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신중해서 결정이 느린 성격 답답해요.
남편이 회사를 옮기긴 할 건데 지금 다니는 직장에서 중요한 프로젝트를 해서 도저히 옮기겠다는 말을 못하겠나봐요. 그러면서 새로운 곳으로는 가고 싶어 하구요.
이 고민을 두달째 하고 있는데 답답하네요. 옮길거면 빨리 말을 하고 옮겨야지.. 화가나서 그냥 다니고 있는데 다니라고 했네요.
1. ...
'18.6.17 5:50 PM (121.128.xxx.32)1. 신중하고 느린 남편 기다리지 말고, 원글님이 알아서 집도 알아보고 추진한다.
2. 남편에게 대안을 제시한다. (1) 당신은 원룸 하나 빌려서 프로젝트 마무리 해라. 아님 내가 원룸이라도 먼저 이사간다. 등등
남편도 만족하고 나도 만족하는 대안 제시해서 남편 고르게 한다.
3. 내 의지는 충분히 전달하되, 마음 비운다. 남편을 기다려 준다.2. 원글
'18.6.17 6:09 PM (1.234.xxx.46)윗님 현명한 말씀 감사드려요. 지금은 3번을 하고 있습니다.ㅜㅜ 근데 기다려 주기가 쉽지 않네요
3. ....
'18.6.17 6:24 PM (223.38.xxx.216) - 삭제된댓글저런 사람과 결혼 할 뻔 했는데 답답해서 계속 화가 치밀어올라 엎었어요.
제가 선택하려고 했던 게 다 시간이 지나고 나니 정말 굿초이스였다는 게 증명되니까 헤어지길 진짜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헤어지고도 신중하게 고민해보니 제가 옳았다고 느꼈는 지 연락오더라구요. 의사결정이 너무 느린 사람은 저랑 안맞다고 그자리에서 바로 결정해서 알려줬어요.4. 타고나서
'18.6.17 8:00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둘 중 하나예요.
불안도 높아서 하나를 선택한 후 더 큰 위험에 노출될까봐 일 수도 있고
욕심이 많아서 양손에 떡을 다 쥐고 싶어 하나도 놓을 수가 없어서일 수도 있어요.
원래 그런 사람이라 원치 않아도 원글님이 주측이 되야할 측면이 있을거예요.5. ..
'18.6.17 8:19 PM (121.133.xxx.20) - 삭제된댓글이사를 먼저 하세요.
그리고 회사를 힘들게 다녀요. 회사사람들 다 알게끔.
그리고 자연스레 그만두는거죠.
남편분께 직장을 그만 둘 명분을 만들어주심이 어떨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23536 | 기승전 둘째 20 | .. | 2018/06/18 | 3,510 |
823535 | 여름맞이 다이어트 할려는데 15 | 시작 | 2018/06/18 | 3,163 |
823534 | “후보들 빚더미 올랐는데···안철수, 딸 보러 美 갈때냐” 8 | 재미있네 | 2018/06/18 | 4,557 |
823533 | 강아지)배변습관 5 | ㅇㅇ | 2018/06/18 | 991 |
823532 | 결혼은 마음이 잘 맞는 사람과 해야 순탄해요 5 | 마음 | 2018/06/18 | 4,649 |
823531 | 잠 못자서 너무 힘들고 슬퍼요 14 | 후아아 | 2018/06/18 | 4,086 |
823530 | 노인 모셔보신 분들요 2 | 어머니 | 2018/06/18 | 2,488 |
823529 | 살 많이 빠지면요~ 맨날 봤던 가족들은 못느끼나요?? 20 | ........ | 2018/06/18 | 4,696 |
823528 | 추자현씨 뭔가 심상치 않은거 같아요. 8 | .. | 2018/06/18 | 29,244 |
823527 | 토속촌이나 호수삼계탕은 아직도 그맛인가요 2 | 부자들 | 2018/06/18 | 1,657 |
823526 | 다이어트부작용..욕먹겠지만 당나귀 귀..욕먹을 글 22 | 꼭 | 2018/06/18 | 5,922 |
823525 | 스켈링 일곱살 애한테 해줘도 되나요? 7 | ... | 2018/06/18 | 2,043 |
823524 | 아낌없이주는나무 안철수 20 | an | 2018/06/18 | 4,798 |
823523 | 고민을 주위사람과 나누니 기분이 편해졌습니다 6 | 라떼 | 2018/06/18 | 1,953 |
823522 | 오이지 하려는데 오이어디서 사요? 8 | 개당500원.. | 2018/06/18 | 1,372 |
823521 | 자영업하시는분들 전단지 배포 업체 사기 조심하세요 4 | ㅇㅇ | 2018/06/18 | 3,267 |
823520 | 저 좀 말려주세요. 5 | 음... | 2018/06/18 | 1,476 |
823519 | 박지성 목소리 16 | 에고 | 2018/06/18 | 5,688 |
823518 | 오랜 82에서볼때 전반적인 82의 정치색은 바르고 성숙했었어요... 12 | .... | 2018/06/18 | 1,404 |
823517 | 하와이, 미국서부 렌트카 없이 다니는데 어렵지 않나요? 22 | 여행초보 | 2018/06/18 | 3,462 |
823516 | 친구가 듣기 싫은 얘기할때 어떻게 하시나요? 21 | ㅇㅇ | 2018/06/18 | 6,312 |
823515 | 멕시코 필받아서 골 넣었는데 이기면 어쩌죠 | 축구 | 2018/06/18 | 723 |
823514 | 시판 곰국 추천 부탁드립니다 5 | 곰국 | 2018/06/18 | 1,620 |
823513 | 라돈과 세탁볼 8 | 세라믹 | 2018/06/18 | 3,329 |
823512 | 담석 있는데 꼭 담낭까지 제거해야 하나요? 5 | ... | 2018/06/18 | 2,8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