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 설득하기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일이에요

A형 조회수 : 1,214
작성일 : 2018-06-17 11:33:14
어떤 일정 앞두고 엄마가 기분이 상하면 전 그냥 포기해요
절대 설득이 안되는 사람이에요
저도 언성이 높아져서 화를 내고 왔지만
화를 낼 가치도 없다는걸 이제 아네요
가족중에 A형들 어떠세요?
IP : 39.7.xxx.1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17 11:51 AM (122.34.xxx.116)

    나자신도 못바꾸면서 뭘 남을 바꾸려하나요?

  • 2. oops
    '18.6.17 12:03 PM (61.78.xxx.103)

    성인이 되어 자기정체성이나 가치관이 굳어진 다음엔
    진정한 의미에서 다른 사람을 설득하거나 설득당한다는 건
    거의 거의 찾아보기 힘들 겁니다.

    남에게 나를 ,나의 생각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라고 요구하는 것보다
    내가 내쪽에서 도저히 이해안되는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벋어들이는 쪽이 그나마 백배,천배 수월할 겁니다.

  • 3. 당연
    '18.6.17 12:05 PM (14.41.xxx.172) - 삭제된댓글

    가장 쓰잘데기 없는 감정노동 이라고봐요
    본인이 느끼고 움직여야지 ~
    옳고 그른 일 아니면 걍 놔두고
    내 삶만 열심히 살면돼요
    설득 보다는
    싫음 말고~ 태도를 보이면 차라리 상대가 변화 되더군요

  • 4. ....
    '18.6.17 12:23 PM (146.185.xxx.225)

    나이든 노인들은 말할것도 없죠 뭐.
    전 아예 그러고 살라고 신경안써요.
    중년이어도 바뀌기 힘든데 노인을 어떻게 바꿔요.
    말통하는 노인네 주변에 본적 없네요.
    그게 혈액형하고 무슨 상관인지...

  • 5. ㅌㅌ
    '18.6.17 12:55 PM (42.82.xxx.23)

    말안듣는 노인네 본인만 그러고 살지
    자기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는건 더 미쳐요
    말도 안되는 소리인데 맞다고 부득부득 남에게 강요하는데..
    상대도 하기싫어요

  • 6. ...
    '18.6.17 1:41 PM (221.153.xxx.249)

    사실 제대로 된 성인을 설득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필요하다면 하나 주고 하나 얻는 협상을 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3457 강릉분들 도움 좀 주세요 2 플리즈 2018/06/17 1,100
823456 다이어트중인분들 중간보고해주세요 16 .... 2018/06/17 2,503
823455 성남경찰서는 고장자연 사건도 졸속처리한 곳ㅜㅜ 6 또릿또릿 2018/06/17 929
823454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알려주세요. 15 맛있는 수박.. 2018/06/17 3,188
823453 이영자씨 집 위치? 13 단순궁금 2018/06/17 11,990
823452 같이살래요 2 ... 2018/06/17 2,072
823451 속뚜껑있는 애어프라어 알려주세요 2 자유 2018/06/17 895
823450 나이먹고 토플 보신분 있으세요? 10 나이들어서 2018/06/17 1,813
823449 혹시 미국 주택에 담..펜스 높이에 대한 법이 있나요? 7 ㅇㅇ 2018/06/17 1,328
823448 어리버리한데 실제로는 똑똑한 매력? 15 뭘까 2018/06/17 11,713
823447 잘난여자들은 존경심이 드는데 잘난남자앞에선 자존심이 상해요 12 maggie.. 2018/06/17 3,076
823446 쌀 5kg 짜리 두 개 사나 10 kg 짜리 하나 사나 같을까요.. 10 쌀쌀 2018/06/17 2,849
823445 뒷꿈치로 걸으시는 분들 발바닥 안아프시나요? 6 뒷꿈치 2018/06/17 1,181
823444 아이가 융통성이 없고 고지식한데 어쩌라는건지, .. 2018/06/17 801
823443 개고양이 식용금지 청원 올라왔어요 20 ㄷㅈㅅ 2018/06/17 675
823442 서울에 운치있고 아기자기한 동네 어디일까요? 34 홍이 2018/06/17 6,219
823441 베트남 호이안 몇 시간 정도 일정이면 관광할 수 있을까요? 3 sh 2018/06/17 1,017
823440 감정의 쓰레기통과 고민토로의 차이 5 ria 2018/06/17 2,522
823439 봉주르라는 초코케익느낌 과자 4 과자이름 2018/06/17 1,382
823438 저는 추자현씨 넘 염려되어요. 27 걱정인형 2018/06/17 24,109
823437 명이나물 국산이랑 중국산 맛이 다른가요? 2 .. 2018/06/17 1,400
823436 40대후반 요즘 패션 좀 알려주세요~ 13 패션 2018/06/17 6,660
823435 유치원 엄마의 말이 계속 생각나고 점점 더 기분 나빠요.. 17 계속생각남 2018/06/17 5,639
823434 일리노이 샴페인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6 막막하네요 2018/06/17 977
823433 살면서 먹은 맛없는과자 뭐있으세요? 31 살면서 먹은.. 2018/06/17 4,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