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외동아이
하나라 단촐해서 그런지
주말 잠깐 나들이 같이 가자고 하는 아이 친구들이 있어서 다녀봤는데
갔다올 때마다 피곤하더군요
아이는 아이친구와 노는데 그 동생이 있으면 동생은 심심하고
아이들끼리도 안 맞는 아이 있으면 싸우다가 말려줘야하고
다른 아이가 가자고 하면 해산해야하고...
그러면서 뭔가 배우고 사회성이 커지고 이런거 같지도 않구요
그 때 그 때 피곤하기만 하더군요
오랜만에 우리식구끼리만 나들이했는데
놀 거리 충분한 곳이면 애는 스트레스 맘껏 풀고
자유롭고 여유롭고...
그냥 우리끼리 다니는게 최고네요..
가까운 친척이 없어서 아이가 심심해하거나 외로워할까봐
혹은 부모나 엄마인 내가 말동무찾아 같이다녔는데..
아이가 오늘
혼자놀아도 상관없다고 신나기만 한다네요..
가는 곳곳에서 잠시 친구 사귀어서 놀고요..
글쎄...가까운 친척 ㅡ이종사촌정도면 또 모를까...
혼자놀아도 충분히 즐겁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들이 우리가족끼리 하는데 젤 좋네요
..... 조회수 : 2,554
작성일 : 2018-06-17 21:25:03
IP : 115.136.xxx.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맞아요
'18.6.17 9:28 PM (221.162.xxx.22)동감입니다
2. 당연
'18.6.17 9:32 PM (58.79.xxx.144)당연한거 아닌가요?
전 애가 셋이라 우리끼리만 늘 다녔는데
외동아이 둔 애 엄마랑 같이 놀러 나갔다가 속터져 죽을뻔...
ㅜㅜ
엄한 우리 애들만 잡았...
그 이후부터는 꼭 우리 애들만 데리고 다녀요...
우리 애들끼리 잘놀고 지들끼리 신나서 복작복작~3. ...
'18.6.17 9:33 PM (1.229.xxx.189)저도 동감
오늘 그렇게 놀았는데 그렇게 편할수가 없었어요4. ...
'18.6.17 9:44 PM (117.111.xxx.194)누구랑 가는거 싫어요 저도
딱 가족끼리만
라면먹어도 뭐라는 사람없구요 ㅎ5. ..
'18.6.17 10:20 PM (180.66.xxx.74)저도 주중에 엄마들끼리 애들하고 만나도
주말이나 휴일엔 다 각자가족끼리 지내요
울 남편도 사교적이지못해서 괜히 신경쓰이고
다른 엄마들도 다 꺼리던데
제일 성격안맞는 오지랖엄마가 남편들하고 같이 만나 놀자는거 거절하고
가족끼리 쉬는게 젤 맘편하고 좋아요6. ...
'18.6.17 11:08 PM (125.177.xxx.43)저는 셋보단 친한 친구 하나 같이 있는게 좋던대요
애들은 애들끼리 놀고 우린 우리대로 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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