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어찌 하다 믹스견 (보통 누렁이랑 웰시코기 약간 섞인 듯한 외모)을 임시 보호하다 키우게 되었어요.
아이보리 이쁜 털에 순박한 눈에 반해
얼마나 클지 걱정은 했지만
우리가 안키우면 안락사나 떠도는 시골개가 될 거 같아 고민하다 키우게 되었죠.
근데 걱정했던 크기는 둘째 문제고
털이 너무 너무 ~~~ 빠지네요.
찍찍이, 테이프 청소기, 부직포 다 동원했는데
우와 이건 제콧속에서도 털이 나오는 수준...
혹시 강아지 털 날림 경험하셨던 분 좋은 의견 있으면 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