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먹을수록 생리증후군도 더 늘어가네요 ㅠ
식욕왕창 땡김, 평소에 먹지도 않는것 땡기고 싱겁게 먹는편인데 유독 단짠땡김- 이건 포기했어요 식욕을 억누를수록 폭식하고 성질도 같이 더러워지고 ㅎ 몸이 원하는데로 먹어줍니다
최근 추가된 증상이 꾸벅꾸벅 너무 졸려요 완전 병든닭이 따로없네요 나이먹어서 그런가요 증상이 계속 추가되는거 같아요 ㅠ
1. 갈수록 심해져요
'18.6.19 6:10 PM (124.217.xxx.143) - 삭제된댓글생리전...미친듯이 화가나고 생전 들어보지도 못한 욕이 입에서 뿜어져 나오는 증상들이 생겼어요.
집에 있으면 단짠단짠으로 메들리를 이어가며 잠드는 순간까지 먹을거 찾아헤매고. 이거 언제까지 이럴라나요.
내 인격에 의심이 드는 지경.2. 오십초
'18.6.19 6:11 PM (183.98.xxx.160)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ㅠㅠ
3. 저는
'18.6.19 6:12 PM (223.39.xxx.88)마흔중반인데요...
생리때만되면 멍해져요.
되도록 운전도 안할려고 해요.
사고날까봐요.4. ㅜㅜ
'18.6.19 6:16 PM (58.234.xxx.217)저는 마흔 초반인데 한번씩 애들 별일 아닌 행동에 대폭발하는 때가 있어서 내가 왜이러지 싶으면 꼭 그 즈음이더라구요.
피부 뒤집어지고 아랫배 팽창하고 깨질듯한 두통에
여자의 몸으로 산다는게 참 힘든 일이다 생각이 들어요.
심지어 요즘은 배란기에도 몸이 안좋네요 ㅜㅜ5. ..
'18.6.19 6:25 PM (58.141.xxx.125) - 삭제된댓글저도 마흔 초반에 너무 심해져서 병원가서 검사도 받고 그랬는데 해결책이 없다더라고요.
비타민, 오메가3 꼭 잘 챙겨먹고 운동 주3회 이상 열심히 했더니 어느 순간부터 증상이 전혀 없어졌어요. 아무래도 나이 들면서 호르몬 이상이 생긴고 같은데 건강을 되찾도록 노력하는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6. 38세이후부터
'18.6.19 6:25 PM (211.55.xxx.13)급격히 변하더군요 ㅠ 버티다 버티다 달맞이꽃종자유 먹기시작하고 매일 운동을 하고 종합비타민미네랄 복용하니 많이 호전되었어요 도움되시길..
7. ㄱㅅㄴ
'18.6.19 6:58 PM (117.111.xxx.69) - 삭제된댓글평생 생리통도 모르고 살았건만
마흔초반되니 생리증후군이 정말 심하게 오네요ㅠㅠ
저만 이런거 아님에 위로받고 갑니다8. ㅁㅁㅁㅁ
'18.6.19 7:01 PM (119.70.xxx.206)저도요. 사십중반에 처음느꼈어요
유방 아래쪽이 넘아팠는데 생리시작과 동시에 통증사라짐
아 이게 그거구나했네요9. 홍두아가씨
'18.6.19 7:36 PM (118.46.xxx.169)맞아요!
저는 언제부턴가 특정 시기가 되면 기분이 엿같고 가족들한테도 신경질을 부리고 분노조절이 안 되어 내가 왜 이런가 곰곰이 생각해봤더니 생리 1~2주 전에 꼭 그러더라고요. 몸 이상한거는 말할것도 없구요...10. 원글
'18.6.19 7:48 PM (111.65.xxx.187)이놈의 호르몬ㅠ 저도 30중반부터 급격히 변하기 시작해 지금 40초반 점점 더 심해져요 흑~ 전 운동해도 별 효과 없었고 오메가, 달맞이꽃종자유 먹다안먹다 했는데 꾸준히 먹어봐아 겠네요 댓글주신분들 다 공감이 가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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