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학원값

아이 학원값 조회수 : 3,473
작성일 : 2018-06-18 16:42:03
랭콘 28


Cms 16


수영 23


태권도 10


축구 6


방과후 2개 6


천문대 3





이것만 해도 힘들어죽겠는데


아이가 코딩까지 가르쳐달래요.


지금 다니는 것도 다 아이가 보내달라고 조르는 것들이에요.


애가 보내달라는 미술이랑 동고비도 안 보내고 있는데


코딩은 진짜 심하게 노래노래노래 부르네요.


자기 빼고 다 다닌다고..





동네는 정말 수준 맞추어 살아야 하는것 같아요.


애 공부 시키는게 아니라 반 아이들 다니는건 그냥 다 보내는건데 저러네요....
IP : 223.62.xxx.7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것은 놔두고
    '18.6.18 4:47 PM (121.179.xxx.235)

    아이가 체력이 대단한가 보네요
    수영 축구 태권도...

  • 2. ...
    '18.6.18 4:47 PM (211.36.xxx.10)

    초등 중간학년인가봐요.
    수영이 좀 비싼데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수영장은 십만원 안되니까 옮기고 코딩 신청해주세요.
    아이가 욕심이 많은것같은데 저라면 하고싶어할때 열심히 보내줄래요.

  • 3. ....
    '18.6.18 4:53 PM (175.213.xxx.25)

    저러다 번아웃 와요.
    아이들 하고싶어해도 다 해주는 거 아니예요.
    코딩 배우고싶음 다른 거 빼라고 하세요.
    저같음 코딩 배우고싶음 2개 빼라고 합니다.

  • 4. 버드나무
    '18.6.18 4:54 P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

    보내세요.
    그냥 보내세요
    욕심있는 애라 그래요. 체력도 좋네요 ..

    수영이랑 태권도는 고학년 되면 정리되니까. 지금 열심히 시키세요

  • 5. ....
    '18.6.18 4:58 PM (223.62.xxx.76)

    그나마 애 하나 라서 난데... 애 둘이면 어쨌을지...
    애가 보내달라고 야단인데 돈 없어서 못 보내니 뭔가 많이 미안하네요..

  • 6. ㅁㅁ
    '18.6.18 5:03 PM (39.7.xxx.239) - 삭제된댓글

    노우
    원한다고 그걸 다 들어주나요
    아닌건 아니라고 해야죠

  • 7.
    '18.6.18 5:04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애가 하나고 둘이고를 떠니 운동이 넘 많지않나요?
    더우니까 수영은 한다쳐도 축구태권도 다하긴 힘들듯한데 ~

  • 8. ....
    '18.6.18 5:09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돈 없으면 못한다는것도 알아야지
    부족한거 없이 대주면 부모가 돈을 흙퍼서 오는줄 알고 돈줄로 알아요
    욜로족이 없는 집 애들에게만 있는 현상이 아니라 요즘 젊은 사람들 생활습관이에요
    돈 씀씀이가 왜 그리 큰지 댓글들 보니 알겠네요

  • 9. ...
    '18.6.18 5:10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돈 없으면 못한다는것도 알아야지
    부족한거 없이 대주면 부모가 돈을 흙퍼서 가져오는 알고 부모를 돈줄로 알아요
    욜로족이 없는 집 애들에게만 있는 현상이 아니라 요즘 젊은 사람들 생활습관이에요
    애들 씀씀이가 왜 그리 큰지 댓글들 보니 알겠네요

  • 10. ...
    '18.6.18 5:12 PM (1.237.xxx.189)

    돈 없으면 못한다는것도 알아야지
    부족한거 없이 대주면 부모가 돈을 흙퍼서 가져오는 알고 부모를 돈줄로 알아요
    욜로족이 없는 집 애들에게만 있는 현상이 아니라 요즘 젊은 사람들 생활습관이에요
    사람들 씀씀이가 왜 그리 큰지 댓글들 보니 알겠네요

  • 11. ...
    '18.6.18 5:16 PM (110.70.xxx.106)

    근데 애가 저걸 다 소화하나요? ㄷㄷㄷ

  • 12. ㅇㅇ
    '18.6.18 5:17 PM (1.243.xxx.148)

    부럽네요. 우리애는 학원 다니기 싫다고 맨날 짜증이라 영어랑 비올라 하나만 배워요.
    뭐 배우고 싶은거 없냐 맨날 물어봐도 없대요. 아오
    배우고 싶다는거 있을때 보내세요.

  • 13. 운동
    '18.6.18 5:18 PM (114.203.xxx.203)

    운동 많다고들 하시는데 축구는 주 1회, 수영은 2회 혹은 3회 정도일테니까요.
    아이가 운동을 많이 좋아하나 보네요.
    저희 아이도(초등) 주말 운동 하나하고 태권도 주5회하는데
    다른 학원 다니면서 태권도가 아무래도 무리인 거 같아서 그만 좀 하자고 해도 그건 본인이 바득바득 하겠
    다고 하니 좋아하는데 끊을 수가 없어요.

    그래도 아이 하나이신가보네요.
    저도 영어, 수학, 태권도, 방과후 정도 시키는데 (방학하면 수영 추가할 듯)
    저흰 중학생 형이 또 있어요 휴ㅠㅠㅠ
    솔직히 학원비 부담스러운 건 맞는데,
    돈 들인 만큼 100% 뽑는다 생각은 안 해도 그래도 돈 들여 시킨 거랑 안 시킨 건 분명히 차이가 있으니 안 시킬 수가 있나요.
    사람 하나 만들어내는 데 돈이 많이 드네요.
    다른 걸로는 그렇게 아쉽다 생각 안 하고 살려 하는데 아이들에게 더 좋은 교육 기회 많이 못해주는 게 저는 아쉽단 생각 많이 드는데
    비난하는 분들도 있으시네요.
    살면서 보니까 교육과 투자가 성공으로 이어지는 거 맞던데요.....

  • 14. ...
    '18.6.18 5:24 PM (223.38.xxx.229)

    하겠다면 다 보내야죠.

    초등때

    매그넷 35
    소마프리미어 35
    주산 5
    한자 4
    와이즈만 20
    Mcube 30
    MSC 15
    기억 잘 안나지만 이정도 보낸것같아요

  • 15. ....
    '18.6.18 5:30 PM (223.62.xxx.76)

    대부분 공부가 아니라 놀러다니는거니까 더 돈이 아깝네요. 그리고 태권도가 뭔가 열심히 태권도를 가르치는게 아니라 생활체육이에요. 거의 노는거.

    월수금 랭콘 태권도
    화 방과후A 수영
    목 방과후B 수영 축구
    축구는 1학년때부터 올라오는 일종의 친목 모임이에요. 이게 모든 활동과 놀이의 허브라 빠질수가 없어요.
    한달에 한번 금요일 : 반 전체 남아가 다 가는 천문대 체험
    토 : cms

    그냥 저희 동네는 다 다니거든요. 한꺼번에 친구들 여럿이.
    미술도 같은 학년 친구들도 여럿이 같은 학원 다니고
    숲체험도 그렇고, 코딩도 그러니까
    모든 애들이 다 한꺼번에 다니는데 나는 왜 빠지냐 하고 속상해 해요.

    그리고 이렇게 다같이 다니면,
    본인이 힘들다 생각도 안하고
    체력이 딸린다 생각도 안하고
    이렇게 다니는걸 당연하다고 여겨요..

  • 16.
    '18.6.18 5:34 PM (203.234.xxx.219)

    초등 5헉년부터 영어 수학 전문학원을호 돌리세요.수영뭔데 23만원이나 ? 접영 까지 할줄알묜 그만 두는게 지금 보니 다 실속 없어요

  • 17. ~~~~
    '18.6.18 5:37 PM (117.111.xxx.125)

    가볍게 하는 것들이라 아이가 힘들지않나 보네요.
    저도 비슷하게 시켰는데요
    어느날 보니 말그대로 가볍게 하고 있었더라구요.
    고학년 됐더니 투자는 많이 한것 같은데
    딱히 결과물은 없더라는..
    물론 경험은 많을수록 좋죠.
    하지만 정말 책임감 가지고 투자할건 확실하게,
    놀면서 하는것들은 가성비 따져서 저렴하게,
    몇학년인지는 모르지만
    지혜롭게 하셔야 될듯요.

    저희 아이는 와이즈만 수학 했는데요
    사고력은 경시대회 아니면 주1회 숙제만 한번하고 끝이라
    경시대회 준비도 경험삼아 해보며
    집에서 문제푸는 시간을 가졌더니
    제대로 하기 시작하니 정말 시간 많이 잡아먹는단걸 알았네요.
    그만큼 제대로 하는게 없었다는요..

  • 18. 수영
    '18.6.18 5:47 PM (223.38.xxx.168)

    수영이 진짜 비싸네요.

    수영가르치라고 하는데 너무 비싸서 그냥 안시작하고 있어요.

    커서 지가 셔틀탈때 하라구요

  • 19. 수영이 넘 비싸네요
    '18.6.18 5:48 PM (220.72.xxx.171)

    수영이 넘 비싸요
    샤워까지 다 해주는 곳인가봐요 주2회짜리.
    혼자 씻을줄 알면 지자체 수영장으로 옮기세요

  • 20. ...
    '18.6.18 5:52 PM (223.62.xxx.76)

    네 맞벌이고 아직은 혼자 씻기 어려워서 샤워 포함인데로 보내고 있어요. 빨리 접영 되서 끊고 싶어요. 너무 비싸요. ㅠㅠ

  • 21. 수영
    '18.6.18 6:01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싼대로 보내세요. 샤워포함 아이들 맞춰주는곳 진도 더 느려요.
    그리고 코딩은 온라인무료수업도 좋은거 많아요. 찾아보세요.
    그리고 다 애가 좋아서 어쩔수없다고 하는 경우 대부분
    부모가 좋아하는마음 읽고 싫어도 부모뜻 맞추는 경우 많아요.

  • 22. 수영
    '18.6.18 6:04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싼 센터로 보내세요. 샤워포함 아이들 맞춰주는곳 진도 더 느려요.
    아님 방학특강도 괜찮아요.
    그리고 코딩은 온라인무료수업도 좋은거 많아요. 찾아보세요.
    그리고 다 애가 좋아서 어쩔수없다고 하는 경우 대부분
    부모가 좋아하는마음 읽고 싫어도 부모뜻 맞추는 경우 많아요.
    지나보니 다 필요없고 잘 뛰어놀고 책 많이 읽고 수학 꾸준히 챙기는게 최고더라구요.

  • 23.
    '18.6.18 6:44 PM (223.38.xxx.204)

    다 노는거구만요. 실속이 없네요. ㅠ.ㅠ

  • 24. ........
    '18.6.19 2:05 AM (1.230.xxx.6) - 삭제된댓글

    저희 집도 그래요. 초등 저학년까지 예체능으로 돈이 많이 들죠.
    많이 안 하는 동네도 있겠지만 다들 하는 동네에서 혼자 안하기도 힘들어요.
    피아노는 안하나요? 저희 동네는 피아도와 미술도 거의 필수로 1년 이상씩 배우네요.

    만약 아이가 꼭 코딩 원하면 목요일이 운동이 두 개이니 수영을 주 1회로 줄이고 축구만 하고
    코딩을 넣던지 해야죠.
    아니면 우리 동네는 학년 올라가면 애들 학원 시간 늦어지고 달라져서 축구모임이 깨지게 되더라고요.
    그 때 코딩 해도 되고요. 컴 관련은 늦으면 늦는대로 빨리빨리 익히니까요.

    암튼 초등 고학년은 되어야 학교 수업 시수도 많아져 늦게 마치고
    영, 수 학원 빡세게 다니다보면
    예체능은 최소한의 운동 정도로 줄어들어요.

  • 25. ........
    '18.6.19 2:07 AM (1.230.xxx.6)

    저희 집도 그래요. 초등 저학년까지 예체능으로 돈이 많이 들죠.
    많이 안 하는 동네도 있겠지만 다들 하는 동네에서 혼자 안하기도 힘들어요.
    피아노는 안하나요? 저희 동네는 원글님 하시는 거에 더해서
    피아도와 미술도 거의 필수로 1년 이상씩 배우네요.

    만약 아이가 꼭 코딩 원하면 목요일이 운동이 두 개이니 수영을 주 1회로 줄이고 축구만 하고
    코딩을 넣던지 해야죠.
    아니면 우리 동네는 학년 올라가면 애들 학원 시간 늦어지고 달라져서 축구모임이 깨지게 되더라고요.
    그 때 코딩 해도 되고요. 컴 관련은 늦으면 늦는대로 빨리빨리 익히니까요.

    암튼 초등 고학년은 되어야 학교 수업 시수도 많아져 늦게 마치고
    영, 수 학원 빡세게 다니다보면
    예체능은 최소한의 운동 정도로 줄어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4958 남자들 원래 소개팅 여러군데 해보고 7 ㅇㅇ 2018/06/19 3,947
824957 여행프로그램 정말 많아져서 대리만족하네요... 11 ..... 2018/06/19 2,710
824956 40후반인데 며칠전부터 무릎이 아프네요 10 관절 2018/06/19 2,660
824955 좀편하려고 인터넷마트 배송 시켰더니 5 ㅡㅡ 2018/06/19 3,180
824954 이런 남성도 도태되는게 자연의 순리 인가요?(특히 연애에서도) 4 renhou.. 2018/06/19 1,790
824953 이거 하루 몇시간 근무인지 좀 봐주시겠어요? 8 ㅇㄹ 2018/06/19 783
824952 “어처구니 없다”…문성근, ‘김부선 스캔들’에 입 열었다 24 .. 2018/06/19 6,514
824951 또래보다 큰 아이는 계속 큰가요? 15 .... 2018/06/19 2,743
824950 커피 전동 그라인더 추천 부탁드립니다! 11 .. 2018/06/19 6,173
824949 이재명 '청년연금 중단' 지시...'1억 통장' 결국 해지 운명.. 22 _____ 2018/06/19 5,245
824948 연산실수가 잦은 아이예요. 9 .... 2018/06/19 1,936
824947 소파수술후 자궁유착방지제 3 ... 2018/06/19 7,723
824946 그램 터치 되는 노트북 어떤가요? 9 노트북.. 2018/06/19 1,368
824945 웬디덩 예쁜가요? 9 뉴욕 2018/06/19 2,715
824944 46살주부 취업 목적 자격증 추천 부탁드려요. 22 46살주부 2018/06/19 9,304
824943 천장 높으면 붙박이장이 천장 닿게 안 되나요? 4 .. 2018/06/19 1,950
824942 남은 양념치킨 에어프라이어에 넣어도 될까요? 1 2018/06/19 10,439
824941 도로 위 휴대폰 글 왜 삭제인가요? ㅇㅁㄴ 2018/06/19 470
824940 성인 대변 지림 4 ㅇㅇㅇ 2018/06/19 5,364
824939 만료일 질문드려요 3 여름 2018/06/19 401
824938 이번 블랙핑크 뮤비 보셨나요? 30 아이돌 2018/06/19 5,004
824937 시의원은 '아무나' 하나, 32세 무직자 당선 미스테리 21 ..... 2018/06/19 3,730
824936 아들놈 꼬셔서 미술관 다녀오기 9 다행이다 2018/06/19 1,252
824935 린넨커튼 어때요? 6 다가려 2018/06/19 1,544
824934 너무 부끄러워 하는 3살 어떻해야할까요? 7 풀빵 2018/06/19 1,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