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후 쭉 한동네 살다가 다른 도시로 이사를 했는데요
뭔가 고인물이 흐르는 느낌이예요
예전동네가 훨씬~~살기좋고 편한 동네였고
친구도 있었는데
여기오니 불편하고 적응도 안되거든요
그런데 살도 빼고싶고 직장도 다니고싶고
건강도 챙기고싶고...
오랜시간 결혼후 저를 놓았어요
그런데 이제서야 저를 바라볼수있게됐네요
뭐랄까 뭔가 새로운 생각을하게 됐어요
이거 이사와 관련 있을까요?
이곳이 여전히 적응은 안됩니다만;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를 하고 마음이 달라졌어요
어흥 조회수 : 3,064
작성일 : 2018-06-18 14:20:11
IP : 121.137.xxx.1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6.18 2:29 PM (222.237.xxx.88)새술은 새푸대에. 가 이런 경우 아닐까요?
이사를 기회로 새로운 삶을 기대합니다2. 포도주
'18.6.18 2:44 PM (211.36.xxx.151) - 삭제된댓글환겨미 바뀌어서 그래요 좋은거죠
3. 포도주
'18.6.18 2:46 PM (211.36.xxx.151)환경이 바뀌어서 그래요 좋은 거죠
4. Wwe
'18.6.18 3:00 PM (58.234.xxx.57)저도 이사하고 나서 아는 사람은 없지만
교통이 불편해서 제차도 사고 운전을 자주 하게 되다 보니 행동반경이 넓어졌어요
전에는 왠만함 걸어서 해결 하려 하고
운전할일 있어도 자주 안하다 보니 하기 싫어서 남편이 해주길 바랬는데 자주하니까 자신감도 붙고ㅎ
나이들수록 더 환경변화가 새로운 자극이 되기도 하는거 같이요
나이들수록 익숙한걸 놓기가 어려워서...ㅎ5. ....
'18.6.18 3:56 PM (1.237.xxx.189)집터에 따라 그래요
집터는 층층마다 옆집과 또 다르다네요
이집은 집순이로 꿍쳐 있고 싶었는데
저집은 마냥 나가고 싶고 여행다니고 쓰고 싶고
소비하게 만드는 집이 있다네요
그집은 활동적으로 만드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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