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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그래서 어쩌라구 말하는데요

. 조회수 : 5,456
작성일 : 2018-06-18 20:51:31
제가 오후 일 다녀와서,
저녁먹고 아이 머리 컷하러 미용실 갔어요,





거의 끝날즘 남편이 퇴근한다고.

축구하니까 치킨시켜먹자고 톡 보냈더군요.

(평소 남편이 주 2-3회는 저녁먹고 들어와 대중없었어요)





그러자고  미용실인데 거의 끝나간다고, 

전화로 시켜놓을테니 우리 픽업하러 오라고 답하고,





치킨집에 전화했는데

몇군데 다 연결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남편한테 전화해서 치킨집 다 연결이 안된다고하니,

대뜸 그래서 어쩌라고. 말하는데요..





그게 남편이 할 말 인가요?













IP : 112.148.xxx.8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18 8:54 PM (1.243.xxx.44)

    축구가 뭐라고.. 치킨이 뭐라고, 이러나 모르겠네요.

  • 2. 남편
    '18.6.18 8:55 PM (121.146.xxx.51)

    이 눔의 남편을 콱
    말을 고따구로 밖에 못 하는 지
    들어 오면서 손에 치킨박스 들고 오겠구만
    오늘 편의점 중에 한 군데는 치킨 한마리 1 1도 해서
    거기서 사 와도 되고
    어찌 저리 정 없고 무뚝뚝 한 지

  • 3. 그럼
    '18.6.18 8:56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어쩌길 바라는대요?

  • 4. 남편
    '18.6.18 8:57 PM (121.146.xxx.51)

    기분 이잖아요
    기분
    사는 게 별건 가요
    애들이랑 치킨 먹으며 경기보면 좋잖아요
    축구가 치킨이 뭐라고
    그거 하나 못 맞춰 주는 자

  • 5. 남편
    '18.6.18 8:57 PM (121.146.xxx.51)

    주는 자 ㅡ 주는 지

  • 6. ...
    '18.6.18 9:05 PM (125.177.xxx.172)

    연결이 안되는데 왜 아내에게 짜증을 내나요?
    그야말로 아내더러 어쩌라고..

  • 7. 대답을 하시지..
    '18.6.18 9:07 PM (85.6.xxx.137)

    치킨 주문을 못 했으니 니가 닭 사다가 튀기라고.

  • 8. 카톡주문으로
    '18.6.18 9:14 PM (118.223.xxx.155)

    시키세요
    요기요나... 거기도 막혔을라나요?

  • 9. 그 남편인지 뭔지
    '18.6.18 9:19 P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

    4가지 없음.

  • 10. 47528
    '18.6.18 9:22 PM (211.178.xxx.133)

    저희는 홍콩짬뽕에서 탕슉 직접 사와서 먹고있어요.

    이런날 치킨집 전화에 불날걸요 ㅋ

  • 11. 참나..
    '18.6.18 9:26 PM (211.186.xxx.158)

    어쩌긴 뭘 어쨰!!!
    못 쳐먹는다고!!! 그래버리세요.

  • 12. 원글
    '18.6.18 9:46 PM (112.148.xxx.86)

    그래서 제가 당신이 시켜먹자고 했는데
    어쩌라고 말하면 어떡하냐고 말했는데,
    이 남편과 한 판해야 하나요?
    더군다나 픽업도 안해가고 혼자 집이 갔더군요,
    애 다리도 깁스한거 알면서ㅠ

  • 13. 원글
    '18.6.18 9:47 PM (112.148.xxx.86)

    오다보니 오늘 치킨집이 휴무네요..
    다른집도 그런지 연결이 안되던데,

  • 14. ..
    '18.6.18 10:16 PM (49.170.xxx.24)

    오늘은 참았다가 다음에 똑같이 갚아주세요.

  • 15. 무명
    '18.6.18 10:22 PM (211.177.xxx.4)

    죄송한데요... 저같아도 어쩌라고 할거같아요.
    치킨집 연결이 안된다 딴거먹자 도 아니고
    치킨집 연결이 안된다 라면이나 먹자도 아니고
    무턱대고 치킨집 안된다 하면
    그래서 어쩌자고? 할거같은데

  • 16. london
    '18.6.18 10:29 PM (110.15.xxx.179)

    무명님은 공감고자.

  • 17. 나나
    '18.6.18 10:36 PM (125.177.xxx.163)

    진짜 저렇게 말 할 수 있다는걸 요 위에 무명 리플에서 확인하네요
    아니 그래서 어쩌라고라니 ㅎㅎㅎ
    맴매좀 맞으셔야겠네요 남편몬

  • 18. 무명아
    '18.6.18 11:02 PM (223.62.xxx.125)

    그럼 남편이 딴거 먹자해도 되는거지 안그래도 열받을텐데
    저런 댓글쳐달고 ㅉㅉ
    저위에 그거하나못 맞추냐는 댓글은 어쩌리고 저딴 댓글인지
    못된 시어머니나 남편인가

  • 19. ....
    '18.6.18 11:06 PM (58.238.xxx.221)

    글도 제대로 안읽나..
    본인이 시켜먹자고 한거라서 연결이 안된다고 말한건데..
    어쩌라고라니...

  • 20. 저위에
    '18.6.19 12:24 AM (182.209.xxx.142)

    남편님 원글 안읽고 댓글 다시나
    기분 못마쳐주냐고 원글 타박 어이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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