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입컨설팅 효과 보셨나요?

... 조회수 : 2,505
작성일 : 2018-06-18 17:15:42
7월 기말고사만 끝나면 본격적으로 수시준비가 시작되겠네요
학교에서는 오로지 내신등급만으로 전년도 학생들과 비교하여 지원가능한 학교라인을 잡아주더래요
아이가 자소서를 쓰려니 비교과활동과 전공 연결하기가 쉽지않아 걱정을 많이 하네요
제 아이 글을 잘 쓰지도못하고 엄청 오래 걸려요
자소서 쓰느라 공부시간 엄청 깨질거같아 걱정이구요
며칠전 사설대입컨설팅 회사 설명을 들었는데 자소서 컨셉만들기와 지원대학과 전공을 세팅해준다고 하더군요 샘플보니 활동에 비해 잘 연결하여 엄청 잘 써진거 같은데 비용은 상당하네요
컨설팅 해서 효과 좀 보셨다는 분 있으신가요?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220.120.xxx.15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부모
    '18.6.18 5:28 PM (112.161.xxx.165)

    이제서야 자소서 준비하시면 늦었어요.
    자소서 때문에 수능 시험 준비 못 하는 거 맞구요.
    수시에서 뭣보다 내신이 제일 중요하니까 일단 기말고사 잘 보라 하시고
    자소서는 나중에 첨삭하더라도 본인이 써야 돼요.
    남의 손에 맡긴 거 다 티나요.

  • 2. ..
    '18.6.18 5:41 PM (211.36.xxx.36) - 삭제된댓글

    안늦었어요.
    기말 시험 최선다하고
    끝나고 바로 시작해서 자소서 단기에 완성하면 됩니다.
    길게 붙잡고 있어봤자 늘어지기나 해요

  • 3. 원글
    '18.6.18 5:41 PM (220.120.xxx.158)

    그 컨설팅회사는 자소서를 써준다거나 첨삭을 한다거나 하지않고 컨셉만 잡아준다고 하네요
    학생과 주1회 상담하면서 전공과 비교과활동을 어떤식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할지 항목별로 지도를 해준다고해요
    근데 자소서 기말 지나고 시작하는게 늦은건가요ㅜㅜ

  • 4. 수시
    '18.6.18 5:42 PM (119.200.xxx.132)

    저희 아이도 올해 대학 들어간 신입생인데, 자소서를 쓰면서 아이가 그동안 활동한거와 진로부분의 연결고리로 고민을 하다가 고3 이맘때 대치동에서 컨설팅 한차례받았어요. 미리 예약하고 갔는데도 상담선생님이 미리 아이 자료를 읽어보지 않으셨더라구요.. 그래서 좀 실망했는데, 생기부 쭉 보시고 중요한 부분 형광펜으로 체크하시면서 얘기해주시는데 전문가답더라구요. ㅎ 너무 많은 걸 기대하진 마시고 아이와 엄마가 못찾아 낸 부분을 샘이 찾아주셔서 저희는 한번정도는
    받아봐도 좋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담당 컨설팅 선생님은 좋았는데, 원장님이나 다른 직원분들은 너무 형식적이고 돈밖에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솔직히 그 학원을 막 추천하고 싶진 않아요..^^

  • 5. 수시
    '18.6.18 5:50 PM (119.200.xxx.132)

    일단 아이는 기말에 올인하고, 엄마는 아이 생기부를 꼼꼼하게 들여다보세요^^ 대학교 자소서가 1-3번까지는 같으니까 어떤 내용을 몇번에 적을지 아이와 계속 얘기를 나누다보면 해결책이 나오기도 하더라구요^^ 아이와 생기부를 보면서 얘기를 많이 나누세요~

  • 6. ...
    '18.6.18 5:52 PM (125.177.xxx.43)

    자소서 당락에 그리 큰 영향은 없대요
    1ㅡ4번에 쓸걸 정하고
    많이 써보라고 하세요

  • 7. 저는
    '18.6.18 6:07 PM (118.223.xxx.155)

    학교에서 컨설팅 상담사 모셔다 상담 받았는데
    그때 논술에서 학종으로 전환하래서 했고
    결국 입시 성공했어요

    겨우 2ㅡ30분 정도의 상담이었지만 아이에게 어떤 것이 더 유리한지 짚어주니 좋더라구요

    자소서도 학교 논술 특강에서 쓴 걸로 제출했구요
    야자하는 아이라 왠만한건 다 학교 프로그램을 이용했어요

  • 8. Pinga
    '18.6.18 6:23 PM (59.12.xxx.15)

    자소서 한달 잡고있다가 결국 도움받아 완성했고 합격했어요. 다 고만고만한 아이들이라 자소서 비슷하게는 해줘야해요. 여유되시면 컨설팅 받으세요. 냉정하게 분석해주고 하향지원에서 하나는 걸리게 작업해줘요.

  • 9. **
    '18.6.18 7:05 PM (110.10.xxx.113)

    아이 혼자 자소서 쓰기엔 시간이 많이 걸릴텐데..

    전..
    아이 생기부 보면서 제가 써줬어요.
    중간 중간 아이에게 어떤 일이 있었고 느낀점은 무엇인지 물어보면서..

    8월 한 달은 밤새며 거실에서 썼던 기억이 (워킹맘이라 저녁만 시간이 됨)
    담임 선생님께서 잘 썼다고 하시긴 했는데..
    내신과 자소서 쓰는 전형으로 서울에 있는 대학가긴 했어요..

    자소서는 큰 의미는 없는거 같아요..
    생기부가 다 말해주고 있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4775 제가 과했던걸까요? 예맨난민 청원관련 30 왤까 2018/06/19 2,603
824774 수박으로 다이어트 해보신분 8 여름 2018/06/19 2,219
824773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목사님 3 발인 2018/06/19 1,954
824772 근데 진짜 일상에서 타인의 맞춤법 지적하나요? 14 ... 2018/06/19 979
824771 세입자가 개를 키우겠다는데 15 ㅡㅡㅡ 2018/06/19 3,389
824770 라돈침대는 대진침대 만인가요? 중소기업 침대는 문제없는건가요? 4 ,,, 2018/06/19 1,821
824769 레깅스만 입고 다니지 말았으면 40 제발 2018/06/19 12,216
824768 돼지고기 생안심 요리 추천해주세요. 4 동네아낙 2018/06/19 1,071
824767 지진희와 사귀는 꿈 꾸었어요 8 2018/06/19 1,213
824766 이재명,'경기도 고리대금업 1주일이면 잡을수있다' 38 ㅇㅇ 2018/06/19 2,788
824765 남자는 에로스에 여자는 로맨스에 환상이 있습니다 11 tree1 2018/06/19 4,177
824764 냉동실 채우는 남편^^ 13 장미부인^^.. 2018/06/19 5,482
824763 꼬리를 친다 의 유래가 된 동물이 뭘까요? 26 ㅎㅎ 2018/06/19 2,840
824762 나이드니까 힙 안가리는건 9 ... 2018/06/19 4,184
824761 영어 관련 정말 괜찮은 앱 추천드릴게요. 광고아님~ 11 나눔정보 2018/06/19 1,687
824760 집명의를 아내한테로 할경우 15 ?? 2018/06/19 3,533
824759 내용펑) 41 ㅇㅇ 2018/06/19 3,197
824758 아이에게 잔소리 하지 않으려니 자꾸 외면하게 되네요. 쌀쌀한 .. 2 외면 2018/06/19 1,274
824757 카드단말기 변환시에 다시 카드사에 보고해야 하나요? 2 셀러브 2018/06/19 404
824756 우리나라가 분단된 거에 일본이 원인이 있나요? 16 ..... 2018/06/19 1,468
824755 부산에서 젤 큰 하이마트는 어딘가요? 혼수가전 사.. 2018/06/19 374
824754 남편 이모티콘 4 .. 2018/06/19 1,531
824753 노소영 갑질기사 보셨나요? 18 똑같애 2018/06/19 7,854
824752 소형아파트 소파 15 9m0 2018/06/19 2,963
824751 6월말 제주도 날씨 괜찮을까요? 1 김수진 2018/06/19 4,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