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음등의 이유로 이사가보신분 있나요??

궁금 조회수 : 1,094
작성일 : 2018-06-17 15:17:02

층간소음에 너무 시달려서 윗집에 누가 사는게 싫어지네요.

한집에 너무 오래살아서/ 층간소음/ 동네 바꾸고싶어서

등의 이유로 내집 전세주고 전세간분들 있나요??

전세도 한번 주면 집 엉망으로 해놓고 도배해달라하고

이거 고장났다 저거 고장났다해서 고민되네요...

IP : 112.161.xxx.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있어요
    '18.6.17 3:18 PM (221.162.xxx.22)

    소음이 진짜 공해라는거 그때 알았어요.
    집을 볼 때도 소음이 제1조건이 되었어요.

  • 2. 원글
    '18.6.17 3:20 PM (112.161.xxx.58)

    옮겨서 후회는 안하셨나요?? 길게 썰 좀 풀어주세요.
    남편이 윗집 소음때문에 이사가면 중간층에 사는 사람들은 다 어떻게 사느냐고 하네요. 이 아파트 대출내고 사서 갚느라 지금 현금 여력 없어요. 맞벌이에 반반 가져와 결혼했구요.

  • 3. 후회라뇨
    '18.6.17 3:23 PM (221.162.xxx.22)

    정말 잘한 일 중 하나가 시끄러운 집에서 이사한 거랍니다.

    저희는 전원주택 왔구요.
    아파트라면 꼭대기 층 가심 되겠네요.

    저는 다시는 공동주택 안가고 싶어요.
    얼마전에도 이사할까 싶어서 집 보러 다녔는데,
    정말 끔찍했어요 ㅜ.ㅜ

    마음의 평화는 고요한 곳에서 가능하고요.
    내가 소음 맘껏 내도, 남들에게 피해가 안가는 곳에서 살고 싶어요.

    우리는 밤 12시, 1시, 2시에도 악기 연주하고 노래부르며 놀 때도 있어요.

  • 4. ㅠㅠ
    '18.6.17 3:26 PM (116.34.xxx.195)

    이게당해본 사람만 아는 큰고통인가봐요.
    부모님께서 이집에서 죽을때까지 사신다며 1억을 들여 인테리어를 했어요.
    윗집 층간소음으로 1년 살다 암걸리실것 같다하여 전세주고 다른 아파트 탑층으로 가셨어요.
    전세끼고 산다는 사람 있어 팔고 사시던 탑층을 사셨고요.

    저희도 부모님이 하도 힘들어 하셨기에...
    탑층에 사는데...10년 되서 이사하고 싶은데..어떤 이웃을 만날지..위험부담이 있으니 이사도 못하고 있네요.

  • 5.
    '18.6.17 5:05 PM (211.114.xxx.20)

    발망치 애뛰는소리 소름돋네요 스트레스받아 집알아보구있어요

  • 6. ..
    '18.6.17 5:29 PM (218.54.xxx.18) - 삭제된댓글

    층간소음으로 고통받다가 결국 이사했어요
    새아파트는 좀 나으려나해서 입주아파트 왔는데
    똑같아요
    경비실통해 말하면 좀 나아지겠지만 그냥 지냅니다
    지금은 윗층보다 저희 아랫층이 또라이라
    그게 더 고통이네요
    다른집 인테리어 공사하는거도 저희집이라 판단하고
    휴일새벽부터 세대간 전화를 하질않나..
    윗층으로인한 층간소음은 그냥 포기하고 삽니다

  • 7. ㅜㅜ
    '18.6.17 9:55 PM (116.121.xxx.23)

    부부 발망치 애 뛰는소리에 2년가까이 스트레스받아 집 내놓고 6개월 마땅히 집 사겠다는 사람도 없고...
    그러다 드디어 윗집이 이사갔어요^^ 진짜 천국이예요.
    저희집 티비 안켜고 사냐고 가구 없냐고 너무 조용해서 소리 들리는거 아니냐고 적반하장이던 그 집식구들^^ 요즘 조용해서 항상 행복해요.
    층간소음 지겨워 5년 뒤 입주할 아파트도 꼭대기층으로 가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2645 사주풀이 잘하는 철학관 점집 알려주세요~~ 11 .. 2018/11/11 7,789
872644 우울증약을 먹을까하는데 약에의존말라는남편 21 동이 2018/11/11 4,693
872643 우엉이 색이 많이 변했는데 먹어도 될까요? 3 ... 2018/11/11 1,470
872642 완벽한 타인에서 이서진과 김지수는 어떤? 6 스포 있음 2018/11/11 9,149
872641 작년에 국제택배를 못받은 게 이제 생각나는데 받을 수 있나요? 4 사과나무 2018/11/11 1,690
872640 옷코디 참고할 인스타나 쇼핑몰 추천해주세요 바닐라 2018/11/11 961
872639 외국인 친구는 어디서 만날까요? 1 다라이 2018/11/11 1,262
872638 시아 스노우맨 노래 좋네요 1 ... 2018/11/11 1,885
872637 지금 배캠에 퀸 노래 계속 나오네요 해질녁싫다 2018/11/11 1,115
872636 인생 막창 4 고기앞 2018/11/11 3,126
872635 서울에 사는데 성지에 기도하러 다녀오고 싶어요 2 궁금 2018/11/11 1,800
872634 센스가 없다는 게 무슨 뜻이냐고 묻는 초2아이에게 현명한 답 부.. 3 초2맘 2018/11/11 2,046
872633 랍스타 처음 사봤는데 어떻게 먹는게 가장 맛있나요? 8 질문 2018/11/11 1,945
872632 동치미 재료 사놓고 며칠때 꼼짝않고 있어요 5 시체놀이 2018/11/11 1,648
872631 오래된 친구에 대한 서운함 41 친구야 왜그.. 2018/11/11 16,307
872630 익힌 중자 새우를 어떻게 먹어야 2 배고파 2018/11/11 1,004
872629 우송대 간호학과 9 궁금 2018/11/11 3,562
872628 장 열릴때 사온 떡볶이 2 2018/11/11 2,598
872627 밤에 비올때 운전할때요 7 초보 2018/11/11 3,442
872626 에이씨, 저 눈 더 높일래요 16 ㅇㅇ 2018/11/11 6,037
872625 밥술을 뜨고 산다 는 말 뜻이요. 7 .. 2018/11/11 2,816
872624 김치부침개로 저녁먹으면 부실한가요? 3 혼밥 2018/11/11 1,860
872623 저런옷 누가 입지?해도 입어보면 어울리는 옷이 많아요. 8 음.. 2018/11/11 2,829
872622 제주도의 귤향기가 한반도에 퍼지길 6 귤마니아 2018/11/11 1,424
872621 아침밥 국에 말아 후루루 먹으려다 체한게 3번이네요 2 ... 2018/11/11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