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무례한 사람.

쿠키 조회수 : 2,313
작성일 : 2018-06-18 15:58:19
저희 아이가 발달이 느려 학교를 1년 늦게 들어갔어요.
후회없이 잘 다니고 있는데 오늘 길가다가 옛날에 어린이집 같이 다녔던 아이 엄마를 만났어요. 얼굴만 알고 얘기 몇번 안해본 사이입니다. 저보다 한 10살쯤 많아요. 반갑게 인사하길래 웃으면서 답했는데 대뜸 애 학교 다니는거 괜찮냐고 물어보대요. 그래서 웃으며 잘 다닌다 했더니 놀라는 표정을 지으며 어머! 같은반 엄마들은?! 이러는겁니다. 다 좋으신 분들인데 내가 바빠 자주 못만난다 했더니 불쌍하다는 표정으로 지으며 어머~반엄마들 자주 만나야되는데 어쩔라 그러냐 하네요. 첫애때만큼 자주 못만난단 말이지 안만나는거 아닌데요. 하고 그냥 와버렸는데
진짜 열받네요. 난데없이 잘 모르는 사이에 이렇게 무례할수 있는건지. 대뜸 반말에 어디다가 훈수를 두는건지 그 앞에서 쏘아주지 못한게 후회되요.
IP : 124.49.xxx.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6.18 4:03 PM (122.62.xxx.152)

    쏘아주면 뭐하겠어요?
    뒤에서 생각해서 조언해줬더니 까칠하더라고 입방정떨 사람같네요~
    그런걸로 인성 드러나는걸 본인은 알려준들알까요, 마음푸시고 다음부턴 말섞지말고 바쁘다고 쌩하세요~

  • 2. ...
    '18.6.18 5:59 PM (115.238.xxx.40)

    열받지 마세요... ㅠㅠ
    그 사람 그냥 인사치레로 알고 있는 정보 동원해서 말한거에요.
    뭔 말 했는지도 바로 까먹었을거에요.
    일부러 열받게 하려고 그런거 아니고 그냥 원래 아무말 대잔치 하는 사람인거에요.

  • 3. 아울렛
    '18.6.18 10:05 PM (14.34.xxx.25)

    아이고 푼수에 오지랍이네요 그런푼수들 생각보다 많아요 무시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4490 수원 영통 사시는 분들께 여쭤요 18 경희대논술 2018/11/16 3,447
874489 논술 시험 안 보러가면 전형료 일부 환불 받는 건가요? 8 대입 2018/11/16 3,789
874488 이수역 사건 여성의 처벌을 요구하는 청원 올라왔네요 18 ..... 2018/11/16 2,853
874487 일이 안 들어오면 불안감을 주체하기가 힘들어요 17 r 2018/11/16 3,081
874486 프레디 머큐리 19 ... 2018/11/16 4,121
874485 역쉬 유..시..민..... 34 phua 2018/11/16 16,371
874484 숙명여고 쌍둥이, 교내대회 44개 휩쓸어 7 2018/11/16 4,729
874483 안 반가운 옛친구 8 ... 2018/11/16 4,761
874482 학원하시는 분들은 입출금 알리미 다 사용하시겠죠? 3 2018/11/16 1,194
874481 필러 맞은 후 고개 숙이는 거 언제 가능할까요? 1 머리감기 2018/11/16 2,051
874480 라미 만년필 쓰는 분 계세요? 2 ㅇㅇ 2018/11/16 1,641
874479 골 감소증으로 골다공증예방 비타민D, 칼슘 섭취 3 건강검진 결.. 2018/11/16 2,172
874478 공부 안하는 아이는 외곽으로 나가야 할까요? 9 도움절실 2018/11/16 1,869
874477 열심히 공부했지만 결과가 안좋을때 2 마음가짐은 .. 2018/11/16 1,236
874476 정시는 등급 상관없나요? 1 수능 2018/11/16 1,373
874475 어제 수능 국어 문과아이들한텐 불리한건가요? 5 고3 2018/11/16 1,855
874474 주위 엄마들이 수능시험 같이 보자네요 11 ㅇㅇ 2018/11/16 4,054
874473 고등학생 침대, 리바트 같은 것도 괜찮을까요? 6 침대고민 2018/11/16 2,203
874472 감사합니다 52 결혼25년맞.. 2018/11/16 6,390
874471 고소영 정도면 상위 1프로의 삶인가요 20 2018/11/16 7,530
874470 카페 옆자리 아저씨가 열심히 필기를 하시는거예요. 12 . . . .. 2018/11/16 6,785
874469 볶음밥 잘하는 중국집 어딨나요?? 4 오렌지 2018/11/16 1,167
874468 바보같은 질문인데 등급컷 보는 법 1 바보 2018/11/16 700
874467 소불고기감으로 제육볶음 가능한가요? 5 소고기 2018/11/16 2,412
874466 휴대용 와이파이 에그 사용해 보신 분 계실까요? 8 혹시 2018/11/16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