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전에 정말 나이는 신경쓸필요 없을까요

ㅇㅇ 조회수 : 1,356
작성일 : 2018-06-18 13:08:33

저런 말자체가 나이가 걸림돌이 되고

중요하다는 얘기 아닐지...



아는 건너 지인 부동산 부터 시작해서

50에 법무사 통과했네요


젊은시절에 학원강사하다가

아이 키우고 다시 45세에 공부 시작해서 5년만에

저렇게 됐는데

왠지 여기에 조언올렸으면

나이 50에 그거 따도 할일없을거라고

글 올라왔을 거 같네요


또 한사람 마흔 넘어서 핏쳐서 지방대 약대를 갔는데

졸업 하면 50이 가까운데

인생 40대 황금기를 돈못벌고 공부만 한거에 대한

회의는 있더라구요

물론 저는 남들 40대 상사에게 시달리고

사춘기애들이랑 싸우고 그러고 산다고


그것보다 캠퍼스에서 젊은이들과 학생으로 산게

얼마나 큰 복인줄 아냐고 위로는 해줬습니다만


주위 사람 보니까 정말 도전에 나이는

아무것도 아닌걸까요

IP : 61.101.xxx.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18 1:14 PM (223.38.xxx.33) - 삭제된댓글

    왜요 예로 든 자기가 개업이 가능한 분야는 여기에 올려도 다 말리진 않았을 거 같은데요. 뭐든 부정적으로 보는 말하는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요.

  • 2. 당연
    '18.6.18 1:27 PM (221.151.xxx.188)

    저 큰아버지는 70대 중반에 인서울 영문학과 가셨어요
    70대 중반에 수능보셨어요

    도전에 나이란 없습니다~!!!

    응원하고 싶습니다. 격하게~~~

  • 3. ...
    '18.6.18 1:28 PM (125.186.xxx.159)

    체력이 문제죠.
    체력만 바쳐주면 뭔들 못할까요.
    오십이 가까와지니 조금무리한다 싶으면 금방 탈이나요...

  • 4. ..
    '18.6.18 1:32 PM (211.246.xxx.233)

    도전 후의 삶이 도전하기 전보다 나으면
    보람있는 거고 잘한 거죠.
    좋은 결과 얻으려면
    고생하는 거야 어느 나이든 마찬가지니
    특별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어요.
    대개는 나이들어 실패하면 다른 기회 놓친 셈 되고
    못 일어날까 말리는 거죠.

  • 5. 그거안하고
    '18.6.18 1:33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다른걸 하고 있다면 가치를 논할 수 있겠죠.
    예를들어 40대 대기업 부장인데 그만두고 대학갈까.. 이런경우.
    이건 기회비용고려를 해야하니까.

    그런데
    50에 법무사 약사된건 비아냥거리려면
    본인은 그 시간에 뭘 해내서 저것이 하나마나 한짓일까요..

  • 6. ..
    '18.6.18 1:38 PM (210.179.xxx.146)

    자기 삶을 그렇게 멋있게 살다니 너무 멋있습니다
    가치판단은 자기 스스로가 하면 되는것

  • 7. 그렇죠
    '18.6.18 1:42 PM (202.30.xxx.227)

    평균적 연령대라는게 있는데,,
    늦은 나이에 성공하는 사례들이 아주 드물게...아주 드물게 있으니,,,

    도전에는 나이가 없다는 말이 있는거라고 생각해요.

  • 8. ...
    '18.6.18 2:03 PM (175.223.xxx.88)

    도전하고 중간에 포기하는 사람들이 90퍼센트죠.
    중도포기하지않고
    노후보장이 되는 자격증, 면허증을 확보했다는건
    가족 모두에게 칭송받을 일이고
    그 자신의 인생도 업그레이드 돼서
    아마 그분들, 도전한거 후회하지 않을거에요.

    이 세상에 기회비용 없는 댓가가 어딨나요.
    같은 시간, 같은 조건이 주어졌는데
    누구는 계속 그 자리에 머물러있고
    누구는 업그레이드하는 삶을 산다면
    이왕이면 후자를 선택해야죠.

  • 9. 어머
    '18.6.18 2:04 PM (220.126.xxx.56)

    나이들어도 계속할수 있는일에 도전하는게 뭐가 나빠요
    날리는 기회비용이 투자하는 금액이나 결과와 비교해서 가치가 적으면 괜찮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1615 인스타그램 들어가서 구경하면 상대가 아나요? 3 인스타 2018/08/08 5,376
841614 어디서 많이 봤다 싶더니.. 2 ... 2018/08/08 1,384
841613 술 좋아하다 술 끊으신 분 계세요? 본인이나 주변에 10 인생의 낙 2018/08/08 2,415
841612 백숙용 압력솥 몇리터 사야하나요? 2 내파란하로 2018/08/08 2,394
841611 아주작은 날벌레들땜에 생활이 안돼요 7 날벌레 2018/08/08 3,290
841610 빵 좋아하면 결국 다이어트는 안되겠죠? 4 ... 2018/08/08 2,093
841609 냉장고사야되는분들 여기싸네요(전 이미삼 ) 1 ........ 2018/08/08 1,653
841608 통다가구건물을 전세끼고 사는게 노후 재테크될까요? 8 ,,,, 2018/08/08 3,290
841607 뉴스공장에 이정미나와서 노회찬 28 노의원님 2018/08/08 4,451
841606 김진표 의원 변론 총정리(뉴비씨 권순욱) 17 녹취록 2018/08/08 1,056
841605 소비패턴이 다른 친구에게 스트레스를 받아요 18 속상 2018/08/08 5,714
841604 남편 이야기, 시가 이야기로 날밤 새는 여자들 13 oo 2018/08/08 3,615
841603 이혼 후 호적정리 아이관련 3 ... 2018/08/08 4,210
841602 지금 뉴스공장 ㅎㅎㅎ 12 ㄴㄷ 2018/08/08 3,462
841601 분당이나 강남에 녹내장 잘 진료하시는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8 녹내장 2018/08/08 1,359
841600 비슷한 옷을 입어도 야해보이는건? 12 운동하자 2018/08/08 5,197
841599 이 더위에도 아침에 국이나 찌개 먹고 출근하는 남편들 있나요? 29 남편 2018/08/08 5,865
841598 시어머니의 며느리 착각 최고는 이거 아닌가요? 56 왓 어바웃 2018/08/08 22,053
841597 아이가 우울증으로 약을먹게 되었는데.. 13 zzz 2018/08/08 5,681
841596 최근에 상 당한 지인 만나고 오면.. 15 고시레 2018/08/08 5,921
841595 더위가 지긋지긋해요 6 .. 2018/08/08 2,623
841594 여자연예인 중 성형미인의 선두주자는 누구였나요? 30 성형 2018/08/08 13,029
841593 황혼이혼(졸혼) 꿈꾸는 분들 계신가요? 5 ㅡㅡ 2018/08/08 3,450
841592 종이신문구독하면 좋은점 있으시죠? 13 신문구독 2018/08/08 2,483
841591 급..해요. 2도화상 물집이 터질 것 같은데(미국이에요) 15 화상 2018/08/08 4,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