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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거 노무현대통령 영상들을 쭈욱 보고있는데요....정말 너무 가슴아프네요.

슬퍼요 조회수 : 2,005
작성일 : 2018-06-18 16:06:47

우리 노무현대통령은 정말 국민들 진심으로 사랑하신 분이셨네요..


알고있었지만 한번씩 영상들을 볼때면


참을 수없는 그리움이 느껴져요.


이런분을 우리곁에서 떠나보낸 이명박 쌍노무 18새끼...


갈갈이 찢어죽여도 모자란놈...


노무현대통령곁에 계신 분들의 얼굴에는 공통점이 있어요...


그를 정치인으로 인간으로 존경하는 표정,,,


문재인대통령이 그랬고...


유시민작가가 그랬고...


김경수 도지사가 그랬고...


유시민작가가 노무현대통령을 바라보는 눈빛은 정말이지


애정이 가~득해요...


이 분곁에 있다는것만으로도 행복하다..이런 눈빛...


너무나 가슴아프게 우리곁을 떠나가셨지만...


결국 역사의 승리자....


노무현정신이 우리나라를 다시 일으켜세우고있네요.





IP : 39.121.xxx.103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브라우니
    '18.6.18 4:10 PM (77.136.xxx.51)

    깊게 공감합니다

  • 2.
    '18.6.18 4:11 PM (203.234.xxx.219)

    다시 보고싶네요 그립습니다

  • 3. ㅠㅠ
    '18.6.18 4:11 PM (211.59.xxx.161)

    노대통령 휘적휘적 터덜터덜 걸음걸이
    울 아빠랑 똑같아서
    가슴이 찢어집니다 ㅠㅠ

  • 4. ㅡㅡㅡ
    '18.6.18 4:12 PM (121.143.xxx.117)

    맞습니다.
    저도 그래요.
    가끔 눈물도 나요.
    이다음에
    문대통령님 영상 보며 눈물 흘리지 맙시다.
    웃으면서 보자구요.

  • 5. rolrol
    '18.6.18 4:13 PM (39.7.xxx.103)

    아직 철 들기 전의 반항기 자식을 다독이던 가장의 모습이 겹치곤 합니다.

  • 6. ....
    '18.6.18 4:14 PM (1.237.xxx.189)

    이명박이 친일파도 아닌 일본ㅅㄲ라면서요
    아버지 그 선조부터 잔류 일본인
    일본인이 결국 마지막까지 우리껄 뺏어간거네요
    대통령까지도

  • 7. ㅜㅜ
    '18.6.18 4:14 PM (112.184.xxx.17)

    잃고난 뒤 그 가치를 알았죠.
    그래서 우리가 문프를 지키려는 이유도 되구요.
    두번 다시 반복하지 않으려는.

  • 8.
    '18.6.18 4:14 PM (223.38.xxx.43)

    항상 울컥합니다.

  • 9. ..
    '18.6.18 4:14 PM (218.148.xxx.195)

    그나마 저는 영상이라도 많이 남아있는게 다행이다 싶더라구요

    열등감에 쩐 엠비의 추악함..잊지말아야죠

  • 10. 쓸개코
    '18.6.18 4:16 PM (14.53.xxx.222)

    미안하고 또 미안한 마음 뿐..

  • 11. 밀알이 되어
    '18.6.18 4:16 PM (211.215.xxx.107)

    대한민국 정치 흐름을 바꿔놓으신 분.

  • 12. 이 글 읽고
    '18.6.18 4:19 PM (1.225.xxx.199)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553318&page=1&searchType=sear... 이름

    한참을 울었답니다 ㅠㅜㅠㅜㅠ
    내용이 참....제 마음 그대로예요.
    못 읽어본 분들, 한 번 읽어보세요.

  • 13. 그래도
    '18.6.18 4:20 PM (211.114.xxx.15)

    이렇게라도 명바기 놈을 욕 할 수나 있으니 다행이지요
    거지 같은 언론 때문에 속고 살고 모르고 살고
    참 힘드셨을것 같아요
    외롭고

  • 14. 저도
    '18.6.18 4:22 PM (220.79.xxx.102)

    가끔 찾아봅니다만 냉철해보이지만 진정성있는 눈빛에 느릿느릿 인자한 말투... 참 그립습니다.

  • 15. 고맙습니다
    '18.6.18 4:22 PM (180.224.xxx.155)

    노짱 생각하면 항상 눈물이나요
    그래도 요즘은 좀 행복해요
    노짱을 사랑하고 그분을 올바르게 봐주시는 분들이 늘어나는걸 느끼게 되어서요
    이제 내안의 트라우마를 없앨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도해요

  • 16. ....
    '18.6.18 4:23 PM (39.121.xxx.103)

    역사가 노무현대통령을 제대로 평가해줄거라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빨리 그날이 왔어요.
    다행히 이명박이 아직 살아있다는게 얼마나 고마운지..
    그냥은 못죽이죠.
    그리고......우리는 교훈을 얻었어요.
    그 교훈으로 이명박2한테 절대 문재인대통령은 당하지않게 해드려야하는거구요.
    노파,문파는 자한당만 싫어하는게 아니라 민주당에서도 마찬가지예요.
    예전에도 그랬듯....
    정치하는 놈들..언론사놈들은 깨끗한 물을 견뎌내질 싫어해요.
    지들이 똥물이니까...
    국민들이 지켜드려야해요.

  • 17. ㅠㅠ
    '18.6.18 4:26 PM (61.106.xxx.177)

    어제 KBS에서 싱가폴 취재의 후일담 프로그램을 하더군요.
    실향민 어머니를 둔 아줌마를 인터뷰 하는걸 보면서 문재인 대통령도 부모님 고향에 가보시려나?....하다가 뜬금없이 노통이 생각나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줄줄....ㅠㅠ
    동북아 균형자론을 말 했다가 무식한 고졸이 무책임한 소리 한다는 비웃음을 당하셨는데 지금 문재인 대통령이 그걸 하고 있네요.

  • 18. ...
    '18.6.18 4:27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봉하마을에서 오리농사짓고 손녀 자전거태우고 사시게 놔두지
    도데체 왜? 그분을 그렇게 괴롭혔을까요
    가슴아프고 또 아파서 정말 ㅠㅠㅠ

  • 19. 보고싶어요
    '18.6.18 4:28 PM (106.252.xxx.238)

    창피하지만 그때 정치에 관심이 없어서
    몰랐는데 어느날 동영상을 보는데
    눈물이 그리나더군요
    그의 진심을 오롯이 느꼈다할까
    노제때 광화문에서 흘렸던 눈물
    한번이면 족합니다

  • 20. 지금
    '18.6.18 4:30 PM (211.108.xxx.4)

    진실은 밝혀지잖아요
    이명박그네가 얼마나 인간 같지도 않았는지 노통이 목숨걸고 싸워서 이만큼 발전시켰다고 봅니다
    만약 살아계셨다면 지금 친구 문재인을 얼마나 자랑스러워 했으며 현재의 대한민국을 또 얼마나 자랑스러워 하셨을까요

    시스템제도를 도입하고 퇴임전까지 다음 정권을 위해 밤세워 정비해놨더니 그걸로 발목잡아 모욕주고

    우리국민들에게 참으로 많은걸 깨닫게 하고 가셨지만
    영원히 국민들 마음속에 살아계실거라 믿어요
    노통이 없었다면 문통도 안계셨을겁니다

    지금 함께 살아계셨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21. cka
    '18.6.18 4:35 PM (61.37.xxx.197)

    제가 잘 한일 중 하나가 살아 계실적 봉하마을 가서 뵙고 온거에요...ㅎㅎ
    재단 홈피에서 다운받아 놓은 사진도 있어요.^^

  • 22. 둥둥
    '18.6.18 4:38 PM (223.62.xxx.62)

    저도 일요일날 노통 사진 동영상 보다가 끝내는 울고말았네요.
    장례식장에서 정말 일본놈이 가부키 화장한것 마냥 허연 맹박이 얼굴 보며 분노가.
    송철호 인터뷰 보면 대통령 퇴임후에 선거에 출마하려 하셨다고.
    송철호가 대통령 체면이 있지 선거에 나가냐했더니
    우리가 뭘 이뤘냐, 지역주의 타파도 못했다 그러셨다고.
    정말 뛰어난 사람. 범인이 따라갈수가 없죠.

  • 23. ㅇㅇ
    '18.6.18 4:40 PM (220.93.xxx.35)

    09년 요때즈음 매실나올계절에 그때 뵌거에요. 제일생일대의 최고의 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인자하게 매실담갔다고 하신 말씀 생각나요.

  • 24. ....
    '18.6.18 4:44 PM (39.121.xxx.103)

    노무현대통령 서거하셨을때 김대중대통령께서 추모사를 하려고하셨는데
    이명박 잡놈의 새끼가 그곳도 못하게 막았었죠.
    그때 김대중대통령께서 참담하게 인터뷰했던걸 보시면 다들 오열하실겁니다...
    이명박은 악마새끼구요...
    이재명은 이명박과 같은 결이에요.
    노파,문파가 죽어도 이재명을 반대하는 이유가 다 있는데..
    진짜 민주당지도부 몹쓸것들이에요...

  • 25. 늑대와치타
    '18.6.18 4:54 PM (42.82.xxx.216) - 삭제된댓글

    봉하마을에서 오리농사짓고 손녀 자전거태우고 사시게 놔두지
    도데체 왜? 그분을 그렇게 괴롭혔을까요
    가슴아프고 또 아파서 정말 ㅠㅠ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많은 분들이 의문을 가집니다. 버스도 하루에 몇번 안 드나드는 촌구석에서 농사짓고 사는 힘없는 전직대통령을 왜 그렇게 괴롭혔냐고.
    우리가 이명박정부때 촛불시위를 좀 했었잖아요. 그때 이명박이랑 언론이랑 허구헌날 '배후'가 누구냐고 물었었죠. 우린 배후 그런거없다,다들 자발적으로 나왔다 ,내가 '배후'다 라고 했지만 이명박은 그 '배후'를 노무현대통령이라고 여겼었습니다.
    노무현은 너무나 인간적인 , 너무나 양심적인 대통령이었습니다.

  • 26. ㄷㅜㅡㄷ
    '18.6.18 4:56 PM (110.14.xxx.83)

    저는 노무현이라는 사람을 세월호이후부터
    알게되었네요
    그러나 지금은 누구보다도 노무현이라는 사람을
    존경하고 또 존경하고 있습니다

  • 27. 50년장기집권
    '18.6.18 5:15 PM (14.47.xxx.127)

    노무현 없는 노무현시대가 시작되었다....
    전 이말이 너무 가슴 아파요. 유시민도 그런 대화를 했던 기억 때문에 얼마나 마음 아플까요.

    당신이 없는 당신의 시대를 살고 있어서 너무 죄송합니다.
    보고싶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ㅠㅠㅠㅠ

  • 28. 그리운
    '18.6.18 5:35 PM (223.62.xxx.12)

    그야말로 정알못이지만... 노무현이라는 세글자를 듣기만 해도 보기만 해도 울컥해지는 이 마음을 어찌해야할지....
    오늘도 문득 노무현대통령님이 간절히 바라던 것들이 이제서야 조금씩 이뤄지고 있구나... 그분이 꼭 정치하라고 조언했던 사람들이 차근차근 열심히 최선을 다해 이뤄내고 있구나 이런 생각이 스치고 지나가더라구요...
    신기하고 놀랍고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

  • 29. 노무현
    '18.6.18 5:38 PM (211.108.xxx.228)

    대통령 강연과 연설 듣고 많은걸 배웠네요.

  • 30. 글만
    '18.6.18 5:51 PM (117.111.xxx.110)

    글만 읽어도 눈시울이 보고싶고 가슴이 아파옵니다

  • 31. 우리가
    '18.6.18 6:00 PM (119.69.xxx.101)

    깨시민이되어 문프를 도와줄 수 있게되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흩어지면 안됩니다. 언론에 휘둘려서도 안되고 적의에 가득찬 알바들의 갈라치기에도 의연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그래야 지킬수 있어요.
    노무현 대통령을 잃고나서 깨달은 교훈들 절대 잊으면 안됩니다.
    적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단 하나의 기준은 그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무슨 말을 하는지만 보자구요. 그리고 그의 발언과 행동이 문재인 정부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도요.
    그래야 피아식별을 할 수 있습니다.
    노무현없는 노무현 시대라.. 먹먹한 표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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