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흉 잘보는것도 그것도 성격인가요..??

... 조회수 : 2,710
작성일 : 2018-06-17 09:48:21

전 저희 엄마 자체가 그런성격이 아니라서.. 크면서도 엄마한테서 아버지 험담은 들어본적이 없거든요...
그냥 뭐 그냥 자식들 속으론 우리 아버지는 저 부분이 단점이지..
이런건 속으로 생각했던것 같아요.. 엄마가 그런 이야기 자체를 안하니 
엄마 앞에서  할  분위기는 아니었구요. 뭐 아버지도 마찬가지이구요.. 
이젠 엄마는 돌아가셨지만 아버지는 엄마한테 어떤 불만 있었는지 몰라요..
그래서 그런지 전 연예인들도 방송 나와서 가족 흉 잘 보는건  이해가 안가거든요...
더군다나 그 가족이 연에인일 경우... 아니면 연예인 아니더라도 유명인일 경우는 
그사람 이미지 좀 생각하시지 하는 생각도 들구요.. 
배우자가 일반인이라고 해도.. 그주변 사람들은 그사람 배우자가 누군지는 다 알잖아요..
근데 그걸 공개적으로 말하면 어떻게 하나.?? 싶기도 해요.. 
그런 분들도 그렇고 일반인들도 유난히 가족 흉 밖에 나와서 잘 보는 사람들 있잖아요
근데그것도 성격일까요..????
IP : 222.236.xxx.11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6.17 9:55 AM (218.152.xxx.112)

    그냥 망신주고 싶은것일 수도.

  • 2.
    '18.6.17 9:56 AM (121.146.xxx.140)

    그런거 같아요
    저도 말 못해요
    우리 시댁보면 딸 엄마 서로 대놓고 디스해요
    사기 캐릭터다 배가 삼단으로 접힌다 이러면서요
    한두번이 아니에요

  • 3. 위즈덤레이디
    '18.6.17 10:01 AM (116.40.xxx.43)

    흉 볼만해서 보겠죠. 몆 번 들어 주세요.

  • 4. ..
    '18.6.17 10:21 AM (218.54.xxx.18)

    가족을 왜 흉보는지 참 이해가..
    특히 자식이나 형제 흉이요. 저는 이해가 안가요
    가족이면 당사자에게 직접 말하면되지 무슨 좋은거라고
    흉보고 다니는지 내 얼굴에 침뱉기죠

  • 5. ...
    '18.6.17 10:29 AM (119.66.xxx.5)

    흉 볼만해서 보겠죠. 생판 남한테는 말 할 필요도 없지만 가족한테는 밝혀놓을 필요도 있어요.
    세상 좋은 남편, 사위인 거처럼 싫은 말은 한마디도 안하다가 뜬금포로 밝혀졌을 때 왜 그렇게 아무렇지않은척 바보같이 살았는지 한숨이 나오더라구요. 자존심 문제인지...

  • 6. ...
    '18.6.17 10:32 AM (222.236.xxx.117)

    근데 가족들은 보이지 않나요..???? 가족들은 같이 사니까 굳이 이런저런 이야기 안해도 보이던데요.. 근데 밖에 나가서 생판 남들한테는 말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제가 딱 218.54님 같은 감정이 들거든요.. 자기 얼굴에 침뱉기 아닌가..?? 어차피 남들한테 이야기 해봐야 돌아오는건 자기 이미지도 같이 ㅠㅠㅠ 안좋아질텐데 하는 생각은 들거든요...

  • 7. ...
    '18.6.17 10:37 AM (119.66.xxx.5)

    제 얘기는 같이 사는 가족말고 친척이요. 친정엄마, 형제들 등등
    같이 안사니까 본인이 얘기 안해서 전혀 내막을 모르더라구요.
    바람피고 돈 문제 피우고 끙끙 앓고 살다가 병 걸려 돌아가셨는데 것도 모르고있다가, 사위라고 형부라고 챙기다가 배신감에 떠시는거 보고 이건 참 아니구나 싶어서요.

  • 8. ㄷㄷ
    '18.6.17 10:40 AM (59.17.xxx.152)

    먹고 살려니 하는 거죠.
    그걸 컨텐츠로 방송하는 거니까요

  • 9. .....
    '18.6.17 11:07 AM (175.223.xxx.23)

    연예인은 먹고살려고 컨셉이에요 욕해야 재밌다고 보거든요

  • 10. 그거 성격입니다
    '18.6.17 11:41 AM (116.120.xxx.178)

    제 시모가 그래요.
    어디 가면 가족 흉을 그렇게 봅니다. 심지어 그 가족이 같이 있는데도...
    저희 부모님과 첫 상견례 하는 자리에서 사돈, 며느리될 사람들 앉혀놓고
    본인 남편과 아들(제 남편될 사람) 흉을 어찌나 보던지...
    그때 알아봤죠.
    아니나 다를까 이제는 친척모임에서 뻔히 제가 있는 데서 친척들 붙들고 제 아들 흉, 제 흉 봅니다.
    제 앞에서는 본인 외손주(자기 딸의 아들) 흉을 봅니다. 허허

    자기 딴에는 그게 남들 앞에서 겸손한 모습을 보이는 거라고 생각하는 거 같아요.
    그것도 아니라면 그냥 인격 파탄자든지요.

  • 11. 자기
    '18.6.17 2:29 PM (175.223.xxx.34)

    얼굴에 침 뱉기지만 그러는 이면에는
    속에 화가 쌓여서 남에게 그러고 있는거죠
    좀 알아달라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3353 화사한 파데나 쿠션 없을까요? 8 2018/11/13 3,090
873352 수능때 마스크 해도 되나요 1 기침 2018/11/13 663
873351 전세 연장 시 계약서 부산동 없이 써도 될까요? 3 계약 2018/11/13 1,689
873350 컴퓨터빛때문에 눈이 아프고 6 맑음 2018/11/13 1,004
873349 재수생맘~~ 22 쌤님 2018/11/13 3,190
873348 방콕 여행 질문이예요 13 2018/11/13 2,094
873347 다들 여유있을때 복권사보세요 14 복권 2018/11/13 7,541
873346 바른 말 잘하는 남편? 5 532sg 2018/11/13 1,360
873345 하고 싶은 일 어떻게 찾으셨어요? 2 직업선택 2018/11/13 1,061
873344 일선 판사들 “사법농단 판사 탄핵하라” 첫 집단 행동 8 이것이정상 2018/11/13 911
873343 네이버 검색 짜증나게 바뀌었네요? 4 .... 2018/11/13 1,545
873342 당대에 망한 재벌 ... 2018/11/13 1,194
873341 유쾌한 하녀마리사도 술술 읽히나요? 1 땅지맘 2018/11/13 729
873340 숙명여고 교장과 중대부고 교장의 관계 26 진짜일까요 2018/11/13 8,711
873339 헤이즐넛향 싫어하는 분 있나요 39 커피 2018/11/13 4,016
873338 제가 이상한 여자랍니다. 80 모래바람 2018/11/13 22,135
873337 어린 남학생에게 어떤 느낌을 가졌길래. 6 무지개 2018/11/13 3,355
873336 수능도시락 죽통에 반찬 싸도 상하지 않을까요? 6 고삼엄마 2018/11/13 1,773
873335 서비스직이 천직 같은데 어떻게 하죠? 8 ㅇ후 2018/11/13 3,140
873334 시댁이랑 해외여행. 잘 가시나요?? 22 2018/11/13 4,611
873333 건강검진 아래 내용읽다 궁금해서요 1 만 40 인.. 2018/11/13 1,146
873332 박용진 “유치원총연합회, 전대협·한총련 이후 이런 조직은 처음”.. 9 쫄지마! 2018/11/13 1,464
873331 30대중반)발음이자꾸안되고. 건망증. 치매검사해봐야할까요 4 기기사사 2018/11/13 1,984
873330 유투버 장추자 아시는분 딱티 2018/11/13 2,162
873329 수험생 죽 만드실 분 참고 하세요(수험생 주의사항 포함) 9 엄마 2018/11/13 2,026