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들이 우리가족끼리 하는데 젤 좋네요

..... 조회수 : 2,571
작성일 : 2018-06-17 21:25:03
초등학생 외동아이

하나라 단촐해서 그런지
주말 잠깐 나들이 같이 가자고 하는 아이 친구들이 있어서 다녀봤는데

갔다올 때마다 피곤하더군요

아이는 아이친구와 노는데 그 동생이 있으면 동생은 심심하고
아이들끼리도 안 맞는 아이 있으면 싸우다가 말려줘야하고
다른 아이가 가자고 하면 해산해야하고...
그러면서 뭔가 배우고 사회성이 커지고 이런거 같지도 않구요
그 때 그 때 피곤하기만 하더군요

오랜만에 우리식구끼리만 나들이했는데
놀 거리 충분한 곳이면 애는 스트레스 맘껏 풀고
자유롭고 여유롭고...

그냥 우리끼리 다니는게 최고네요..

가까운 친척이 없어서 아이가 심심해하거나 외로워할까봐
혹은 부모나 엄마인 내가 말동무찾아 같이다녔는데..

아이가 오늘
혼자놀아도 상관없다고 신나기만 한다네요..
가는 곳곳에서 잠시 친구 사귀어서 놀고요..

글쎄...가까운 친척 ㅡ이종사촌정도면 또 모를까...

혼자놀아도 충분히 즐겁네요
IP : 115.136.xxx.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8.6.17 9:28 PM (221.162.xxx.22)

    동감입니다

  • 2. 당연
    '18.6.17 9:32 PM (58.79.xxx.144)

    당연한거 아닌가요?
    전 애가 셋이라 우리끼리만 늘 다녔는데
    외동아이 둔 애 엄마랑 같이 놀러 나갔다가 속터져 죽을뻔...
    ㅜㅜ
    엄한 우리 애들만 잡았...
    그 이후부터는 꼭 우리 애들만 데리고 다녀요...
    우리 애들끼리 잘놀고 지들끼리 신나서 복작복작~

  • 3. ...
    '18.6.17 9:33 PM (1.229.xxx.189) - 삭제된댓글

    저도 동감

    오늘 그렇게 놀았는데 그렇게 편할수가 없었어요

  • 4. ...
    '18.6.17 9:44 PM (117.111.xxx.194)

    누구랑 가는거 싫어요 저도
    딱 가족끼리만
    라면먹어도 뭐라는 사람없구요 ㅎ

  • 5. ..
    '18.6.17 10:20 PM (180.66.xxx.74)

    저도 주중에 엄마들끼리 애들하고 만나도
    주말이나 휴일엔 다 각자가족끼리 지내요
    울 남편도 사교적이지못해서 괜히 신경쓰이고
    다른 엄마들도 다 꺼리던데
    제일 성격안맞는 오지랖엄마가 남편들하고 같이 만나 놀자는거 거절하고
    가족끼리 쉬는게 젤 맘편하고 좋아요

  • 6. ...
    '18.6.17 11:08 PM (125.177.xxx.43)

    저는 셋보단 친한 친구 하나 같이 있는게 좋던대요
    애들은 애들끼리 놀고 우린 우리대로 놀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3800 잠 못자서 너무 힘들고 슬퍼요 14 후아아 2018/06/18 4,148
823799 노인 모셔보신 분들요 2 어머니 2018/06/18 2,572
823798 살 많이 빠지면요~ 맨날 봤던 가족들은 못느끼나요?? 20 ........ 2018/06/18 4,770
823797 추자현씨 뭔가 심상치 않은거 같아요. 8 .. 2018/06/18 29,305
823796 토속촌이나 호수삼계탕은 아직도 그맛인가요 2 부자들 2018/06/18 1,731
823795 다이어트부작용..욕먹겠지만 당나귀 귀..욕먹을 글 22 2018/06/18 6,024
823794 스켈링 일곱살 애한테 해줘도 되나요? 7 ... 2018/06/18 2,111
823793 아낌없이주는나무 안철수 20 an 2018/06/18 4,841
823792 고민을 주위사람과 나누니 기분이 편해졌습니다 6 라떼 2018/06/18 2,002
823791 오이지 하려는데 오이어디서 사요? 8 개당500원.. 2018/06/18 1,410
823790 자영업하시는분들 전단지 배포 업체 사기 조심하세요 4 ㅇㅇ 2018/06/18 3,415
823789 저 좀 말려주세요. 5 음... 2018/06/18 1,530
823788 박지성 목소리 16 에고 2018/06/18 5,738
823787 오랜 82에서볼때 전반적인 82의 정치색은 바르고 성숙했었어요... 12 .... 2018/06/18 1,569
823786 하와이, 미국서부 렌트카 없이 다니는데 어렵지 않나요? 22 여행초보 2018/06/18 3,550
823785 친구가 듣기 싫은 얘기할때 어떻게 하시나요? 21 ㅇㅇ 2018/06/18 6,527
823784 멕시코 필받아서 골 넣었는데 이기면 어쩌죠 축구 2018/06/18 776
823783 시판 곰국 추천 부탁드립니다 5 곰국 2018/06/18 1,796
823782 라돈과 세탁볼 8 세라믹 2018/06/18 3,395
823781 담석 있는데 꼭 담낭까지 제거해야 하나요? 5 ... 2018/06/18 2,977
823780 남자가 어렵고, 불편한 감정은 어떻게 치유하나요? 11 ..... 2018/06/18 3,760
823779 나도 모르게 개고기 먹인 어머니 7 2018/06/18 2,932
823778 월드컵 망한듯. 48 ... 2018/06/18 24,962
823777 남편이 오늘 돈이 없어졌다고 애들을 의심했어요. 8 .... 2018/06/18 3,550
823776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요? -옻칠한 상 4 은빛 2018/06/18 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