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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듣기 싫은 얘기할때 어떻게 하시나요?

ㅇㅇ 조회수 : 6,465
작성일 : 2018-06-18 01:06:20
제 친구가 짝사랑하는 남자가 있는데 그 남자로 일희일비하는 얘기를 중계 못해 안달이예요. 그 남자랑 잘될 가능성은 누가 봐도 0인데 상상속에서는 이미 남친확정.

하나도 안궁금하고 망상질 착각에 듣는 내가 민망할때도 있는데 얘기 자꾸 하려할때마다 스트레스 받아요. 직설적으로 너 가능성 없다고 말해도 이 정도면 소용 없는 상태죠. 카톡 읽씹도 해봐도 들어달라고 보채요.
남자에 관심 생길때마다 이러니까 돌아버리겠는데 그거 빼곤 괜첞은 친구라서 어떻게 대응하는게 좋을까요?
IP : 175.223.xxx.5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듣기힘들다
    '18.6.18 1:07 AM (211.172.xxx.154)

    솔직히 말하기.

  • 2. ㅎㅎ
    '18.6.18 1:07 AM (180.230.xxx.96)

    그얘기 할때 딴짓딴곳 바라보기요

  • 3.
    '18.6.18 1:10 AM (49.167.xxx.131)

    정신차리라고하죠. 누가봐도 가능성없다고

  • 4. ......
    '18.6.18 1:18 AM (221.157.xxx.127)

    딴얘기로 화제전환

  • 5.
    '18.6.18 1:18 AM (112.161.xxx.58)

    저도 듣기힘들다고 말해요

  • 6. ....
    '18.6.18 1:32 AM (39.121.xxx.103)

    전 그냥 들어줘요.
    나라도 들어줘야겠다..싶어서.
    그냥 나한테 얘기하며 연애감정 느껴라...이런 심정?

  • 7. 그냥
    '18.6.18 1:42 AM (121.133.xxx.173)

    만났을 땐 들어주고 서서히 연락 줄여서 안만남

  • 8. .......
    '18.6.18 1:43 AM (175.223.xxx.105)

    뭘대응을 해요
    님바쁘면 연락안해요
    님이 시간이 많아 널널해 보이는 느낌을 풍겼나보죠

  • 9. 듣자하니
    '18.6.18 1:45 AM (175.223.xxx.50)

    별 황당한 논리도 다 나오네요. 상대가 바빠도 자기 할말 카톡으로 다다다 남기면 차단 안하는 이상 그만이거든요?

  • 10. .......
    '18.6.18 1:47 AM (175.223.xxx.105)

    씹으면 그만이지
    상대한테 그렇게 따지세요
    여기서 어쩌구 저쩌구 쓰지마시고

  • 11. 씹기도해봤다고
    '18.6.18 1:49 AM (175.223.xxx.50) - 삭제된댓글

    본문에 있는데 안읽은건지 난독인건지. 당신이야말로 남 시비 걸면서 기분 건드는 댓글이나 쓰지 마세요

  • 12. 제인에어
    '18.6.18 1:52 AM (221.153.xxx.181)

    저같으면요.
    난 네가 멋진 애라고 생각해서 내 친구로서 자랑스럽기까지한데
    남자 땜에 징징거리는 정말 듣기 싫어. 그 얘기 좀 안하면 안될까? 라고 얘기하겠어요.^^

  • 13. ......
    '18.6.18 1:52 AM (175.223.xxx.105)

    주무세요~ 빠이
    별것도 아닌데 난리 부르스시군요
    허허!!

  • 14. 그냥
    '18.6.18 1:53 AM (58.120.xxx.80)

    ㅎㅎㅎ 미안한데 친구야 상상연애 레드썬!하는게 어떻겠어어~~ 난 말했듯 늘 가능성 제로라고 생각해서 니가 말하는 상황들이 글쎄 하나도 와닿지가 않아요오오오~~ 또 상상연애 얘기할람 연락금지야!! 진짜 나는 전혀 동의되지않는 얘기 니가 맨날하니 읽는 나도 힘들다 진짜..

    라고 답을..

  • 15. ㅇㅇ
    '18.6.18 2:02 AM (220.116.xxx.128)

    오 제인에어 님 현명하시네요

  • 16. ...
    '18.6.18 2:11 AM (112.154.xxx.109)

    위에 175.223 참.못됐다.
    저런 사람은 그냥 댓글 안쓰면 안되나?

  • 17. 제 친구가
    '18.6.18 2:12 AM (175.113.xxx.191)

    그래요...남자... 연애.. 이런거 얘기하고 싶어서 안달...
    딴얘기로 간신히 돌려놓으면....
    화제는 다시 남자...자기 연애얘기...
    별거 아닌데 고민상담..내가 뭘 해결해주는 것도 아닌데...
    지긋지긋해요...없으면 없어서 징징....

    전 만남횟수 줄이고 나 지금 바쁘고 힘들고 우울하니
    니 얘기 귀에 안들어와....글구 나야말로 연애고자야...
    뒤로 빼고 호응해주는거 차단하고 줄여나갔어요...
    근데 결정적인 방법이...내가 니말만 듣고 잘 모르겠으니
    남친과 함께 만나보다 하니 조용해지대요...
    그동안 내 관심사나 취향...성격이 자기 남친이랑 넘넘
    닮으데가 많다고....너도 그책봤구나...너도 그 영화가 젤 돟았어?? 등 놀란적이 많았으니 짝사랑 비스무레한 지 남친이랑 친해질까봐 바로 경계들어간거죠...ㅋㅋㅋㅋ

  • 18. 젊었을 때는 들어줬는데
    '18.6.18 2:34 AM (116.121.xxx.93)

    육십 바라보는 오십 중반에도 그러니 아주 미치겠어요 선천성 애정 결핍증세가 있는 사람들이 그런거 같아요 징글징글 합니다

  • 19. 성격 칼 같아도,
    '18.6.18 6:09 AM (121.175.xxx.200)

    막상 친구한테 야 끊어! 이렇게 못하죠. 저는 카톡이 제일 문제라 생각해요. 무음해놓고 안보기, 안본척하기 시전하고 전화도 몇번 안받으면 눈치챕니다. 그리고 절대...연애상담은 하지않습니다. 결국 답정녀들이 많아요.

  • 20. ㅎㅎㅎㅎ
    '18.6.18 6:10 AM (59.6.xxx.151)

    남자 생길때마다 그랬으면
    너 예전에도 그랬자나
    한 번 박아주세요
    한 두번 들어줬으면 된 거지 뭘 더 어쩌라고??

  • 21.
    '18.6.18 9:23 AM (121.167.xxx.212)

    반응을 보이지 말고 듣기만 하세요
    대답해야 하면 그래 이정도로 짧게 간단하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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