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배추가 있어요

고민 조회수 : 2,289
작성일 : 2018-06-19 11:53:02
양배추가 큰~~~ 은거 한통이 냉장고에 있어요 ㅠ
저걸로 뭘 할까요?
나이만 많은 초보주부만도 못한 늦깍이 전업주부(최근까지 워킹맘이었으니 이해해 주세요~) 냉장고 열 때마다 보이는 저 양배추 때문에 스트레스 받네요 ㅠㅠ

야채 싫어하고 고기만 좋아하는 아들 삼형제( 나이많은 큰아들이 제일 야채 안먹어요 ㅠㅠ) 먹일만한 크~~~은 양배추 한통 다 쓸 수 있는 요리 알려주세요~~~
IP : 211.58.xxx.20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배추
    '18.6.19 11:55 AM (116.125.xxx.64)

    양배추 물김치요
    양배추하고 오이하고 해서 물김치 담아 보세요
    시원하고 좋아요

  • 2. ...
    '18.6.19 11:55 AM (175.223.xxx.165)

    닭갈비
    냉동실에 닭가슴살 처치하려고 양배추 고구마 깻잎 사서 닭갈비 해먹었더니 쑥쑥 없어지더이다
    전 고기보다 채소 비율을 월등히 많이 했어요
    물론 고기요정 아들들이라면 닭고기 비율을 많이 하셔야겠지만...

  • 3. --
    '18.6.19 11:56 AM (121.160.xxx.74)

    오코노미야키를 만드세요.
    부침가루 반죽하고 오징어 썰어넣고 양배추 채썰어넣고 양파 베이컨 새우 넣고 구우시면 해물 파전 같아서 다들 좋아해요 ㅎㅎ 오코노미야키소스, 마요네즈 뿌리시고 가쓰오부시 얹어드시면 참 맛있죠 ㅎㅎ

  • 4. 고민
    '18.6.19 11:56 AM (211.58.xxx.204)

    정말이지 너무 염치없지만 ^^;;
    레시피 공유해주실 수 있나요?
    양배추로 김치도 담을 수 있군요 ㅠㅠ
    저는 여태 뭐하고 산 걸까요? ㅍㅎㅎ

  • 5. ..
    '18.6.19 11:56 AM (222.237.xxx.88)

    쪄서 강된장하고 고등어 구이 넣어 쌈싸먹는게 좋은데
    채소를 싫어하신다니...

  • 6. 야채 싫어하는 애들도
    '18.6.19 11:56 AM (119.149.xxx.77)

    피클은 잘 먹지 않나요?
    양배추 피클 담그세요.

  • 7. 피클
    '18.6.19 11:58 AM (121.125.xxx.180)

    양배추피클 어제 또 담갔어요
    이걸로 고기 싸먹으면 눈알 튀어나와요
    너무 맛있어서요 ㅋㅋㅋ

  • 8. 푸드
    '18.6.19 12:11 PM (121.127.xxx.109)

    양배추 피클....오이나 파프리카와 함께 만들면 색도 예쁘고 맛있어요.
    돼지고기 제육볶음에 양배추 넣으면 맛있음.
    짜장 만들기....양배추와 양파 많이 넣어요.
    양배추 쌈...살짝 데쳐서 쌈장 찍어 먹어요.

  • 9. 샌드위치에
    '18.6.19 12:12 PM (218.50.xxx.154)

    잔뜩 넣으세요. 식빵 안쪽에 고기 또는 햄, 토마토, 피클, 계란, 얇게 썬 양배추 잔뜩..
    케첩, 허니머스터드, 칠리소스와 함께 샌드위치 해주면 양배추 무지 잘먹어요. 식빵 자체를 큰걸 사면 양배추 무지 들어갑니다. 지난번 4개 샌드위치 쌌더니 양배추 1/4이 소비되었어요. 너무 맛있게 잘 먹기도 했구요

  • 10.
    '18.6.19 12:20 PM (220.72.xxx.171)

    양배추 볶음이요
    양배추 큼직하게 썰어서 웍에 담고
    다진 마늘 간장 약간 액젓 약간 고추가루 약간 넣고 볶아서 먹어요 마지막에 기름 약간
    엄마가 자주 해주시던건데, 전 칼칼한 음식을 좋아해서요.
    저도 내공 없는 주부헌댁인데, 여기가 주의할것은 양배추가 숨이 죽기 때문에 간을 생각보다 덜 해야한다는 점이에요.

    전 이렇게 먹는데, 여기에 다진고기 넣어도 좋지않을까 싶네요.

  • 11. ..
    '18.6.19 12:27 PM (218.148.xxx.195)

    양배추랑 베이컨 같이 볶아서 드세요 엄청 들어가요

  • 12. 오호
    '18.6.19 12:45 PM (180.230.xxx.96)

    모든것들이 나왔네요

  • 13. ,,,
    '18.6.19 1:01 PM (1.231.xxx.48)

    양배추 볶음 맛있죠.
    양배추랑 양파, 애호박 채 썰어서
    220님이 알려주신 것 같은 양념해서 볶아 먹으면 맛있어요.
    그냥 양배추만 넣고 만들어도
    양배추 자체가 열을 가하면 단맛이 생겨서 맛있구요.
    양배추 볶음을 밥 위에 올려서 덮밥으로 먹어도 괜찮더라구요.

  • 14. 양배추
    '18.6.19 1:13 PM (117.111.xxx.78) - 삭제된댓글

    채썰어 소금만 넣고 볶아도 밥반찬 돼요

  • 15. 커피향기
    '18.6.19 1:17 PM (211.207.xxx.180) - 삭제된댓글

    저도 얼마전에 양배추 한통 받았다가 결국 썩어서 버렸는데요
    얼마전 프로그램 알토란 보니 임성근 조리장이 양배추로 물김치
    담그는데 그 양배추가 남아있으면 해보고 싶더라구요

    알토란 임성근 양배추 물김치로 검색해 보세요
    자세하게 가르쳐 줘서 만만해 보였어요
    저두 곰손이라...^^

    어제 양배추 피클 올리신 분 있던데
    그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버린 양배추가 두고두고 아깝네요
    튼실하니 괜찮았는데 째려만 보다가
    결국 썩드라구요

  • 16. 나옹
    '18.6.19 1:31 PM (112.168.xxx.69) - 삭제된댓글

    윗분들이 조리법 많이 알려주셨네요. 저는 주로 양배추채칼로 한꺼번에 마너이 채쳐놓고 먹어요. 한접시요리에 사이드로 먹고 샌드위치에도 넣어 먹고. 채쳐둔 게 시들해질 것 같으면 계란풀어넣고 길거리 토스트만들어서 샌드위치로 또 먹고요. 그래도 남는거는 사방 3cm 정도로 다 썰어서 지퍼백에 넣고 얼립니다. 냉동실에 항상 한 봉지씩 있네요.

    떡볶이나 제육볶음같은 거 할때 얼린 양배추 잔뜩 넣고 해 먹으면 맛있어요.

  • 17. 나옹
    '18.6.19 1:32 PM (112.168.xxx.69)

    윗분들이 조리법 많이 알려주셨네요. 저는 주로 양배추채칼로 한꺼번에 많이 채쳐놓고 먹어요. 한접시요리에 사이드로 먹고 샌드위치에도 넣어 먹고. 채쳐둔 게 시들해질 것 같으면 계란풀어넣고 길거리 토스트만들어서 샌드위치로 또 먹고요. 그래도 남는거는 사방 3cm 정도로 다 썰어서 지퍼백에 넣고 얼립니다. 냉동실에 항상 한 봉지씩 있네요. 

    떡볶이나 제육볶음같은 거 할때 얼린 양배추 잔뜩 넣고 해 먹으면 맛있어요.

  • 18. ....
    '18.6.19 1:45 PM (115.143.xxx.162) - 삭제된댓글

    스테이크 곁들이 야채요
    썰어서 씻어서 마늘기름 만든뒤 볶다가 굴소스 고추가루 넣고
    색이 예뻐지면 접시에 담고 고기담고 토마토 볶아담고 먹어요.

  • 19. 전 다 구찮아서
    '18.6.19 1:52 PM (211.245.xxx.178)

    데쳐서 고추장에 찍어 먹어요.

  • 20. ..
    '18.6.19 2:02 PM (58.75.xxx.10) - 삭제된댓글

    떡볶이에 왕창
    공뱅이무침에 왕창
    사과랑 양배추랑 갈아먹기도 해요.

  • 21. ...
    '18.6.19 2:36 PM (221.151.xxx.109)

    짬뽕 한번 끓이세요
    한통 끝 ^^

  • 22. 양배추 금방 먹는데 ᆢ
    '18.6.19 2:55 PM (59.20.xxx.130)

    우리집은 항상 양배추는 떨어지지않아요
    오늘도 햇양배추 한통 1980원에 사왔어요
    양배추 채칼로 잘라 샐러드 해먹고( 소스는 cj꺼)
    양배추 쪄서 쌈장(두부 마늘 꿀 청양고추다져넣음~진짜맛남) 에 쌈 싸먹고
    양배추랑 베이컨 넣고 볶아먹고 (굴소스쬐끔 섞어)
    보관도 오래되고ᆢ양배추 좋아요

  • 23. 나오옹
    '18.6.19 2:59 PM (175.125.xxx.46)

    순대볶음 이나 닭갈비에 왕창넣어드세요

  • 24. marco
    '18.6.19 3:33 PM (14.37.xxx.183)

    짜장밥...

  • 25. ...
    '18.6.19 3:39 PM (125.176.xxx.34) - 삭제된댓글

    양배추 썰어서 베이컨이랑 볶다가
    간장,고춧가루 넣고 밥이랑 볶은 후 김가루 뿌려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5031 남편이 저더러 존경스럽답니다 10 @ 2018/06/19 5,847
825030 다단계인지 봐주세요.. 8 ㅇㄹㅎ 2018/06/19 1,902
825029 보험해지 한거 취소 안되나요? 10 보험설계사가.. 2018/06/19 4,221
825028 몸매에서 골반과 뒷태(엉덩이)가 차지하는비중...? 6 어벤져스 2018/06/19 5,336
825027 진리의 3대 속성이 뭔가요? 2 미미 2018/06/19 1,275
825026 냠냠슨생이 늦은 밤에 뭐 좀 여쭤보려고 합니다 67 냠냠슨생 2018/06/19 4,825
825025 시사기획 창보고 감명받았네요 6 흐흐흐 2018/06/19 2,082
825024 [비정상회담]무슬림에 관해 팩폭갈기는 독일 닉 8 ... 2018/06/19 3,418
825023 많이우는 애들은 이유가 뭔가요?? 5 궁금 2018/06/19 2,138
825022 기독교 믿는 사람들은 기독교행태 부끄럽지않나요? 24 개독싫어 2018/06/19 2,736
825021 82 소감문 7 9년차 2018/06/19 860
825020 라텍스 토퍼 쓰려면 어떤 매트리스 써야할까요? 2 침대고민 2018/06/19 1,208
825019 제 인성은 쓰레기입니다 24 인성 쓰레기.. 2018/06/19 14,998
825018 잡뼈로 곰국을 끓였더니 5 둥둥 2018/06/19 4,530
825017 총리님도 부탁하시네요. 이제 성과를 내야 합니다. 4 ㅇㅇ 2018/06/19 1,426
825016 새로운 환경에 처할때 엄청 두렵고 불안했었거든요 그런데.. 1 해결책 2018/06/19 846
825015 서울 역세권 상가 지하상점매매 5 ㅇㅇ 2018/06/19 1,214
825014 시바사키 ㅋㅋㅋ 9 돌돌이 2018/06/19 3,052
825013 키우는 강아지한테 무심한 사람 어떤가요? 20 답답 2018/06/19 2,959
825012 해인사에 난입한 사람들 '주 예수를 믿어라' '하나님을 믿어라'.. 20 냉면 2018/06/19 3,363
825011 한쪽 엉덩이가 짝짝이 된 경우 도움요청질문드려요 1 70세 2018/06/19 954
825010 경기도 인수위 100명 사실이냐 물어봐야겠어요. 13 내일아침부터.. 2018/06/19 2,141
825009 설마!!!!! 이거 청원 끝나기도 전에 4 2018/06/19 1,289
825008 여자 기상 캐스터들의 의상 48 맑음 2018/06/19 18,330
825007 이 음식의 정체를 알려주세요~~ 11 오묘 2018/06/19 2,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