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기를 향한 제 걱정이 지나친 것 같아요

더반 조회수 : 1,697
작성일 : 2018-06-19 13:03:34

원래도 근심 걱정이 많고 생각이 많아서 스스로 피곤한 스타일인데요

아기를 가지고 낳고 기르면서는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이제 막 짚고 서는 아기인데 가만히 안 있으려고 하고 여기저기 탐색하기 좋아하는 아기에요

저 없을 때 (저는 워킹맘이라 시터님과 친정엄마의 도움을 받습니다) 아기가 혹시 잘못 되지는 않을지,

무슨 사고라도 나진 않을지 계속 걱정하고 있고요. (시터님도 그렇고 아주 아주 믿음직한 분인데도요)

매일 밤 누우면 아기가 계단에서 굴러 크게 다치는 상상, 아기 머리위로 무거운 게 떨어지는 상상,극단적인 상상을 하면서

스스로를 괴롭혀요

아 그러면 안되는데... 그러면 아기는 얼마나 아플까.. 난 죽고 싶을 정도로 괴로울거야...으으윽 하면서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상상하고 걱정하면서 노심초사하는거죠.

아무리 부모는 죽을때까지 자식걱정이라지만 저는 약간 병인 것 같아요...ㅠㅠ

남자아이라 평생 뛰고 구르고 다칠 일 많을 걸 알면서도 벌써부터 이러는데 저 비정상인가요?


IP : 112.169.xxx.19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19 1:13 PM (222.110.xxx.205)

    웬만하면 좀 고쳐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원인의 치유방법을 찾아보시거나..
    저도 걱정이 좀 많은 편인데.. 이게.... ㅜㅜ
    엄마만 걱정이 많으면 괜찮지만, 그 아이도 걱정이 많은 아이로 자라더라구요. 걱정 많은 엄마 밑에서 자라기때문에 어쩔수없이 아이도 걱정 많고 불안이 큰 아이로 자라요. 그걸 보고 저도 일부러 아이 앞에서는 티 안내려고 하는데 그게 뭐 티 안낸다고 안내지는건가요.

  • 2.
    '18.6.19 1:27 PM (118.34.xxx.205)

    불안이심하신거같아요,
    저희엄마가.그러신데
    전정말.힘들었어요
    온갖.말도안되는걱정하고
    커서 해외나가는것도 다 막으시고
    근데 저도.자꾸 그런 걱정불안이 생겨서 짜증나요.

  • 3. 저도 같은 성향
    '18.6.19 1:31 PM (223.38.xxx.95) - 삭제된댓글

    저고 비슷한 성격이예요. 가만이 혼자 있으면 끊임없이 부정적인 생각이 올라오고 걱정을 만들어서 하고 그래요. 아기 생기면 더 심해질거 같아 딩크로 살아요.
    글쓴님은 엄마가 되셨으니 마인드 콘트롤 등으로 성격을 바꾸지 않으면 아이가 커갈수록 아이를 더 닥달하게 되고 엄마도 아이도 힘들어 질거예요.

  • 4. ㅡㅡ
    '18.6.19 1:36 PM (223.38.xxx.95)

    저고 비슷한 성격이예요. 가만이 혼자 있으면 끊임없이 부정적인 생각이 올라오고 걱정을 만들어서 하고 그래요. 보니까 자희 엄마도 불안해하는 성격이고 그걸 저도 닮은 것 같아요. 아기 생기면 더 심해질거 같아 딩크로 살아요.
    글쓴님은 엄마가 되셨으니 마인드 콘트롤 등으로 성격을 바꾸지 않으면 아이가 커갈수록 아이를 더 닥달하게 되고 아이도 불안한 사람으로 클 확률이 커요.

  • 5. 더반
    '18.6.19 1:42 PM (112.169.xxx.197)

    제 성격이 아이한테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까진 못했는데 아기도 저때문에 불안한 사람으로 클 수가 있겠네요........
    전 저희 엄마가 오히려 너무 걱정없고 애를 시골에 개 풀어놓고 살듯이 키우셨는데도 이렇게 컸어요. (아마도 아빠 성격의 영향인듯) 잘 생각해보고 아이에게 좋은 방향으로 가도록 해야겠어요 답글들 감사합니다

  • 6. ..
    '18.6.19 1:48 PM (223.62.xxx.187)

    불안장애예요. 치료 받으시는게 좋겠어요.

  • 7. ..
    '18.6.19 1:50 PM (223.38.xxx.73)

    비정상 맞아요.

  • 8. ㅜㅜ
    '18.6.19 2:28 PM (211.172.xxx.154)

    병원에 뛰어가세요. 비정상.

  • 9.
    '18.6.19 2:39 PM (222.117.xxx.223)

    명상 앱 마보라고 있어요
    마음챙김 명상 해보시고요. 불안에 도움되요

    그리고 걱정되실때마다 차라리 종교를 찾아 기도를 하셔요
    엄마가 사사건건 막아서 진로선택할때
    공무원만 하라고해서 짜증났어요
    매사 부정적으로 걱정만.한가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1908 송금한 돈이 사라졌어요@@; 67 금융사고 2018/07/17 24,523
831907 귀여운 신부님! 안 무서워요. Sonnet.. 2018/07/17 933
831906 저요님~~ 오십견이후 팔가동범위 글에 답글 주셨던! 14 ... 2018/07/17 2,605
831905 짜게 담가진 간장새우 구제방법 5 망했다 2018/07/17 863
831904 간만에 홈쇼핑옷 샀는데. 5 카페골목 2018/07/17 4,153
831903 혈압과 신장의 관계는? 7 ㅠㅠ 2018/07/17 3,081
831902 지금 상황에서 징병제 없애고 모병제로 가는 건 이르겠지요? 5 군대가 모병.. 2018/07/17 969
831901 전 아이 과외 시간에 저녁을 먹는데... 12 2018/07/17 3,815
831900 지금 제 통장에 499만원 있네요 13 완전행복 2018/07/17 18,577
831899 저 다이어트중인데 5 . 2018/07/17 2,197
831898 택배 1 신나게살자 2018/07/17 650
831897 일본식 장어요리는 정말 너무 맛있네요.. 18 .... 2018/07/17 5,052
831896 잠들기 전에 뭐하세요 3 Abc 2018/07/17 1,993
831895 어제 노화방지 팁 때문에 지름신이 왔어용 4 .. 2018/07/17 4,548
831894 목동 pga 국어 이석철 선생님 어떤가요? .. 2018/07/17 804
831893 무료 동영상편집 프로그램 있나요? 3 나무 2018/07/17 2,612
831892 식샤를합시다 보고 아들이 5 데이지 2018/07/17 3,551
831891 강레오 쉐프 이사했나봐요 10 이사 2018/07/17 11,195
831890 방안 온도 35도예요 18 여름 2018/07/17 6,335
831889 사서같이 생겼다는 말은 어떤 의미인가요? 그리고 질문.. 22 ㅇㅇ 2018/07/17 3,132
831888 여름에 지하철 버스 추우면 외투좀 갖고다니지;;; 27 이기심 2018/07/17 6,256
831887 cj 택배 진짜 악덕 기업이네요 8 ........ 2018/07/17 3,086
831886 조금전에 문제풀이 답~ ..... 2018/07/17 475
831885 어쭙니다. 4 나란 사람 2018/07/17 683
831884 뉴 백비트핏 쓰시는 분, 이어폰 왼쪽 소리는 원래 작게 들리나요.. 3 왼쪽소리 2018/07/17 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