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문객에게 최루액 뿌리며 시신 탈취.. 용서 못할 삼성

조회수 : 1,448
작성일 : 2018-06-17 14:54:39
http://v.media.daum.net/v/201805290930043

...
아버지가 어머니의 의사마저 무시한 채 태도를 바꾼 것이다. 시신을 자신이 갖고 나가겠다는 것이었다.

이 때문에 아버지는 아들의 직장 동료들과 대립했다. 아버지는 112에 신고 전화를 걸었다. 노조원들 때문에 장례식 진행이 안 되니 도와달라는 것이었다. 이때가 오후 6시 10분경이다.

아버지의 신고는 간첩 신고가 아니었다. 그런데 불과 10분 만에 3개 중대 240명의 경찰 병력이 장례식장에 긴급 투입됐다. 경찰들은 조문객들을 상대로 최루액까지 뿌려가며 시신을 강제 탈취했다. 이날 뿌린 최루액의 분량은 일반 시위 때의 2배였다고 알려져 있다. 

...

최가'는 아버지에게 자신을 전무로 소개했다. 삼성그룹 전무는 6억원을 약속하면서 시신 '탈취'에 대한 동의를 받아냈다. 생전에 삼성한테 기본급도 제대로 받지 못했던 고인이 이 광경을 봤다면, 삼성이 자기 시신을 6억 원에 '매수'했다는 사실이 무척 놀랐을 것이다. 이렇게 해서 상황이 다 마무리된 뒤, 양산센터 사장은 '노조원이 한 명 줄었다'며 자신의 실적을 상부에 보고했다.  


박근혜, 자한당의 몰락은
새발의 피입니다.
어차피 삼송은 법 위에 존재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런 존재를 계속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을 잊지맙시다.
IP : 223.38.xxx.1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이베르
    '18.6.17 3:17 PM (183.90.xxx.40) - 삭제된댓글

    아..그네는 갔지만 죄용은 아직 가지아니하였습니다.

  • 2. 지금
    '18.6.17 3:42 PM (59.27.xxx.47) - 삭제된댓글

    사법부 부패와 이재용 집안은 한 몸통입니다
    검찰, 사법부에서 이재용 말을 들어줄 것을 알기 때문에 하는 행동입니다

  • 3. ^^
    '18.6.17 3:46 PM (39.112.xxx.205)

    이런일은 앞으로 민주당도 할 수 있을 일입니다

  • 4. ...
    '18.6.17 3:55 PM (218.236.xxx.162)

    몇년 전 세월호 추모 해외 집회에 큰 버스 (삼성 로고 적힌)가 와서 시야를 가렸던가 그랬던 사진 본 기억 떠오르네요 그 때는 왠 삼성? 그랬는데 MBC 스트레이트랑 이 사건 다룬 추적60분이었는지 PD 수첩이었는지 스포트라이트였는지 (기억안나 죄송) 보고나서야 이해가 가더군요

  • 5.
    '18.6.17 4:06 PM (223.38.xxx.158)

    일베 집회까지 꼼꼼하게 챙겨주셨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5700 이혼소송에.. 9 ... 2018/11/20 4,776
875699 혜경궁김씨 트윗이 와이프단독? 아님 부부가 같이? 34 아리송 2018/11/20 4,456
875698 한해 한해 유치, 초저 사교육이 과열되고 있는게 피부로 느껴져요.. 8 ㅇㅇㅇ 2018/11/20 2,232
875697 일반고 중위권 학생 인서울 한 경우 15 대입 2018/11/20 4,360
875696 동상이몽 소이현인교진이 간 건강검진병원?? 간강 2018/11/20 1,770
875695 남들에게 자기 단점 말하지 않기 45 마우코 2018/11/20 17,539
875694 물메기탕 끓여 먹었는데요.. 2 히히 2018/11/20 1,111
875693 예전에 유행한 멀티플레이어케이크 역시 맛있어요.ㅎ 6 ^-^ 2018/11/20 1,862
875692 피아노 고수님들께 질문 좀 드릴게요 21 리스트 2018/11/20 2,724
875691 보편적 복지와 임금 상승이 왜 서민에 도움될까? 12 슈퍼바이저 2018/11/20 1,616
875690 대봉으로 곶감만드는거 아닌가요? 6 ... 2018/11/20 1,997
875689 방탄.뷔 싱글곡 singularity부르는거 보신적 있으신가요?.. 18 저기 2018/11/20 2,584
875688 허벅지에 작은 물집... 이거 대상포진인가요? 7 주니 2018/11/20 3,231
875687 제가 이상한짓을 했어요 17 놀람 2018/11/20 8,111
875686 섬유유연제 조금씩 쓰는데요 6 주부 2018/11/20 2,943
875685 프레디 머큐리의 마지막 2018/11/20 2,321
875684 또래에 비해 조숙(성숙)한 아이들의 특징 13 2018/11/20 7,358
875683 일어 질문이요 2 .... 2018/11/20 938
875682 기록 2018/11/19 684
875681 태도가 본질이다 5 오렌지 2018/11/19 1,866
875680 영어 표현 여쭤봐요 3 ㅇㅇ 2018/11/19 1,157
875679 지금 이재명 얘기하는데 4 오늘밤 김제.. 2018/11/19 1,726
875678 9,510가구 헬리오시티 입주 임박..역전세난 오나 5 전셋값 하락.. 2018/11/19 3,200
875677 D-23, 김어준이 말하는 경찰소스 또 루트는 어디인가요? 11 ㅇㅇ 2018/11/19 1,817
875676 나이드니 말수가 많아지네요. 8 ... 2018/11/19 3,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