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기견 동물병원에 데려다줬는데요

웃어봐요 조회수 : 1,648
작성일 : 2018-06-18 13:21:41
수원에서 유기견 발견했다는 글 올렸었는데요
조카가 일단 데려다주긴했나봐요 동물병원에
습득신고가 반드시 되야한다고 하기도했고
무엇보다 집에서 당장 갖다주라고 난리를 치는통에

정보등 공고로 올리고 보호소가 아닌 
습득한 사람이 주인 찾을때까지라도 임시보호 할수 있나요?

동물병원에 전화하니까 짜증난다는듯 안된다고 잘라버리던데요

어디선가 공고 올린후에는 된다는 얘기 읽은 기억이 있어서요
IP : 121.168.xxx.17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6.18 1:38 PM (121.168.xxx.170)

    답변 감사합니다
    병원에 일단 공고 올리고 보호자나 입양자 안나타나면
    우리가 데리고 온다고 얘기는 해놨어요

  • 2. ㅇㅇ
    '18.6.18 1:42 PM (14.51.xxx.55)

    근데 도대체 동물병원은 무슨 죄라고 거기 데려가는거예요?
    본인은 착한 일 했다 자위하고 결국 뒤집어쓰는건 동물병원이 다 뒤집어쓰고

  • 3. 봄날
    '18.6.18 2:10 PM (112.166.xxx.171)

    oo님 동감합니다 유기견 동물병원으로 데려다 놓지 마세요

  • 4. 윗님
    '18.6.18 2:14 PM (219.250.xxx.215)

    원글님이 말씀하신 동물병원은 보호소 역할을 하는 곳인거 같네요. 아무 병원에서나 유기견 안받아줍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유기견 신고를 하면 병원에서 공고기간동안 보호하다 입양자가 없으면 안락사대상이 되지요.(어떤 지방 수의사가 개장수에게 넘기다 걸리기도...) 일단 신고가 됬으니 데리고 나올순 없고 공고기간 끝날때까지 기다리셔야 됩니다. 개가 아파도 기간 전에는 못데리고 나오더라구요 ㅜ.ㅜ

  • 5. 자위?
    '18.6.18 2:17 PM (121.168.xxx.170)

    동물구조센터에 전화하니 지정한 동물병원으로 데리고 가라고해서 데리고 간겁니다
    시에선가? 보조금 받고 동물병원에서 유치하는거에요
    동물병원이 뒤집어쓰긴 무슨...공짜로 하는게 아니라고요
    착한일 했다 자위라니 그런거 1도 관심없습니다

  • 6. 동물병원이 뭘 뒤집어써요
    '18.6.18 2:42 PM (211.36.xxx.200) - 삭제된댓글

    유기동물 보호지정, 길냥이 티엔알지정병원으로 구청 경제지윈과에서 상의 후 지정되면
    유기동물 들어올 때 마다 중성화수술 후 방사ㅡ1안원 지원받음
    고공기간 동안 데리고 있다가 그 기간 안에 입양자 안 나타나면 곧바로 안락사시키고 아락사비용 10만원 지원받음.

    장사 잘 되는 대형 동물 병원은 그거 아니어도 손님 많고 돈 많이 버니 보호병원 신청 혹은 수용 안 해요.

    동물보호에 관심 있느 원장님들이 힘들지만 보호소, 티엔알 해주시는 경우 있지만 무료로 희생하는 것 아닙니다.
    다 비용청구해서 받아요

  • 7. 동물병원이 뒤집어쓰는 것 아님
    '18.6.18 2:43 PM (211.36.xxx.200) - 삭제된댓글

    동물병원이 뭘 뒤집어써요

    '18.6.18 2:42 PM (211.36.138.200)

    유기동물 보호지정, 길냥이 티엔알지정병원으로 구청 경제지윈과에서 상의 후 지정되면
    유기동물 들어올 때 마다 중성화수술 후 방사ㅡ10만원 지원받음
    고공기간 동안 데리고 있다가 그 기간 안에 입양자 안 나타나면 곧바로 안락사시키고 아락사비용 10만원 지원받음.

    장사 잘 되는 대형 동물 병원은 그거 아니어도 손님 많고 돈 많이 버니 보호병원 신청 혹은 수용 안 해요.

    동물보호에 관심 있느 원장님들이 힘들지만 보호소, 티엔알 해주시는 경우 있지만 무료로 희생하는 것 아닙니다.
    다 비용청구해서 받아요

  • 8. 에구
    '18.6.18 2:44 PM (125.178.xxx.222)

    원글님 마음이 참 따뜻한 분이시네요.
    복 받으실 겁니다.

  • 9. 원글님은 천사..
    '18.6.18 2:49 PM (122.46.xxx.62)

    원글님 정말 복 많이 받으실거예요..
    정말 좋은일 하시네요.감사합니다.ㅠㅠ
    혹시 나중에 데려오시게 되시면 한번더후기 부탁 드릴께요..^^

    댓글 다시는 분들은 잘 알지 못하면 함부로 댓글 달지 마세요.
    뭡니까?좋은일 하시는분께 예의없이..

  • 10. 누리심쿵
    '18.6.18 3:34 PM (106.250.xxx.62)

    수원시는 시지정 유기동물보호소 병원이 20여 남짓 있구요
    유기동물 발견하면 순차적으로 배정됩니다
    그 병원에 원글님이 맡겼다고 그병원에서 데리고 있는거 아니고
    순번되는 병원에 인계합니다
    말이 병원이지 그냥 뜬장에 7일 버티고 있다가 안락사 되는곳이예요
    그래서 전 유기견 발견해도 병원에는 절대 안데려갑니다
    주인찾거나 재입양되는 확률이 30%도 안되요
    나머지는 칼안락사 시킵니다

  • 11. 누리심쿵
    '18.6.18 3:37 PM (106.250.xxx.62)

    오해하실까봐 다시 댓글 답니다
    원글님 정말 잘하셨어요
    원글님 비난하려고 쓴 댓글 아니고 수원시 유기동물보호소 지정병원 현실이 저렇단 이야기입니다
    저는 알고 있으니 못데려가는거구요 원글님은 원글님 선에서 최선을 다하신겁니다^^

  • 12. 비옴집중
    '18.6.18 5:27 PM (1.216.xxx.18)

    어려운 일 하셨네요
    고생하셨어요.
    저번에 저도 유기된 듯한 강아지를 만났는데
    정말 머릿속이 하얗더라고요
    어떻게 주인을 찾아줘야 하나..
    이 애를 데리고 가면 우리집 강아지 스트레스
    받을 것이고...ㅠ
    왜 알지도 못하고 욕부터 하는지..
    고생하셨어요 주인 꼭 찾길 빌어요

  • 13. ..
    '18.6.18 6:47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되게 좋은 분이시구만 난리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3535 털보 뼈 부러질 핵폭탄급 팩폭! 38 와우 2018/09/07 2,152
853534 초1인데 길건너 빵집에서 집까지 혼자 가게 뒀어요 5 ㅇㅇㅇ 2018/09/07 1,401
853533 지방사립대 보내야 하나요? 13 정말 2018/09/07 2,265
853532 20180905 La 콘써트 팬이 찍은거 함께봐요~ 8 BTS 2018/09/07 618
853531 아이친구엄마랑은 첨부터 선을긋고 대하는게좋나요? 8 .. 2018/09/07 2,714
853530 인생이 후회로 가득이네요 22 지나 2018/09/07 7,276
853529 유효기간 지난 차.... 4 아기사자 2018/09/07 1,084
853528 내가 사랑하는 우리동네~ 6 .. 2018/09/07 1,645
853527 20살 여자아이 선물좀. 4 선물 2018/09/07 474
853526 문재인정권 빨리 내려가야해요 70 개돼지야 2018/09/07 2,966
853525 어느 멋진 날, 세렌디피티 4 .... 2018/09/07 1,089
853524 손가락이 너무 아파서 2 ㅠㅠ 2018/09/07 762
853523 김의성, 외교통상부 앞 화해치유재단 즉각 해산 촉구 1인 시위 10 기레기아웃 2018/09/07 878
853522 어제 썰전-부동산 ㅇㅇㅇ 2018/09/07 966
853521 혼자 성수동 가려고 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6 성수동 2018/09/07 1,831
853520 벽지를 조금만 살 수 있는 곳 아세요? 6 문의 2018/09/07 828
853519 조사는 붙여서 씁시다. 16 ㅇㅇㅇ 2018/09/07 1,586
853518 어이없음. (조카용돈관련) 13 속터짐. 2018/09/07 4,007
853517 편도 수술은 어느정도때 하는건가요? 5 ... 2018/09/07 1,113
853516 운동하시는 분들께 여쭈어요 5 원글이는아줌.. 2018/09/07 1,183
853515 아.. 카톡단톡 지옥. 푸념.. 12 ... 2018/09/07 4,086
853514 발냄새 잡는 가루를 구입했는데요. 7 안개꽃 2018/09/07 984
853513 상도동 유치원 붕괴... 보셨어요? 애들 있었으면 어쩔뻔 15 끔찍 2018/09/07 2,973
853512 다음번엔 민주당에서 대통령 못 나올거 같아요. 78 집값폭등문제.. 2018/09/07 2,986
853511 시내에 혼자 밥먹고 책보고 할곳 있을까요? 8 고즈넉 2018/09/07 1,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