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들이 우리가족끼리 하는데 젤 좋네요

..... 조회수 : 2,539
작성일 : 2018-06-17 21:25:03
초등학생 외동아이

하나라 단촐해서 그런지
주말 잠깐 나들이 같이 가자고 하는 아이 친구들이 있어서 다녀봤는데

갔다올 때마다 피곤하더군요

아이는 아이친구와 노는데 그 동생이 있으면 동생은 심심하고
아이들끼리도 안 맞는 아이 있으면 싸우다가 말려줘야하고
다른 아이가 가자고 하면 해산해야하고...
그러면서 뭔가 배우고 사회성이 커지고 이런거 같지도 않구요
그 때 그 때 피곤하기만 하더군요

오랜만에 우리식구끼리만 나들이했는데
놀 거리 충분한 곳이면 애는 스트레스 맘껏 풀고
자유롭고 여유롭고...

그냥 우리끼리 다니는게 최고네요..

가까운 친척이 없어서 아이가 심심해하거나 외로워할까봐
혹은 부모나 엄마인 내가 말동무찾아 같이다녔는데..

아이가 오늘
혼자놀아도 상관없다고 신나기만 한다네요..
가는 곳곳에서 잠시 친구 사귀어서 놀고요..

글쎄...가까운 친척 ㅡ이종사촌정도면 또 모를까...

혼자놀아도 충분히 즐겁네요
IP : 115.136.xxx.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8.6.17 9:28 PM (221.162.xxx.22)

    동감입니다

  • 2. 당연
    '18.6.17 9:32 PM (58.79.xxx.144)

    당연한거 아닌가요?
    전 애가 셋이라 우리끼리만 늘 다녔는데
    외동아이 둔 애 엄마랑 같이 놀러 나갔다가 속터져 죽을뻔...
    ㅜㅜ
    엄한 우리 애들만 잡았...
    그 이후부터는 꼭 우리 애들만 데리고 다녀요...
    우리 애들끼리 잘놀고 지들끼리 신나서 복작복작~

  • 3. ...
    '18.6.17 9:33 PM (1.229.xxx.189)

    저도 동감

    오늘 그렇게 놀았는데 그렇게 편할수가 없었어요

  • 4. ...
    '18.6.17 9:44 PM (117.111.xxx.194)

    누구랑 가는거 싫어요 저도
    딱 가족끼리만
    라면먹어도 뭐라는 사람없구요 ㅎ

  • 5. ..
    '18.6.17 10:20 PM (180.66.xxx.74)

    저도 주중에 엄마들끼리 애들하고 만나도
    주말이나 휴일엔 다 각자가족끼리 지내요
    울 남편도 사교적이지못해서 괜히 신경쓰이고
    다른 엄마들도 다 꺼리던데
    제일 성격안맞는 오지랖엄마가 남편들하고 같이 만나 놀자는거 거절하고
    가족끼리 쉬는게 젤 맘편하고 좋아요

  • 6. ...
    '18.6.17 11:08 PM (125.177.xxx.43)

    저는 셋보단 친한 친구 하나 같이 있는게 좋던대요
    애들은 애들끼리 놀고 우린 우리대로 놀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3491 둘째 어떻게하면 생길까요? 7 ... 2018/06/18 1,257
823490 단것 많이 먹으면 당뇨오나요? 14 토나 2018/06/18 8,499
823489 사미자님 아들 11 ... 2018/06/18 6,254
823488 경제관념 다른 시댁...)전세집에 250만원 스탠딩 에어컨..... 22 그냥... 2018/06/18 5,904
823487 그림 그리는 분 계세요? 4 삼류 2018/06/18 1,316
823486 양갱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7 루민 2018/06/18 1,486
823485 덜익은 아보카도 8 고무 2018/06/18 3,536
823484 수원에서 유기견을 발견했는데요 4 ... 2018/06/18 1,151
823483 하고픈말 확 해버리고 신세계를 경험했어요!!(긴글-사이다 글) 18 날개 2018/06/18 7,757
823482 이별이 떠났다 드라마 촬영장소 지니 2018/06/18 865
823481 이재명 허위경력기재 의혹, 경기도 선관위에 신고 28 ㅇㅇ 2018/06/18 4,356
823480 버릴 cd가 잔뜩인데... 재활용에 버리나요 아님 일반쓰레기... 12 111 2018/06/18 8,155
823479 저 아래 종아리둘레 재다가 발목 둘레 재봤어요 4 ㅠㅠ 2018/06/18 2,435
823478 맛있는 고추장으로 할 수 있는 요리-? 5 2018/06/18 705
823477 전주 풍년제과 빵들이 전반적으로.... 22 ㅇㅇ 2018/06/18 6,354
823476 독전..볼만한가요? 7 독전 2018/06/18 1,822
823475 삼송을 잡아야죠, 암요, 지켜봅시다. 44 ㅇㅇ 2018/06/18 1,629
823474 하트시그널 영주, 재호 둘이 화장품 광고 찍는다네요 7 의외의조합 2018/06/18 4,079
823473 한국당 사과 시늉이라는 민주당에 발끈한 강연재 “번지수 잘못 찾.. 7 ㅇㅇ 2018/06/18 931
823472 요즘 종신보험 가입안하죠?? 1 휴우 2018/06/18 2,252
823471 이재명이 생각하는 적은 자한당도 친일파도 삼성도 아니고..바로~.. 31 솔직히..... 2018/06/18 1,711
823470 운전 안하는 사람은 고집이 있어요? 44 자율 2018/06/18 6,076
823469 매일 카페로 출근하면 속으로 흉볼까요~~? 11 123 2018/06/18 3,360
823468 압구정역 4번 출구 j* 성형외과요 4 ㅇㅇㅇ 2018/06/18 2,079
823467 아이가 자꾸 배가 아프다고 하는데 4 ㅁㄴㅇ 2018/06/18 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