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32세 무직자 비례대표 시의원 당선 미스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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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은 '아무나' 하나, 32세 무직자 당선 미스테리
http://m.news.naver.com/rankingRead.nhn?oid=079&aid=0003113876&sid1=100&ntype...

우리 동네 시의원 지역구 입후보자들은 박사, 모 국회의원 비서관 출신 뭐 이랬는데. 지역구도 아니고 비례대표면 지방선거 민주당 시의원 공천과정이 의문스럽긴 하네요.

[222222]

저도 동아리연합회 회장 보고 뭔가 싶더군요222

[ㅇㅇ]

대체 어떻게 공천을 받은걸까요?

[제 생각은 좀 다른데요]

박사, 비서관 출신에게만 기회가 주어지는게 오히려 저는 문제 있다고 보는데요,
시의원이 화려한 경력을 갖춰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서요.
시장에서 장사하는 사람도
육아 경력만 있는 여성도
저는 도전해서 의회에 진출해야 한다고 보는 입장이라.
청년과 여성 도전자는 대도시에는 많은데 지역에서는 드문 조건이라서
기회가 옵니다.

[이번에]

민주당이 그냥 지인찬스로 비례 공천 어마하게 한듯.

[밑에서부터]

배우고 올라온것도 아니고 구의원도 아닌 시의원을 ㅋ
진짜 장난 나랑 하냐 느낌인데요
학교 누구 추천을 받은건지
민주당 얘네들 하는 꼬라지가
자한당 다음타자로 개박살 날거 같아서
걱정스럽네요 ㅠ

[제 생각은 좀 다른데요]

이번에 민주당 부산 지역 청년 비례의 경우 공개 선발 방식으로 선출됐어요.
저는 그 방식이 매우 좋다고 생각하고요,
다만 부산처럼 지원 인재가 많을 경우는 가능한데,

이 기사에 난 지역은 청년과 여성 지원이 드물다 보니..
지역에 도전자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과도기인 것 같고..다양한 지역 인재들이 공천 신청을
하면 좋겠음. 그럼 경쟁 구도가 될테구요.

[....]

저 지역은 구의원이 없어요. 제천이잖아요. 시의원이지만 제천 인구가 십만명 조금 넘어요.
구가 없습니다. 도시의 웬만한 구보다 인구가 적은 곳.

[음주전과]

3범이 광주서구청장 되었어요. 철새라 타당으로 역대입후보했구요. 그외 다츤 사람도 사기전과도 있어요. 아예 발을 못붙여야죠. . .

[신안군수]

당대표 듣보잡 비서 꽂아줘서 떨어지고 비인물 공천 너무 많아요 . 도덕성100 이고소도 의문...

[기사에]

공천과정 보면 인구 핑계대는것도 쫌..

[^^]

박근혜도 무직자고 이명박도 무직자예요. 일하다 그만두면 다 무직자랍니다. 박사도 일 안하면 무직자고요. 변호사 사무실에서 9년 일하고 그만뒀다고 하는데 경력이 없다고 보는 건 왜죠?

[marco]

남경필이 생각나네...

아버지 지역구 물려받아서

세습국회의원된 사람

[묻어갔군!]

빗자루만 꽂아도 찍어주는 분위기에 묻어간거죠!
ㅎㅎ
집에 앉아서 대통령님 고맙습니다 이게 다 대통령님 덕분입니다~했겠군....ㅎㅎ

[...]

저는 이런 방식 좋은데요.
민주당이 더 젊은 층에 가까이 다가가는걸로 보여요.
학위나 경력이 우선이면 진입장벽이 너무 높죠.
알게 모르게 우리가 엘리트주의에 젖어있는 건 아닐까 싶네요.
진입장벽은 낮을 수록 좋다고 봅니다.
그래야 민주당의 소구력이 더 높아지고,확장성도 커지고,
청년세대의 참여도 높아지죠.

[...]

marco 님은 꿈에서 남경필,전해철 나오겠어요. 댓글마다 그 얘기만 하는걸 봐서.

그리고 정의당 지지자가 이 건에서 남경필이 생각난다는건 굉장한 모순이네요.
정의당은 모든 노동자에게 기회 주는 곳 아닌가요?
정의당이야말로, 변호사가 아니라 변호사 사무실에서 9년 일한 노동자에게 기회 주는 곳으로 알고 있는데

저 시의원 아버지 관련은 언급도 없는데 여기서 아버지 운운하는건
선입견에 가득찬 정의당지지자의 현주소군요.

[정의당이나 그지지자는]

배놔라 감놔라 할 처지가 아닐텐데
제1야당 되겠다면서요? 매번 야무진꿈만 꾸는군요.
정부에 협조하는 시늉이라도 해야지
큰소리 치기는 ㅋㅋㅋ

[...]

변호사사무실 9년 일하고도 경리 취직도 어렵다고 조롱 당해야 할까요?
모두들 떠나는 지방으로 내려가 시의원 도전한건데, 그걸 욕 해야 할까요?
스펙 빵빵한 사람들이 지방 시의원 할려고 합니까?
정치 하려고 해도 중앙으로만 모이죠. 아니면 대도시로 가던가
그 틈새를 비집고, 인구 10만 작은 도시의 시의원으로 도전한건데 스팩 빵빵하지 않다고 비웃기 전에
저 지역 가서 시의원에 도전할 청년이 몇이나 되나 묻고 싶군요.
다들 안한다고 할걸요.

[지인찬스죠]

저런 식이면 국회의원이나 지역 유지들 인맥으로 꽂습니다. 비례 공천에 대해서도 공천룰을 만들어야해요.

일반시민 참여 기회를 높인다고 해명을하는데 다 핑계임

동아리회장 ,백수가 비례 구의원이라니 황당하죠

[지인찬스죠]

서울 구의원들도 금수저들 엄청 많아요

지방 구의원들은 대부분이 지역 토호이거나 금수저들이 대부분임

[정의당]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지역에선 일을 잘해요
지역 위해 오랫동안 봉사한 사람들이 많아요
예를 들어 지역 도서관, 지역 노인들위한 봉사, 지역 주부들과 프로그램을 만들어 같이 지역 봉사를 다닌다는지 여러 활동 들을 하더라구요.

그런 경력을 쌓은 후 구의원-시의원 나오던데
이번 민주당 구의원 비례들 경력을 보니 지역을 위한 경력 1도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경악했어요.

인재 풀이 없는건지 지역 공천은 토호들이나 금수저들과 나눠먹기인건지 정말 한심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