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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키우는 집도 이사시 문제가 될까요?

고양이 조회수 : 1,744
작성일 : 2018-06-19 12:30:41
아래 글에 개키우는 경우가 나와서 글올려요.
저는 고양이 키우는데 고양이도 문제가 될까요?
3살 성묘 입양해서 6개월째 잘 지내고 있어요.
키우던 분이 못키우시겠다고 해서 데려왔어요.
저희 냥이 이집와서 배변실수 한번도 없었고 가구고 문이고 긁거나 하지를 않아요. 어쩌다 제가 안놀아주면 저한테 심술놓느라 거실커튼만 손대고.
그래도 장판은 냥이 발톱이 날카로우니 뛰다가 스크래치가 나는것 같아요.
그러나 장판 자체가 10년정도된 된 장판이라서 다른 흠집도 엄청 많네요.
저흰 이집에서 4년차 살고 있구요.
내년엔 다른 집 전세로 이사갈 계획인데 갑자기 걱정되네요.
IP : 58.234.xxx.19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19 12:35 PM (118.127.xxx.111)

    입주청소 하시는 분들마다 고양이 털이 벽이고 붙박이장이고 다 들러붙어있어서
    청소 정말 힘들다 해요. 심지어 빌트인 세탁기에 고양이 이불을 빨았는지
    털이 많아서 세탁기 바꿔달라는걸
    세탁조 청소해주는걸로 협의 본 집도 있습니다.

  • 2.
    '18.6.19 12:40 PM (58.234.xxx.195)

    그렇군요. 아이들이 조르고 파양될 고양이가 불쌍해서 데려와 한식구처럼 지내는데 그런 어려움이 있군요.
    슬프네요. 고양이는 털빠짐만 빼면 정말 완벽한 동물인데요. 흑흑

  • 3. 나는나
    '18.6.19 12:49 PM (39.118.xxx.220)

    미리 양해 구하고 괜찮다는 집 찮아야죠 뭐. 배변실수 없어도 집에 베이는 냄새 무시 못해요. 고양이 키웠던 집에 살았었는데 입주청소시 탈취에 신경썼는데도 냄새 나더라구요.

  • 4. .....
    '18.6.19 12:58 PM (124.148.xxx.83)

    것보다 고양이 새집에 적응시키기가 훈련이 필요한 걸로 알아요

  • 5.
    '18.6.19 12:59 PM (220.126.xxx.56)

    1살 지나면 중성화수술 꼭 시켜주세요
    집을 보호하는 방법이예요

  • 6. .....
    '18.6.19 1:36 PM (1.229.xxx.225) - 삭제된댓글

    냥바냥이긴 한데 저희 집은 털 날리고 냥이가 맨발로 걸어다니니까 매일 싹싹 청소하는 게 습관이 되어서 그런지... 전세나 매매에서 한 번 보고 계약하는 집으로 나름 자부심이 있어요^^
    고양이 냄새난다면 소변이나 수컷 스프레이 문제가 있어서일 거예요.

  • 7. 그런데
    '18.6.19 2:12 PM (223.38.xxx.89)

    고양이는 집에 불도 내요.
    뉴스에도 여러 번 나왔음.

  • 8. ...
    '18.6.19 4:31 PM (39.7.xxx.31)

    전 한번 이사했는데 집보러 올 때마다 고양이가 숨어서 모습을 볼 수 없는 상태였는데 냄새나 그런 것도 없었는지 아무도 고양이 키우는지 알아차리지 못했어요.

  • 9. ...
    '18.6.19 5:04 PM (175.121.xxx.196)

    잘만 관리하면 괜찮아요.
    고양이 좋아하는 데, 집보러 갔더니 냄새가 너무 심했어요.
    베란다에 고양이화장실을 뒀는데 그때그때 안치워서 거실쪽으로 똥이 굴러다닐 정도로 관리가 안된 집이었어요.
    같이 집보러 가셨던 시부모님께서는 바로 나가셨고, 저도 결국은 포기했어요.
    담배피우던 집은 벽지든 다 냄새가 배어있다고 도배 새로 해도 오래간다고 그런거처럼
    고양이 배변냄새도 그렇다고 다들 말려서요.

  • 10. 저희집도
    '18.6.19 5:59 PM (58.234.xxx.195)

    고양이가 배변실수가 없어선지 냥이가 숨어서 안보이면 냥이 키우는집인지 몰라요. 냥이 있다고 하면 냄새 하나도 안난다고 하구요..
    그러나 그러나 털아 벽지에도 박힌다니 그건 우찌 할말이 없네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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