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붙인개 목화커피 해질녘커피 엄마표맞춤법

엄마는옳아요 조회수 : 1,752
작성일 : 2018-06-19 16:58:41

http://v.media.daum.net/v/20180619135653136?f=m&rcmd=rn




맞춤법 틀려도 하나도 안거슬리고 코끝 찡한 기사네요
심지어 해질녘커피 가 더 멋지지 않나요?

IP : 1.237.xxx.6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6.19 5:01 PM (121.168.xxx.41)

    목이 메이네요
    엄마

  • 2.
    '18.6.19 5:04 PM (221.138.xxx.73)

    댓글들도 하나같이 ㅠㅠㅠㅠㅠㅠ

  • 3. 깝뿐이
    '18.6.19 5:45 PM (116.126.xxx.82)

    해질녘커피? 헤이즐넛 이겠죠?
    그래도 해질녘커피..운치있고 고즈넉한 분위기도 있고 잘어울리는 이름이에요.

  • 4.
    '18.6.19 5:58 PM (59.27.xxx.107)

    댓글 주옥같아요
    울컥합니다

  • 5. ..
    '18.6.19 6:35 PM (121.134.xxx.230)

    붙인개 정말 먹고싶네요 ..

  • 6. 에휴
    '18.6.19 7:12 PM (218.49.xxx.85)

    처음엔 웃으며 댓글읽다가 점점 흐느끼게 되네요.
    엄마, 하늘에서 편히계세요~죄송하고 고맙습니다

  • 7. ...
    '18.6.19 7:51 PM (110.70.xxx.68)

    아이고 눈물참느라 힘드네요..
    엄마한테 틱틱거리고 받기만하는 불효녀딸..
    엄마, 내가 지금보다 조금만 더 친절한 딸 될게

  • 8. ㅇㅇ
    '18.6.19 8:26 PM (121.168.xxx.41)

    장모님이 사위 먹으라고 보낸 블루베리에
    불노밸이라고 적어 보낸 사연도 좋네요
    사위가 이건 블루베리가 아니라 불로초다..
    감사할 줄 아는 사위..

  • 9. ㅇㅇ
    '18.6.19 10:24 PM (180.230.xxx.96)

    댓글들 읽다가 울컥했네요
    어머니는 그리움 짠함 그냥 감동 입니다

  • 10. ,,,,,
    '18.6.19 11:31 PM (119.205.xxx.234)

    댓글 보다 울다 웃다 부모님 너무 보고싶은 밤이네요 ㅠ

  • 11. 82쿡의 맞춤범선생님들
    '18.6.20 12:13 AM (68.129.xxx.197)

    한번쯤 읽고 반성들 하셨으면 싶어요.
    저는 읍니다로 받아쓰기 쓰던 세대고, 설거지랑 돌이 틀리고, 설겆이, 돐이 맞다고 배운 세대거든요.
    물론 이제는 습니다로 쓰고, 설거지, 돌이라고 쓰지만
    그래도 가끔 그거 틀리시는 분 충분히 이해하고
    또 다른 맞춤법도 충분히 이해하기 때문에,
    또 70대 노모가 인터넷활동을 하시는거 알아서 맞춤법가지고 남의 글에 지적질을 안 합니다.
    노인네들
    올린 글인지 빤히 알겠는데 거기에 지적질 하고 생채기 주는 사람들 좀 불편하고요.

    암튼
    해질녁 커피 마시고 싶어지네요.
    이 시간에 커피 마시면 안 되는데

  • 12. ㅇㅇ
    '18.6.20 9:18 PM (121.168.xxx.41)

    잡지사에 근무했어요
    창사 몇십주년 기념으로 잡지 주제와 관련 있는 글을 공모했지요
    전문잡지라 누가 공모할까 싶어서
    관련 전문가에게 미리 글 부탁해놓은 상태였죠
    근데 마감날 우편으로 원고글이 하나 도착했네요
    맞춤법 하나도 안맞은 글이었는데 (어부의 아낙이 쓰신)
    어찌나 생생하고 실감이 나던지..
    다들 단숨에 읽었어요.
    이 글을 대상 주자고 우리끼리는 그랬는데
    부장이 안된다고..ㅠ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5637 95년도 드라마 '째즈' 15 ........ 2018/06/24 2,547
825636 이 말이 어떤 뜻으로 들리나요. 38 아.... 2018/06/24 5,965
825635 우리나라처럼 제사 차례 많은 나라 있나요? 7 기일 2018/06/24 2,910
825634 피아노곡좀 찾아주세요 3 솔파미레 2018/06/24 760
825633 오늘 더위를 느끼셨나요? 13 아울 2018/06/24 3,642
825632 너무 소진되는것같을때 어디서 공급받으세요? 2 .. 2018/06/24 1,377
825631 새엄마의 갑은 새시어머니죠 2 .... 2018/06/24 3,506
825630 동탄이 터가 않좋은가봐요 36 .... 2018/06/24 22,030
825629 여름엔 민트성분 들어간 몸세정제 추천(광고 아님) 비누인형 2018/06/24 737
825628 3시간뒤에 제가 단 댓글 보러 갔더니... 4 아마 2018/06/24 2,221
825627 파나마는 입장 어린이도 자국 어린이인가봐요.. 1 월드컵 2018/06/24 855
825626 방금전 반클리프 시계 살까물어보고 답올라오니 삭제한 님아 그래 .. 5 반클리프 2018/06/24 2,911
825625 싱싱하지 않은 회를 먹으면 어떤 탈이 날까요 6 잘될꺼야! 2018/06/24 1,601
825624 경기도 인수위 예산, 정보공개 청구하였습니다 (펌) 7 오유펌 2018/06/24 1,015
825623 유레아플라즈마 균이 검출됬는데요 7 ㅇㅇ 2018/06/24 9,942
825622 방 4 개인 48평,선풍기 5대.. 16 선풍기 2018/06/24 6,121
825621 고아성 목소리 원래 이뻐요? 3 .. 2018/06/24 2,526
825620 돈케이크 돈꽃다발... 18 .... 2018/06/24 5,517
825619 가방짤려면 구정뜨개실 몇수가 적당할까요? 2 모모 2018/06/24 843
825618 밑에 글을 보고... 정말 다른나라에서는 매끼준비 어떻게해요 23 외국 2018/06/24 4,953
825617 모달 소재 속옷 삶아도 되나요? 4 .... 2018/06/24 5,677
825616 어느집인지 섬유유연제 냄새때문에 죽겠어요 ㅜㅜ 9 섬유유연제 2018/06/24 4,591
825615 실연으로 동굴에서 삶을 마감한 51 ㅇㅇ 2018/06/24 20,285
825614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확대 11 ㅇㅇ 2018/06/24 1,263
825613 주말에 식사준비 26 체력 2018/06/24 6,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