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우장조림 살려주세요 ㅜㅡㅜ

조회수 : 1,170
작성일 : 2018-06-18 19:08:47
장조림 했는데 급해서 핏물을 안빼고 그대로 해버렸더니
생강, 무, 파, 마늘 넣고 압력솥에 삶았더니
헉~~ 고기 색이 벌건거네요 핏물때문에..

찢어서 그 물을 버리고 할걸
또 그대로 간장이랑 물엿 약간, 고추 넣고 조렸는데

윽 고기 방금 먹어보니 끝맛이 엄청 누린내 나요 어쩌나요

후추를 넣을까요?

다 된 장조림 누린내 잡는 법 좀 알려주세요

청주나 요리술 같은게 집에 없는데 지금이라도 사와서 넣고 끓이면 좀 나을까요?
IP : 182.216.xxx.21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냠냠슨생
    '18.6.18 7:27 PM (112.161.xxx.190)

    원래는 버리는 게 정답이지만 (누린내 잡기 힘들어요), 국물 다 버리시고 맹물에 다시마, 양파, 황기, 거봉맛간장, 청주, 생강가루 1/2티스푼 넣고 조리세요. 전 집간장 조금 넣습니다.

  • 2. marco
    '18.6.18 7:33 PM (14.37.xxx.183)

    맛술 좀 추가하고 전자렌지 4-5분 돌려보세요...

  • 3. 둥글게
    '18.6.18 7:47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생강 많이 넣고 후추 적당량 넣고 청양고추 2개 넣으세요. 뚜껑열고 끓이세요.

  • 4. ..
    '18.6.18 8:02 PM (222.237.xxx.88)

    냠냠슨생님! 거봉맛간장은 만들어 쓰시는건가요?
    만드는법 좀 널리 전파하소서!

  • 5. 원글
    '18.6.18 8:21 PM (182.216.xxx.214)

    거봉맛간장이라고 따로 파나요?

  • 6. 소울리스
    '18.6.18 8:33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걍 한번 끓여서 찬물에 씻어서 다시 졸이세요

  • 7. ㅇㅇㅇ
    '18.6.18 8:43 PM (14.75.xxx.15) - 삭제된댓글

    일단이렇게 해보세요
    쿡물은 버리고
    장조림을 뜨거운물에 데쳐내세요
    전 ㄱ냥한번 씻기도해요
    그고기를 다시 물부어
    간장 통후추 생강마늘 고추넣고
    끓여요

  • 8. 경험자
    '18.6.18 8:44 PM (122.34.xxx.207)

    일단, 국물버리고 새 물에 이거저거 좀 넣고 다시끓여보세요.
    위에 추천해준 생강도 좋구요, 저는 바질 추천합니다.
    혹시 집에 바질이나 향신료 좀 있음 넣어보세요(망친 돼지장조림을 이걸로 살린 경험답입니다)

  • 9. marco
    '18.6.18 8:48 PM (14.37.xxx.183)

    전자렌지 해보시고 안되면 다른 방법을 하시면 될 듯...

  • 10. 거봉맛간장
    '18.6.18 8:49 PM (112.161.xxx.190)

    거봉하고 다시마, 앙파만 들어가요. 간장 0.5리터, 미림 1/2컵, 생수3컵 넣고 졸여요. 그리고 맛을 봐서 알맞은 염도가 되면 불끄고 식혀서 담아요. 거봉이 꽤 많이 들어가고 김치 육수에는 사과, 다시마, 황태, 양파 끓여서 식힌다음 찹쌀풀 섞어서 버무려요. 그때 그때 달라요.

  • 11. 뚜껑열고
    '18.6.18 10:44 PM (220.80.xxx.72)

    청양3개,마늘 5개 더 넣어서 조리세요.

  • 12. 원글
    '18.6.19 7:21 AM (182.216.xxx.214)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3811 고3 수험생 5 ... 2018/06/19 2,120
823810 덤벙대며 실수가 잦은 아이... 어떻게 잡아줘야 할까요? 2 ... 2018/06/19 1,640
823809 2002년의 기적같은 일은 쉽게 안 생기겠죠 12 ... 2018/06/19 3,013
823808 다리 위에 올라간 청년..투신 직전 구한 버스기사 1 지나가다가 2018/06/19 1,811
823807 반말하는 블로거 쥬얼리 판매상 6 ㅡㅡ 2018/06/19 3,950
823806 축구는 늘지 않는 건가요? 왜 한국축구는 4년전이나 8년전이나 .. 24 ... 2018/06/19 5,370
823805 병실에서 본 간병인들. 67 2018/06/19 30,524
823804 에어프라이어에 빠졌는데 넓었으면 좋겠어요 2 요즘 2018/06/19 2,836
823803 나이스지키미 신용평가 2등급 좋은건가요? ... 2018/06/19 1,959
823802 연륜 있는 분들의 의견 여쭈어봅니다 38 Dddd 2018/06/19 6,287
823801 저 다정함 뭐에요? 태클갈어 페널티킥 내준 선수 다독이는데 2 기성용 2018/06/19 2,467
823800 소피 마르소 vs 브룩 쉴즈 vs 피비 케이츠 24 80년대 2018/06/19 4,845
823799 자꾸 예전으로 돌아갔음 .눈물나요 9 애들이 안컸.. 2018/06/19 3,467
823798 축구 허무하네요 4 ㅌㅌ 2018/06/19 2,273
823797 커플링낀 부분이 피부염생겨 반지뺐더니 화내는 남편 10 왕황당 2018/06/19 3,579
823796 체인세탁소 순수익이 얼마나 될까요? 세탁소 2018/06/19 849
823795 문프님이 지적하신 태도, 공직자의 언어 31 ㅇㅇ 2018/06/19 3,988
823794 역대 최강팀을 상상해 봤어요 5 00 2018/06/19 1,024
823793 동상이몽 강경준집 삼겹살 구어준 그릴?? 11 ^^ 2018/06/19 10,703
823792 명절에 각자 자기 집 가면 안 되요? 29 .... 2018/06/18 6,335
823791 구산역 상권 어떤가요? 3 크리스 2018/06/18 1,188
823790 메르쩨데쓰가 구형 베엠베 닮아가네요 4 이런일이 2018/06/18 1,050
823789 내일 뭐 입으실꺼에요? 2 질문 2018/06/18 2,633
823788 더운 여름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물회 레시피입니다 (닭요리 추가).. 58 냠냠슨생 2018/06/18 5,514
823787 전신마취 수술후에 고통이... 5 Rty 2018/06/18 3,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