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키친타올을 먹었어요

ㅠㅠ 조회수 : 5,760
작성일 : 2018-06-17 12:44:07
9개월된 강아지구요 물에 짜여진 키친타올 한칸 엄지손가락 정도되는 크기에요 뺏으려는데 큰소리에 놀라서 덩어리째 삼켜버렸어요 뜯어먹은거리면 똥으로 나오겠지 생각되는데 덩어리째로 삼켜버린거라서 겁이나요 어쩌죠?
IP : 211.198.xxx.20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능하면
    '18.6.17 12:47 PM (49.175.xxx.185) - 삭제된댓글

    토하게하시게는게 가장 좋은데.

  • 2. 가능하면
    '18.6.17 12:49 PM (49.175.xxx.185)

    토하게하세요. 키친타월은 휴지와 달라서.

  • 3. Drim
    '18.6.17 12:54 PM (211.60.xxx.226)

    ㅠㅠ 저희강아지는 곱창 머리끈처럼 잘라놓은 양말도 먹었어요 나중에 잘나왔어요

  • 4. 대여섯장
    '18.6.17 12:55 PM (183.102.xxx.207)

    삼겹살 기름 닦아 낸거 대여섯장을 순식간에 삼켰어요.
    병원에 전화하니 데리고 와서 엑스레이 찍재요.
    휴지가 엑스레이 찍히냐고 물으니 당황하며 그럼 지켜 보래요.
    잘 놀고 잘 자고 잘 싸고 끝~~

    별 이상 없으면 지켜 보세요.

  • 5. 쓸개코
    '18.6.17 1:06 PM (218.148.xxx.27)

    제 바로 밑에 여동생이 회사에 6개월정도된 리트리버 새끼를 키우는데요..
    산책을 시키다 고깃집 근처를 지나가는데 그만... 말리려고 널어놓은 목장갑을 씹다 삼켜버렸다네요.
    고기냄새가 난것이죠..;
    정말 순식간이었고 빼낼틈도 없었대요..
    개복수술 한답니다. 동새 죄책감에 시름시름 앓았어요.

  • 6. .....
    '18.6.17 1:24 PM (175.117.xxx.200)

    일단 동물 병원 데려가 보세요...
    저희집 개는 떨어뜨려 깨뜨린 계란 닦아서 쓰레기통에 버린 키친타올 먹은 적 있는데 제가 그걸 먹은 줄을 미처 모르고 있었어요 ㅠ
    응가를 못 하고 낑낑대는데 항문으로 삐죽 키친 타올이 낭하서 ㅠ
    제가 X꼬에서 키친타올울 잡아 뽑아줬어요 ㅠ
    그러고 나서는 괜찮았어요 ㅠ

  • 7. .....
    '18.6.17 1:24 PM (175.117.xxx.200)

    낭하서 -> 나와서

  • 8. ..
    '18.6.17 1:25 PM (223.38.xxx.17)

    안나오고 속에서 문제 생기는 경우도 많아요
    꼭 병원 가서 엑스레이 찍는 게 좋아요

  • 9. ..
    '18.6.17 1:43 PM (220.83.xxx.39)

    아는집 강쥐 스타킹 삼켜서 내시경으로 빼냈어요

  • 10. ㅠㅠ
    '18.6.17 4:21 PM (211.198.xxx.206)

    응가 하는거 보고 안보이면 병원 가봐야 겠네요ㅠㅠ 댓글 달아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5696 동상이몽 소이현인교진이 간 건강검진병원?? 간강 2018/11/20 1,770
875695 남들에게 자기 단점 말하지 않기 45 마우코 2018/11/20 17,539
875694 물메기탕 끓여 먹었는데요.. 2 히히 2018/11/20 1,111
875693 예전에 유행한 멀티플레이어케이크 역시 맛있어요.ㅎ 6 ^-^ 2018/11/20 1,862
875692 피아노 고수님들께 질문 좀 드릴게요 21 리스트 2018/11/20 2,724
875691 보편적 복지와 임금 상승이 왜 서민에 도움될까? 12 슈퍼바이저 2018/11/20 1,616
875690 대봉으로 곶감만드는거 아닌가요? 6 ... 2018/11/20 1,997
875689 방탄.뷔 싱글곡 singularity부르는거 보신적 있으신가요?.. 18 저기 2018/11/20 2,584
875688 허벅지에 작은 물집... 이거 대상포진인가요? 7 주니 2018/11/20 3,231
875687 제가 이상한짓을 했어요 17 놀람 2018/11/20 8,111
875686 섬유유연제 조금씩 쓰는데요 6 주부 2018/11/20 2,943
875685 프레디 머큐리의 마지막 2018/11/20 2,321
875684 또래에 비해 조숙(성숙)한 아이들의 특징 13 2018/11/20 7,358
875683 일어 질문이요 2 .... 2018/11/20 938
875682 기록 2018/11/19 684
875681 태도가 본질이다 5 오렌지 2018/11/19 1,866
875680 영어 표현 여쭤봐요 3 ㅇㅇ 2018/11/19 1,157
875679 지금 이재명 얘기하는데 4 오늘밤 김제.. 2018/11/19 1,726
875678 9,510가구 헬리오시티 입주 임박..역전세난 오나 5 전셋값 하락.. 2018/11/19 3,200
875677 D-23, 김어준이 말하는 경찰소스 또 루트는 어디인가요? 11 ㅇㅇ 2018/11/19 1,817
875676 나이드니 말수가 많아지네요. 8 ... 2018/11/19 3,503
875675 남편말투가 전투적이라 힘들어요 2 괴로움이쓰나.. 2018/11/19 2,319
875674 자한당은 비문 찍어내기라네요.. 9 아이고 2018/11/19 925
875673 가끔 쓸쓸해서 82에 이런글도 남겨볼까 하는 생각도 26 가끔 2018/11/19 4,569
875672 질문이 악의적이네? 13 비루하긴 2018/11/19 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