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해보니 재수생 비율이 절반 가까이 된다는 상위권 대학 통계가 있아서요
대부분 정시로 재수해서 합격하는거 같은데
교육열 높고 성적 좋은 강남 일반고나 전국단위 잘나가는 자사고들도
정시로 합격하는 현역 인구가 더 많잖아요
그렇다면 상위권 대학은 재수하는게 더 유리하고 실제로 재수했을때 성적이 더 잘나오나요?
케바케이겠지만 여기에 대한 통계나 기사가 알고 싶어요
검색해보니 재수생 비율이 절반 가까이 된다는 상위권 대학 통계가 있아서요
대부분 정시로 재수해서 합격하는거 같은데
교육열 높고 성적 좋은 강남 일반고나 전국단위 잘나가는 자사고들도
정시로 합격하는 현역 인구가 더 많잖아요
그렇다면 상위권 대학은 재수하는게 더 유리하고 실제로 재수했을때 성적이 더 잘나오나요?
케바케이겠지만 여기에 대한 통계나 기사가 알고 싶어요
학생들이 재수해서 그래요.
많이 안 올라요.
하지만 20년후에
그때 할걸 미련 없지요.
인간은 해본 일은 쉬이 포기하고 잊어요.
안해보면
죽을때까지 미련둡니다.
상위권들은 재수하면 확실히 올라요
의대가면 재수 삼수 널렸습니다
10% 좋아짐
30% 현상유지
60% 떨어짐
이렇게 되지 않을까요
재수하면 성적이 오를수밖에요 물리적으로 공부하는 시간이 고3하고는 비교가 안돼요
통계 같은거 아무 소용 없어요
내 아이 내가 제일 잘 알테니 아이의 의지에 달렸지요
저희 애와 친구들 보면
첫 수능을 쫄아서 완전 망친 케이스
특히 그 해에 국어가 너무 어렵게 출제되어서 (지금도 그 해 수능 국어 어려웠다고 비교 대상으로 얘기합니다) 첫 시간 시험 망치고 그 여파로 그 뒤로도 별로 안좋았던 결과로
결국 재수했는데 원래 수준 정도로 나왔어요.
재수해서 점수가 확 오르는 게 아니라
컨디션이나 그런 문제로 시험 망친 애들 원래 기대 수준 정도 나오는 정도인 것같아요, 저는.
그런데 그 재수하는 1년이 아이나 부모나 얼마나 힘든지 모릅니다.
고등 내신 준비 거의 4-6주씩 하잖아요.
재수 땐 그럴 필요없이 수능 공부만 하는데
당연히 수능 성적 올라야죠.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은게 이상해요.
이게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인게
실력은 올라요...
전국연합 역대급 성적찍고요
근데 수능보면 현역때랑 큰차이가...
그러니까 결국 보면 현역에 문닫고 갈학교를
문열고 가죠~
겁이나 하향안정지원하니까...
재수해서 서울대 갔는데
신입생중에 재수생 별로 없대요.
일단 수시로 들어온 애들은 거의다 현역이고
정시에서 재수 현역이 또 갈리니까요.
수시 땜에 현역이 70% 이상은 나와요
서울대는 정시에도 현역비율이 꽤 높았고
고3때 이대 중위권과에 붙었는데
거긴 정시는 대부분 재수 였어요.
그다지 많이 안 올라요.
강남에서 교육수준 높은 부모가 우리 애가 이 정도 학교밖에 못갈리가.. 싶어서
재수에 희망을 걸어보는 경우도 많아요.
막상 재수하면 그다지 오르지 않고 (특히 고3을 어느 정도 성실히 보낸 경우) 소심해지기도 하고
주제파악해서 눈높이가 낮아지기도 하고.. 그래서 전년도 지원했던 학교 비슷한 수준으로
가는 경우가 더 많을 거예요.
상위권은 반수해서 성공하는 학생들이 많구요.
서울대 정시는 통계 자료가 해마다 나옵니다
고3 절반 재수이상 절반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