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정의 쓰레기통과 고민토로의 차이

ria 조회수 : 2,547
작성일 : 2018-06-17 20:01:11
둘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일방적으로 힘든 이야기와 하소연만 늘어놓고 스트레스 풀면 청자는 감정의 쓰레기통이 된 것 같고 

최대한 감정을 배제하고 객관적으로 상황을 설명한 후 건설적이거나 긍정적인 방향으로 대화가 진행된다면 
혹은 화자와 청자 모두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다면 서로 마음을 나누는 대화가 된 걸까요?

기빨려나가면 감정의 쓰레기통
위로해주고싶고 에너지가 소모되지 않으면 감정의 쓰레기통이 아닌걸까요?

사실 대화를 하다보면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자랑이거나 하소연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글올려봅니다~
전 질투나 시기심과는 거리가 먼 성격이라 그런지 자랑이 좋아요 축하해주면 되니까요
몇 마디만 해도 발전적이고 에너지를 주는 사람들 참 좋아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222.110.xxx.2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목만 보고
    '18.6.17 8:03 PM (116.127.xxx.144)

    맨날 내가 들어주고 위로해주고 공감만 해줘야하고
    나는 그사람에게 하소연이나 할말을 못하면 쓰레기통 역활이구요

    그도 나에게 하소연하고
    나도 그에게 하소연 할수있으면 소통인거죠

  • 2. 즐거우냐 아니냐
    '18.6.17 8:07 PM (60.44.xxx.174)

    그 사람과 함께 하는 시간들(고민토로 시간)이 전체적으로 즐거우냐 아니냐죠.

  • 3. 햇살
    '18.6.17 8:22 PM (211.172.xxx.154)

    공감되는지 아닌지.

  • 4. 횟수이죠
    '18.6.17 10:57 PM (219.254.xxx.62)

    똑같은고민 충고해줘도 반복하면 쓰레기통되는거고

    진지하게 듣고 충고받아들이고 결과도 말해주면 고민상담죠

  • 5. 듣는이의 역량
    '18.6.18 12:58 AM (219.241.xxx.81)

    도 중요한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의 힘든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역량이면 많이 안힘들 수도 있어요..
    저랑 같이 상담대학원 다닌 언니가 그 역량이 엄청났어요.. 힘든 일 이야기 하면 내가 정말 위로받고 있구나 생각됐거든요.. 반면 저는 그 역량이 넘마 얕아서 대학원 내내 힘들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4820 외국인에게 안내해주는거 좋아하면 직업으로 연결시킬 수 있나요? 2 가이드? 2018/11/17 921
874819 서울 대동초, 신입생 전원이 다문화…“중국인지 한국인지” 5 흠흠 2018/11/17 3,369
874818 스모킹건은 따로 있어요.. 기다려보세요. 34 이정렬변호사.. 2018/11/17 6,185
874817 치매환자는 치매라는거 인지하나요? 8 엄마 2018/11/17 3,691
874816 한걸레 또 쓰레기 마일리지 모았네요 5 오우 2018/11/17 1,237
874815 부모와 연 끊은 자식 1 ' 2018/11/17 3,062
874814 급) 김치찌개할때 참치캔 국물 넣나요? 4 어쩌까나 2018/11/17 2,196
874813 혜경궁김씨 소송단분들좀 와보세요. 안아보자구요. 29 Pianis.. 2018/11/17 2,171
874812 완벽함 타인 보고왔는데 김지수 셔츠 컬러에 반했습니다 9 oo 2018/11/17 5,529
874811 혜택없는 카드 많이 쓴게 너무 속쓰려요ㅠ 3 .. 2018/11/17 3,602
874810 언 무랑 짠 백김치 질문드려요 3 땅지맘 2018/11/17 1,741
874809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영화 좋네요. 1 ... 2018/11/17 927
874808 들깨가루로 감자탕맛 라면 끓여보세요. 2 00 2018/11/17 2,218
874807 후드에 새가~~ 4 후드 2018/11/17 1,331
874806 김치같은 한국음식을 다룬 영화 있나요? 9 김치홀릭 2018/11/17 1,323
874805 이혼결심까지 갔던 남편입니다. 40 남편 2018/11/17 25,089
874804 입시설명회 다녀오고 답답해요. 9 예비고맘 2018/11/17 3,817
874803 조인성 공유 소지섭 현빈 등 이을 차세대 배우들.. 누구일까요?.. 34 차세대 2018/11/17 4,565
874802 생선가스 생각만큼 쉽지 않네요 5 튀김 2018/11/17 1,524
874801 시가가 너무 싫음 3 2018/11/17 2,269
874800 삽자루쌤 2심재판 불법 댓글 알바 인정했네요 10 ... 2018/11/17 1,789
874799 띠의 크기가 인간 관계에 영향 있을까요 6 일반화 2018/11/17 1,921
874798 前국방장관 등 예비역 장성 300여명 ‘南北군사합의’ 대토론회 3 군사협정 2018/11/17 1,128
874797 전에 엄마가 냉장고에 냉동만두 채워놓는다고 글쓴이인데.. 26 ii 2018/11/17 8,449
874796 혜경궁 부부가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려드네요. 3 ㅇㅇ 2018/11/17 1,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