질문 6 때밀 시간 2018/06/24 1,371
825805 제천(단양) 잘 아시는분 계시나요 1 우산 2018/06/24 1,129
825804 오늘 축구 주심 파나마인이네요...멕시코와같은 라틴계열.. 3 유리병 2018/06/24 1,173
825803 공군입대 준비물 속옷 문의드려요 8 olliee.. 2018/06/24 2,041
825802 손가락들이 제일 혐오하는 2인은? 39 김혜경궁아 2018/06/24 1,589
825801 혼자 공항에 놀러가려고 하는데요 9 HM 2018/06/24 2,606
825800 자녀없는 전업주부, 집안일을 거의 다 해야 정상 아닌가요? 77 전업주부 2018/06/24 13,370
825799 문신 징그럽게까지 하는 사람은 왜그런건가요?? 29 ... 2018/06/24 3,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