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림 그리는 분 계세요?
저는 해가 갈수록 게을러져서
하루 한시간도 안 그리네요.
아예 안 그리는 날도 있고요.
대가 피카소도
평균 2.2일에 한작품씩 그린셈인데
내가 뭐라고 이리 나태한지...
제가 이 모양 이꼴이라
삼류 무명에서 벗어나질 못하네요.
이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해야되는데
20대때 만큼의 열정도 없어지고...
이젠 눈도 침침하고...
참 하찮네요.제 자신이...
1. 어머
'18.6.18 12:19 PM (220.126.xxx.56)오래 해오신게 부럽네요
저는 애 핑계로 몇십년을 손을 놨다가 얼마전 부터 조금씩 다시 취미 붙이고 있어요
그냥 취미죠
소규모 화실에서 손이 녹슬지 않았나 확인도 하고
얼마전에 장난감 같은 도구랑 소프트웨어도 갖췄어요
책보고 배워가면서 선하나하나 그으면서도 설레이고 재밌는 단계입니다2. 그리고
'18.6.18 12:23 PM (220.126.xxx.56) - 삭제된댓글눈은 진짜 침침하죠 돋보기 옆에 여러종류 두고 바꿔가며 적응해보고 있어요
색이나 작은 글씨가 특히 잘 안보이면 속이 상하긴 하는데
그러려니 해야죠...
커뮤니티에서 교류도 좀 하고 싶은데 어딜가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자극이 있어야 불타오르잖아요3. 아;;;;;
'18.6.18 12:40 PM (110.70.xxx.225)취미미술 말고
전업화가에 대한 질문이였어요^^;;
다른 작가님들의 작업시간과 작업량이 궁금해서...
20대때 잘나갈때가 있었는데
돈도 많이 벌고 의뢰가 많으니
제가 건방을 떨었어요.
바쁘다고 의뢰 거절하고
작업 많이해서 피곤하다고
몇달씩 쉬고...
그러다 보니
점점 잊히게 되었고
의뢰도 없고
무기력해지고..
그림안그리고
생활고에..
밤에 누워 스마트폰만 하다보니
서른 후반인데
벌써 눈이 침침하고..
잘나가는 작가들 부러워만하고..
나는 계속 나태하고...
오늘부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독하게 해보려고요.!!!!4. ...
'18.6.18 12:49 PM (110.13.xxx.131) - 삭제된댓글반갑습니다.
그림 10분이라도 '매일' 그리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우리 같이 독하게 해봐요~~~^^5. 매일
'18.6.18 1:41 PM (221.138.xxx.73)매일 그림그린지 몇개월째입니다.
오픈 카톡방중에 매일 그림그리기 방이 몇개있는거 같아요. 거기 참여하시고 매일 그리시면서 동기부여하심이,,,,
제가 그렇게 열그림 하고 있답니다. 님도 화이팅!!! 님은 잘나갈때라도 있으셨군요.... 손풀리면 금방 제2의 전성기 오실거에요 ^^6. ..
'18.6.18 2:29 PM (203.226.xxx.38) - 삭제된댓글최소 하루에 한두시간..
이젠 왜 작업하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만두는게 괴로워서 하는 것 같아요.7. ..
'18.6.18 2:31 PM (203.226.xxx.38) - 삭제된댓글자괴감도 심하고 울증도 심하고
그래도 붙들고 있어요. 아직 40전이라 공모기회도 많은 편이니
기운 내시구요.8. 투르게네프
'18.6.18 4:10 PM (175.223.xxx.148)잘나가는 시절이 있었다는게 부럽네요 다시 시작하면 그실력 또 나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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