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정치권 뉴스 보면서 의아한건
저렇게 잘배우고 똑똑한 사람이
저런 말을 할까 저런 행동을 할까
저런 위치에 갈까
아마 어느순간 나 잘났다 자만심이오면서
세상의 중심이 자신이 되면서
눈과 귀가 닫히거나
현실에 대한 공부를 어느순간 놓으면서
지도자가 갖춰야할 조감도 birds eye view를
갖추지 못했거나
욕망이 꿈틀대면서 시야가 흐려지거나
아무튼 객관적으로 본다는게
큰 그림속에 내가 어느위치에 있고
몸담고 있는 현실이 어떤의미인지를 안다는건
참 쉬운일이 아니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객관적으로 보는게 참 어려운거네요
ㅇㅇ 조회수 : 942
작성일 : 2018-06-18 15:14:03
IP : 211.36.xxx.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개인으로서는
'18.6.18 3:43 PM (180.67.xxx.177)뛰어난 사람도 어느순간
조직에 몸담으면 포지셔닝이라는게 생겨버리니 ㅠㅠㅠ2. ㅇㅇㅇㅇ
'18.6.18 3:52 PM (110.70.xxx.200) - 삭제된댓글누구나 그렇긴 한데요, 특정한 자리에 가면 객관적으로 상황이 보여도 주어진 역할과 다른 이유들 때문에 그에
반하는 행동을 해야할 때가 많아요. 그래서 높은 자리
가면 돈을 더주는거죠 그만큼 어려우니.3. ..
'18.6.18 4:00 PM (119.193.xxx.19)어느 순간에는 희망사항을 담아서
상대를 신격화해버리고
자기판단을 버리고
상대방을 믿어버리게 되더라구요
살면서 몇 번 그런 경험을 하게 되네요
안해야지 하면서도4. ㅌㅌ
'18.6.18 5:09 PM (42.82.xxx.42)국회의원은 개인이 아니죠
개인적으로는 그게 아니라고 생각해도 철저하게 지지자 위주로 얘기해야 표가 오는데..
저는 정치적 워딩이 국회의원 본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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