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점심시간 관련해서 조언구해요
아래 직원 분들이 전부 여자들이라는데 오늘은 같이 점심을 먹었다지만
앞으로 어떻게 할지 살짝 고민하는 것 같아서 조언 구해봅니다.
계속 같이 식사를 하게 되면 혼자 남자고 나이많은 상사니 다른 분들이 불편해할 수 있을 것 같고
식대도 가급적 남편이 다 내주는 게 보기 좋을 텐데 연봉이 적어서 그건 무리고;;
남편이 직장생활은 거의 십몇년 만이라 잘 감이 안 잡히나 봐요 저도 몇년 돼서 비슷하고요
남편 친구들은 혼자 먹으라고 했다는데 그러면 보기도 안 좋고 융화가 안 되지 않을까요?
다른 동료분들 입장에선 그렇게 해주는 게 아무래도 편할까요?
1. ...
'18.6.18 10:49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식대는 남편분이 내지 않아도 되요.
직원들도 원하는 바가 아닐거예요. 그게 더 부담스러워요. 걱정마세요2. ~~
'18.6.18 10:52 P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요즘 직장인들 점심먹는 회사주변 식당들에서
다 같이 먹고 각자 계산하는 거
당연하게 여기더라고요.
한 명 한명 카드로도 결제해주고
현금결제도 섞어받고 그러대요.
이건 그래도 전보다 많이 좋아졌어요.3. 111
'18.6.18 10:58 PM (223.62.xxx.146)저희회사에도 나이많은 남자분 한분 계신데요
옆부서에 계신 다른 나이많은 남자분과 친해지셔서 같이 드세요.
밥값계산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여러모로 그게 편하신거 같아 그러려니합니다..4. 음
'18.6.18 11:01 PM (211.214.xxx.192)요즘은 상사가 매번 밥값 계산해주는거 아랫사람들도 부담스러워해요.
게다가 청일점 남자 상사라면 그냥 살짝 빠져주는게 서로 편하죠.5. ..
'18.6.18 11:07 PM (110.70.xxx.163)그렇죠? 식대보다도 직원분들이 불편해할 것 같아서 빠져주는게 눈치있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적당히 같이 먹을 만한 사람 생길 때까진 혼자 먹으라고 해야겠네요 맘은 좀 그렇지만 ㅎ
6. ...
'18.6.18 11:12 PM (175.223.xxx.170)아주 가끔 점심회식때나 같이 먹고 혼자 아니면 비슷한 직급과 먹어야지 팀원들 불편해서 소화 안될거에요.
7. 요즘은
'18.6.18 11:30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상사라고 점심값 내주는거 없어요.
저희 회사는 전무님하고 먹어도
각자 더치예요.8. ....
'18.6.19 2:17 AM (125.186.xxx.152)나이든 사람은 자기 또래끼리 먹지
아래사람이랑 같이 먹자면 싫어한대요.
밥 사줘도 좋아할지 싫어할지 모르는데 더치는....노노
알아서 눈치껏 빠져줘야한다고.
울 남편도 오십부터..같이 밥 먹을 사람도 없다는 소리 종종해요
회사에서 좀 먼 곳까지 산책겸 가서 먹어요.
자기 또래끼리나 맘편히 먹는데
그것도 다들 바빠지니 시간 맞추기 힘들다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24780 | 에어콘) 1-2년 후 이사한다면 에어콘 사시겠어요? 5 | 고민 | 2018/06/19 | 1,043 |
824779 | 자상하지만 가난한 부모와 37 | ㅇㅇ | 2018/06/19 | 6,095 |
824778 | 삭제하겠습니다. 19 | 이런경우가 | 2018/06/19 | 2,065 |
824777 | 제가 과했던걸까요? 예맨난민 청원관련 30 | 왤까 | 2018/06/19 | 2,604 |
824776 | 수박으로 다이어트 해보신분 8 | 여름 | 2018/06/19 | 2,220 |
824775 |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목사님 3 | 발인 | 2018/06/19 | 1,954 |
824774 | 근데 진짜 일상에서 타인의 맞춤법 지적하나요? 14 | ... | 2018/06/19 | 980 |
824773 | 세입자가 개를 키우겠다는데 15 | ㅡㅡㅡ | 2018/06/19 | 3,389 |
824772 | 라돈침대는 대진침대 만인가요? 중소기업 침대는 문제없는건가요? 4 | ,,, | 2018/06/19 | 1,821 |
824771 | 레깅스만 입고 다니지 말았으면 40 | 제발 | 2018/06/19 | 12,217 |
824770 | 돼지고기 생안심 요리 추천해주세요. 4 | 동네아낙 | 2018/06/19 | 1,071 |
824769 | 지진희와 사귀는 꿈 꾸었어요 8 | ㅇ | 2018/06/19 | 1,214 |
824768 | 이재명,'경기도 고리대금업 1주일이면 잡을수있다' 38 | ㅇㅇ | 2018/06/19 | 2,788 |
824767 | 남자는 에로스에 여자는 로맨스에 환상이 있습니다 11 | tree1 | 2018/06/19 | 4,179 |
824766 | 냉동실 채우는 남편^^ 13 | 장미부인^^.. | 2018/06/19 | 5,482 |
824765 | 꼬리를 친다 의 유래가 된 동물이 뭘까요? 26 | ㅎㅎ | 2018/06/19 | 2,841 |
824764 | 나이드니까 힙 안가리는건 9 | ... | 2018/06/19 | 4,184 |
824763 | 영어 관련 정말 괜찮은 앱 추천드릴게요. 광고아님~ 11 | 나눔정보 | 2018/06/19 | 1,687 |
824762 | 집명의를 아내한테로 할경우 15 | ?? | 2018/06/19 | 3,533 |
824761 | 내용펑) 41 | ㅇㅇ | 2018/06/19 | 3,197 |
824760 | 아이에게 잔소리 하지 않으려니 자꾸 외면하게 되네요. 쌀쌀한 .. 2 | 외면 | 2018/06/19 | 1,274 |
824759 | 카드단말기 변환시에 다시 카드사에 보고해야 하나요? 2 | 셀러브 | 2018/06/19 | 404 |
824758 | 우리나라가 분단된 거에 일본이 원인이 있나요? 16 | ..... | 2018/06/19 | 1,468 |
824757 | 부산에서 젤 큰 하이마트는 어딘가요? | 혼수가전 사.. | 2018/06/19 | 374 |
824756 | 남편 이모티콘 4 | .. | 2018/06/19 | 1,5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