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정의 쓰레기통과 고민토로의 차이

ria 조회수 : 2,522
작성일 : 2018-06-17 20:01:11
둘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일방적으로 힘든 이야기와 하소연만 늘어놓고 스트레스 풀면 청자는 감정의 쓰레기통이 된 것 같고 

최대한 감정을 배제하고 객관적으로 상황을 설명한 후 건설적이거나 긍정적인 방향으로 대화가 진행된다면 
혹은 화자와 청자 모두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다면 서로 마음을 나누는 대화가 된 걸까요?

기빨려나가면 감정의 쓰레기통
위로해주고싶고 에너지가 소모되지 않으면 감정의 쓰레기통이 아닌걸까요?

사실 대화를 하다보면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자랑이거나 하소연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글올려봅니다~
전 질투나 시기심과는 거리가 먼 성격이라 그런지 자랑이 좋아요 축하해주면 되니까요
몇 마디만 해도 발전적이고 에너지를 주는 사람들 참 좋아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222.110.xxx.2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목만 보고
    '18.6.17 8:03 PM (116.127.xxx.144)

    맨날 내가 들어주고 위로해주고 공감만 해줘야하고
    나는 그사람에게 하소연이나 할말을 못하면 쓰레기통 역활이구요

    그도 나에게 하소연하고
    나도 그에게 하소연 할수있으면 소통인거죠

  • 2. 즐거우냐 아니냐
    '18.6.17 8:07 PM (60.44.xxx.174)

    그 사람과 함께 하는 시간들(고민토로 시간)이 전체적으로 즐거우냐 아니냐죠.

  • 3. 햇살
    '18.6.17 8:22 PM (211.172.xxx.154)

    공감되는지 아닌지.

  • 4. 횟수이죠
    '18.6.17 10:57 PM (219.254.xxx.62)

    똑같은고민 충고해줘도 반복하면 쓰레기통되는거고

    진지하게 듣고 충고받아들이고 결과도 말해주면 고민상담죠

  • 5. 듣는이의 역량
    '18.6.18 12:58 AM (219.241.xxx.81)

    도 중요한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의 힘든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역량이면 많이 안힘들 수도 있어요..
    저랑 같이 상담대학원 다닌 언니가 그 역량이 엄청났어요.. 힘든 일 이야기 하면 내가 정말 위로받고 있구나 생각됐거든요.. 반면 저는 그 역량이 넘마 얕아서 대학원 내내 힘들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3574 목걸이 정리 추천부탁드려요! 4 정리하자 2018/06/18 1,240
823573 한강교에서 자살 목격 후 자꾸 생각난다는데 상담 필요할까요? 9 남자애 2018/06/18 3,839
823572 로롯청소기 부탁드려요. 3 로보캉 2018/06/18 536
823571 개표 참관인 후기 8 2018 지.. 2018/06/18 1,926
823570 노인 얘기 나오기에-요즘 노블카운티 얼마? 2 ........ 2018/06/18 1,834
823569 오늘 미세먼지 엄청나요.. 15 ㄴㄴ 2018/06/18 4,429
823568 뉴스공장 오늘 방송 업데이트는 언제 되나요? 6 ㅇㅇ 2018/06/18 578
823567 與, 전당대회 8월25일에 개최키로(1보) 1 …… 2018/06/18 406
823566 주부님들 종아리 둘레 한 번 재보세요 22 근육 2018/06/18 8,022
823565 사람 스트레스요 4 Zzz 2018/06/18 1,377
823564 회사 권태?? 6 회사고민 2018/06/18 1,198
823563 아픈 걸 도대체 왜 감춰? 14 ... 2018/06/18 4,907
823562 집에서 소떡소떡 만들어 보려는데 밀떡?쌀떡? 2 소떡소떡 2018/06/18 2,384
823561 비즈니스 인사이더, 한국 자살률 선진국 중 가장 높아 1 light7.. 2018/06/18 691
823560 부부같아 보이는 사람들은 16 Iplo 2018/06/18 7,177
823559 세종시 학군 여쭤요 7 ㅇㅇ 2018/06/18 3,164
823558 밥솥의 밥 색이 금방 변하고 냄새가 심해요. 11 밥솥 2018/06/18 6,199
823557 이마트 취업할때 고졸 대졸 5 고난 2018/06/18 2,951
823556 류마티스 관절염인 분 계시나요? 3 걱정 2018/06/18 2,052
823555 운동할 때 입는 롱 티셔츠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11 꼭 미녀 2018/06/18 2,690
823554 어느 낙선자의 이읍 디스하는 낙선 현수막에 김용민 PD의 감정이.. 15 ㅇㅇ 2018/06/18 2,908
823553 사업자분들..체크카드 가맹점용전표 문의드려요 2 ........ 2018/06/18 618
823552 모던눌랑VS스타차이나 어디가 나을까요? 3 여의도 주민.. 2018/06/18 701
823551 전남친을 만났어요 놀이공원에서 36 재회 2018/06/18 18,864
823550 유튜브에서 찾고 있는게 있는데.. ㅠ 82csi 2018/06/18 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